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10월 18일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 축제 주무대에서 ‘2025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 오케스트라 음악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화순군민으로 구성된 음악 단체 ‘(사)소리애’가 주관했다. 이번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를 맞아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공연은 단원들의 ‘비발디 – 사계 가을 3악장’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해 성악 공연, 플롯앙상블, 첼로 협주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앵콜곡 ‘캐리비안의 해적 OST’ 오케스트라 연주로 마무리됐다. 초등학교 저학년생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다양하게 구성된 단원들이 만들어낸 조화로운 합주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만들어낸 오케스트라 선율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많은 이들이 감동하고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첨단재생의료와 건강 노화를 주제로 한·미·일 15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Osong Bio 2025 국제컨퍼런스가 10월 22일 오후 1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기관인 KAIST, 서울대병원,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산학융합원, 美 FDA·Mayo Clinic·랩센트럴, 일본 국립식품위생연구소 관계자와 이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회장단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주요 내빈 소개와 개회사, 토크콘서트, 세리머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주요내빈 인사말씀을 대신 하는 것으로 이광형 KAIST 총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주앙 파소스 Mayo Clinic 노화센터 부소장, 서정혜 SB SV Health Investors 등 세계 최고의 바이오 전문가가 참여해 컨퍼런스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레머니로는 노화관련 선언이 있을 예정이이다. 초고령 시대를 맞아 노화는 더 이상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행관리기 및 비닐피복기 탈부착용 접이식 발판’을 개발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밭 경지면적은 약 60만 7천ha, 보행관리기 보급 대수는 40만 대에 달한다. 그러나, 비닐멀칭 작업 시 10a(1,000㎡)당 최소 2,000보 이상을 걸어야 하는 고강도 노동이 요구돼, 초고령화된 농촌에서는 근골격계 질환과 작업 피로 누적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유기농업은 인력 의존도가 높아 노동강도가 일반농업보다 훨씬 큰 만큼, 현장에서는 작업 부담을 줄일 보조 장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접이식 발판’은 보행관리기에 부착해 작업자가 발판 위에 올라서서 이동하며 비닐 멀칭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현장형 장치다. 이를 통해 보행 횟수를 최대 90% 줄이고 작업 피로를 완화하며,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또한, 접이식 구조로 이동과 장착이 간편해 고추·감자 등 밭작물 재배 농가와 비닐하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10월 20일 충북도청 서문 및 성안길 등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사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전화 등으로 사전조사가 이루어지며 무응답자의 경우에만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한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충북도는 표본 179,552가구를 대상으로 출생지, 직업, 사회활동 등 55개 항목을 조사하며,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해 가족 돌봄시간, 한국어 실력, 결혼계획 및 의향 등을 신규로 조사한다. 이번 홍보에는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도 함께 참석해, 도민들에게 총조사 홍보물과 안내문을 직접 배부하며 조사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실시하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탈뉴스통신)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가 20일 사회복지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 뱃들공원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는 도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60명의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는 보은대추축제와 연계 개최해 도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한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가족센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기관의 홍보부스를 통해 복지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등 충북의 혁신적인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인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진다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충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복지의 중심,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탈뉴스통신)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청 특성화고 지원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산림청 특성화고 진로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산림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청주농업고 산림환경자원과와 조경과 학생들이 산림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미동산 산림교육센터와 수목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수목진료(수간주사·외과수술 등) ▲수목 전지·전정 실습 ▲수목식별 및 숲해설 체험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구와 기술을 활용한 실습이 포함돼 학생들은 나무병원, 조경회사, 산림기술 분야 등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졸업 후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산림분야 특성화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와 협력체계를 강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지난 10월 18일 청주 명암저수지 일원에서 도내 청춘남녀 60명이 함께한 '시월 애(愛) 명암' 행사를 청년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북 청춘만남 프로그램으로, 도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28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1차 행사 ‘봄날 on 청남대’는 모집정원의 5배에 달하는 277명이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의 57%에 해당하는 17쌍이 커플로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행사 역시 54명이 신청해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추진됐다. 최종 선발된 남녀 각 30명이 특별한 하루를 함께 하며, 참가자의 50%인 총 15쌍이 커플로 이어져 청춘만남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명암저수지 일원에서 팀별 미션 활동과 산책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이어서 식사와 함께하는 대
