(포탈뉴스) 의성향교와 성균관유도회의성지부는 지난 12월 20일 의성향교 명륜당에서 전교 및 회장 합동 취임식을 개최했다.
합동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최소화하자는 두 단체의 협의로 이루어졌으며, 한층 더 강화된 방역기준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문묘향배, 개회, 각 단체의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윤정아 작가의 공자상 기증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관식 전교는 취임사에서“그동안 의성향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김영복 전임 전교님께 감사드린다”며“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의성향교의 전교로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크지만 향교문화를 전승보전하고 유림지도자 교육에 앞장서는 등 향교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신승업 성균관유도회의성지부 회장은“회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유림 및 청소년의 교육사업을 통해 유교정신 계승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