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포천시 청년센터는 지난 1일과 3일 가산도서관과 영중꿈나무도서관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청년들을 위한 ‘2025년 포천시 청년센터가 찾아가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일, 가산도서관에서 ‘디자인 CP비누 만들기 클래스’가 열렸다. 천연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디자인으로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며 청년들의 창의성과 힐링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어 3일에는 영중꿈나무도서관 라운지에서 ‘모카번 초코칩 스콘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됐다. 청년들은 제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반죽하고 굽는 과정을 체험하며,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포천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동을 순회하며 퍼스널 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마음 챙김 요가 등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년센터가 찾아가요’ 프로그램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19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포탈뉴스통신) 포천시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작가 부문에 선정된 '포천의 택리지' 저자 유예숙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포천의 택리지'는 유예숙 작가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포천의 명승지를 직접 발로 누비며 촬영한 사진과 감상평을 산문으로 엮은 전면 컬러 포천 여행 안내서이다. 유예숙 작가는 계간 '에세이 '를 통해 수필 작가로 등단했으며, 포천시 시민기자이자 사진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포천의 명소와 문화유적 소개는 물론, 일상을 기록하는 법, 공모전을 통해 책을 출간하는 방법, 사진 촬영 요령 등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작가의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올해의 책’ 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부터는 포천작가 부문을 신설해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포천의 택리지'는 “포천의 구석구석을 직접 취재해 사진과 글로 정성껏 담아낸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라는 평과 함께, 선정위원단의 만장일치로 2025년 포천시 올
(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예천박물관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의 활 제작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대나무와 뽕나무 연소 작업 ▲물소뿔 펴기 작업 ▲해궁 작업 또는 화피 작업으로 구성되며, 김성락 보유자가 직접 활 제작 과정을 선보이고 전통공예 기술을 관광객들과 공유한다. 김성락 보유자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활 제작 기술을 이어가고 있으며, 1991년 입문해 30여 년간 전통 활인 국궁의 기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 2022년에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아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활 제작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지역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예천만의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3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도군, 무주군, 봉화군, 옥천군, 강릉시, 공주시, 화성시 등 7개 교류도시에서 38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부천시와 우정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환영 만찬과 영화제 개막식에 함께하며 영화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교류도시 간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리는 교류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동시에 문화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경제, 정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
(포탈뉴스통신)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지원 사업의 첫 걸음으로 생활문화 동호회인 기찬통기타(대표:최문일)와 함께 금정면 청룡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오는 7월 5일(토)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제2항에 따라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문화환경으로부터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휴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열린 날짜’제도를 도입해 일상에 맞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영암의 12개 읍·면 중에서 비교적 떨어진 금정면 청룡리 ‘동산마을’에서 열린다. 동산마을은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신선이 용바위에서 목욕하고 동산에서 쉬었다 가며 붙여진 이름이다. 고즈넉한 자연과 조화를 이룬 곳에서 음악회가 펼쳐져 의미를 더한다. 공연은 통기타 선율이 주를 이루는 음악회에 음악치유와 의료봉사를 결합한 융합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과 정서적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별한
(포탈뉴스통신)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1일 오후 3시, 재단 2층 회의실에서 김다인 작가의 작품 기증식 ‘달빛 오름 자리’를 개최했다. 김다인 작가는 지난 4월, 도갑사 내 월출산 갤러리에서 열린 기획전 ‘보이는 것과 볼 수 있는 것’ 이후, ‘月我一心 石佛一体(월아일심 석불일체)’와 ‘月光山湖(월광산호)’ 총 2점의 작품을 재단에 기증했다. 작가는 작품 기증과 함께 “세상의 혼란스러움을 잠시나마 멀리하고, 안정감과 평화를 잇길 기원한다. 많은 이들이 이 작품 앞에서 고요한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하며, 영암 군민들과 오랜 시간 예술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다인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 및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5회를 포함해 다양한 전시와 수상 경력을 지닌 중견 작가다. 현재 선묵회, 광주미술협회, 북구미술인조형연구회, 아트그룹 동그라미, 사단법인 현대미술 에뽀끄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조소영 PD는 “기증된 작품들은 달빛이 스며드는 월출산 자락과 구정봉 호수 위를 조용히 흐르는 별
(포탈뉴스통신)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
(포탈뉴스통신)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나기백)은 오는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북구문화센터에서 광주시립발레단(예술감독 박경숙)을 초청하여 특별기획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립발레단 단원들의 발레 클래스와 갈라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광주시립발레단 조가영 부예술감독의 해설까지 더해져 발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 관객들의 발레 공연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Scene1(Ballet Class)에서는 무용수들의 훈련 과정인 ‘발레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철 광주시립발레단 지도위원이 발레마스터로 참여하여 선보이는 '발레 클래스'에서는 평소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어떻게 훈련하는지, 발레마스터는 무용수들을 어떻게 지도하는지 등 연습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매일 진행하는 혹독한 훈련의 결과인 완성된 발레 동작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Scene2(Ballet Gala)에서는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시민 사회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을 담은 작품인 ‘파리의 불꽃’, 1909년 파리에서 초연되어 열정적인 안무와 화려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으며 발레