(포탈뉴스통신)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신배)는 지난 20일 몽탄 코스모스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후 식영정 일원 행사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에 남아 있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밝은 표정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몽탄 코스모스 축제는 올해 많은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앞으로 몽탄면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새마을협의회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신배 새마을협의회장은 “성공적인 축제의 마무리 역시 몽탄면의 품격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 몽탄 코스모스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포탈뉴스통신) 아산시는 16일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일환인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추진 절차로, 주민이 함께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설명, 노후주거지정비지원사업 추진 방향 제시,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개발이 어려운 저층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생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생활SOC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 606억원(국비 150억원)을 확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동안 온양2동 일대의 정주 여건 개선과 노후주택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반영하겠다”며 “공모 선정에 반드시 성공해 온양2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생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흥덕로타리클럽과 함께 수곡1동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깔끄미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중증질환과 거동 불편으로 인해 장기간 물건이 쌓인 독거노인 가구다. 가구주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식사 유지가 어려웠으며, 지속적인 우울감으로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청주시 주거복지센터는 흥덕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물건 정리 및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봉사자들은 방과 거실 등 주요 생활공간의 쓰레기와 불용품을 정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고령의 대상자가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위생환경과 동선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정주남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저장강박증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흥덕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나눔,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
(포탈뉴스통신) 청주공예비엔날레가조직위원회는 공식 파트너 에어로케이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마지막 응모 기한을 당초 26일 마감에서 폐막일인 11월 2일까지 한 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상 짓기 스탬프 찍고 에어로케이 타고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스탬프 투어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꼽는 즐거움 중 하나다. 본전시에서 출국해 공모전과 특별전 등 3곳의 경유지를 지나 종착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까지, 총 5개의 스탬프를 완성해 응모하면 된다. 2주마다 추첨을 통해 에어로케이가 취항 중인 국제선 가운데 무작위로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첫 추첨에 1천730명이 응모한 것을 시작으로 두 번째는 1천406명이, 세 번째 추첨에는 무려 3천14명이 응모해 현재까지 총 6천150명이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추첨마다 5명씩이 칭다오, 타이베이, 나리타 왕복 항공권의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 왕복 항공권의 목적지가 어디일지,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들은 11월 2일 2025
(포탈뉴스통신) 청주시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일 동부창고 34동에서 시목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목협의회는 지역 기독교계와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순환 청주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지역 종교계와 시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도회와 의견 청취, 시정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종교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국내외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한 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식과 함께 진행한 K뷰티 마케팅 행사로 벌써 여러 기업이 베트남 진출 협약을 맺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 일상 전반 및 행락철 야외활동 관련된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산행, 산책을 즐겨 하는 시기”라며 “등산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심천은 바닥 조명이나 야간경관으로 산책하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지만, 달리기 등을 하기에는 구간이 짧다는 시민 의견이 많다”면서 “무심천, 석남천 등에 산책 구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
(포탈뉴스통신) 함양문화원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지곡 개평한옥마을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서울, 울산, 대구, 김천, 거제 등에서 온 10가족 34명이 참가하여 고택과 종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를 다채로운 전통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조선시대 대학자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인 일두고택에서 전통한옥 문화해설로 참가자들은 고택의 역사와 건축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솔송주문학관에서는 가양주의 전통을 잇는 솔송주를 직첩 체험하고 하동정씨고가에서는 품격 있는 전통 공연을 관람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즐거움을 찾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했다. 특히 솔송주 명인 박흥선님은“종가에서 내려오는 전통주를 옛 모습과 방식을 고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상의 변화를 포용하며 가치를 이어가는 것이 진정한 전통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명인의 지도 아래 진행된 솔송주 칵테일 체험은 전통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문화원 관
(포탈뉴스통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폭염으로 인해 손상된 종합운동장 축구장 잔디를 ‘오버시딩(Overseeding)’ 공법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버시딩은 고사 잔디를 이식하지 않고 종자를 덧파종하여 현지 적응력을 높여 키우는 방식으로,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잔디복원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 폭염으로 인해 잔디 피복률이 60%로 급격히 저하되고, 경기장 잔디 품질이 떨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종합운동장 축구장(8,000㎡) 전 구역에 걸쳐 오버시딩 작업을 진행했다. 복원에는 병충해에 강한 신품종 켄터키 블루그래스(Kentucky Blue Grass) 가 사용됐으며, ㎡당 20g, 총 160kg의 종자를 파종했다. 공단은 에어레이션(통기작업) 실시 후 파종·배토·관수 순으로 진행하고, 발아 및 생육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며 집중 관리 했다. 그 결과, 파종 4~6주 후 잔디의 새싹이 고르게 발아하며 피복률이 전체 면적의 90% 이상으로 회복됐다. 또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