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임인년 새해 제주의 별 ‘노인성’ 보며 무병장수 빌자

 

(포탈뉴스)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인 ‘노인성(Canopus)’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인성(Canopus)’은 밤하늘에서 두 번째로 밝은 별이자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별로 알려져 있다. 다만, 고도가 낮게 떠서 보기 어려운 만큼 이 별을 보면 무병장수(無病長壽)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1월에는 새벽, 12월~1월에는 자정, 2월~3월에는 저녁 시간대에 볼 수 있으며 11월에서 3월로 갈수록 노인성이 뜨는 시간이 점점 앞당겨진다.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서울에서는 노인성을 볼 수 없고 제주도, 특히 서귀포가 관측 최적지이다. 우리나라에서 노인성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대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유일하다.


이 밖에도 겨울은 1등급의 밝은 별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계절로, 가상의 선으로 만든 겨울철 다이아몬드도 노인성과 함께 볼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성(Canopus)을 본 인원에 한해서 기념으로 관측인증서를 배부할 것”이라면서 “노인성도 보고 무병장수도 빌어보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은 관람 이틀 전 18시부터 당일 18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회당18명선착순)하면 된다. 다만,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