(포탈뉴스통신)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은미 & 재즈 페스타’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맨발의 디바’, 대한민국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를 비롯해 아름다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 정화를 주축으로 4명의 재즈맨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마리아 킴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 이은미는 대표적인 발라드 ‘녹턴’‘괜찮을거예요’‘애인있어요’ 등 수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독보적인 보컬과 깊이 있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공유할 예정이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재즈라는 장르를 발라드와 함께 음악성과 대중성을 접목한 공연”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9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7월 24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7월 25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
(포탈뉴스통신)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의 독립운동 사적지 등 보훈 순례길을 따라 걷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Korea Memorial Road)’의 두 번째 행사로 4일 대구 중구에서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대한민국 곳곳의 독립 정신이 깃든 역사적 장소와 지역 명소를 연계하여 걷는 보훈 순례길로, 캠핑과 트래킹, 러닝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국민 누구나 쉽게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출범행사에는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했다. 4일 진행되는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대구’는 사전 참가 신청자들과 함께 독립운동 사찰인 보현사와 3·1만세운동길, 민족운동의 거점이었던 교남 YMCA회관, 독립유공자 이상화(1990년 애족장)·서상돈(1999년 애족장) 고택 등 중구 곳곳의 독립운동 역사가 스며 있는 사적지를 따라 걸으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쓰담 코스(쓰레기 담기, 1.8km, 15시)와 밤마실 코스
(포탈뉴스통신) 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진행한 서울 생활사 조사연구 결과를 엮은 보고서『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 생활사 조사연구 사업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서울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조명·기록하기 위해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1년 간행된『패션으로 보는 서울의 문화지형도』를 시작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 성과물이다. 이번 조사 보고서에는 해가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마주하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 사람들의 임신 및 출생 문화를 인구학·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조사·연구한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 목차는 1장 연구의 의미와 서울의 정체성, 2장 시대별 인구학적 특성, 3장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의 변화, 4장 다산사회에서 저출생 사회로: 출생의 삼각구도 변화, 5장 서울 시민 30대 미혼 남녀의 임신 및 출산 의식, 6장 미래 친화적 임신 및 출생 문화를 향해, 7장 시대별 임신·출산 경험자 구술 기록으로 구성됐다. 1장은 서론으로 서울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중심으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과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13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 ▴강인욱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박물관과 대학교가 협력하여 고고학 인재를 양성하고, 백제학 연구를 보다 더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한 초석이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고학 발굴 현장이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로 개방되어 백제 역사 연구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학(고고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술회의,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학술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 역사학(고고학) 전공 3~4학년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부터 주 3~5회 일정으로 운영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중인 몽촌토성·석촌동고분군의 발굴조사에 참여한다. 또한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을
(포탈뉴스통신) 제주아트센터는 7월 22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 Dance Highlight in 제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그 속에 담긴 미적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관객과 함께 체험하고자 기획됐다. 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LINKINART의 ‘No Comment’, KBL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1막 중 ‘파 드 트루아’, Project M.C의 ‘감각 동행’,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어디로 가세요?-두 번째 이야기’, Harmony Young Ballet Company의 ‘말라게냐’, 밀물현대무용단의 ‘Heyecan’, Project Choi & Project M.C의 ‘HUMAN ECHO’를 만나볼 수 있다. 24일 공연에는 전통무용, 신무용, 창작무용 등 한국무용의 고유한 미학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춤, SE:UM의 ‘강강술래’, 안덕기움직임연구소의 ‘부채 산조’, 아리랑예술단의 ‘악수-Ours funny sc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애월·한경도서관은 매월 다양한 주제에 맞춰 그림책을 선별해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북큐레이션’은 사서가 매달 정한 주제에 따라 그림책을 선별·소개하는 독서 지원 서비스로, 독자들이 수많은 책 속에서 손쉽게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도서관은 매달 새로운 주제에 따라 그림책을 선정하여 1층 로비에 전시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애월도서관은 ‘달로 보는 그림책’을 주제로 1층 로비에서 큐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7월의 테마는 무더위를 날릴 ‘수박’이다. 이어서 8월 ‘생일’, 9월 ‘마법’, 10월 ‘지구’, 11월 ‘소원’, 12월 ‘크리스마스’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주제로 큐레이션이 예정돼 있다. 한경도서관은 ‘달마다 그림책’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약 200권의 주제별 그림책을 선별해 3권씩 70여 개의 책꾸러미로 구성한다. 이용자는 기존 1인당 대출 가능 권수에 더해 꾸러미 하나를 추가로 대출할 수 있다. 7월의 주제는‘세계’로, 다양한 나라와 문화를 담은 그림책이 소개된다. 김봉석
(포탈뉴스통신) 제주아트센터는 8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클래식 동화 음악극 ‘페페의 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연극, 영상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극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잠자는 숲속의 공주’, ‘황금알을 낳는 닭’ 등 세계 명작 동화를 새롭게 구성해 무대화한 작품이다. 극의 주인공 ‘페페’는 마법에 걸린 오로라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통해 용기와 사랑의 가치를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한다. 음악은 20세기 초 세계적인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모티브로,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와 노래가 결합되어 새로운 시각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아동·청소년 공연 전문단체 ‘음악극창작집단 톰방’이 제작했다. ‘톰방’은 아시테지 상록수상,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예술단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