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위기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및 이들을 동반한 사람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접근성과 편의는 높여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은 서울시의 시정 역점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다양한 시민을 배려하기 위한 취지의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8부터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가족배려주차장을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조례 제25조의2는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으로 전환·규정하여, 조성기반을 마련했다. 가족배려주차장의 이용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용이 불편한 사람이며, 이들과 동반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기가 있거나,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있을 경우 더 편리하
(포탈뉴스) 시민들이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고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가 서울 곳곳에서 문 연다. 시내 주요 공원, 광장 등 녹지공간에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이 들어서고 광화문광장은 시원한 물줄기로 가득한 바닥 분수와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및 물놀이 프로그램을 월드컵공원 등 6곳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4개 자치구(중구, 광진구, 동작구, 강서구)와 함께, 공원이나 광장 등 녹지공간을 활용해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등 가설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물총놀이, 얼음화석 발굴 등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산어린이공원(8.1.~2 / 6세 이하), 훈련원공원(8.5~6 / 7~13세 이하) 등 2곳에서 ‘우리동네 수영장’을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및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상의 안전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포탈뉴스)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유의 빈집 부지와 이와 맞닿아 있는 민간 토지소유자와 함께 추진해 온 빈집 활용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가 탄생했다. 서울시는 SH공사와 은평구 구산동 일대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해당 주택을 SH공사가 전량 매입,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준공된 건축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총 22호(호당 면적 약 26~30㎡) 다세대 주택으로 ‘23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내년 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건축물을 짓는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SH공사가 소유한 빈집 부지와 연접한 민간 토지 소유자들이 합의체를 구성, 공동으로 주택 등을 짓는 방식이며, 기존에는 SH공사가'빈집정비계획'에 의해 매입한 빈집부지를 임대주택·생활SOC(사회기반시설) 등으로 활용했으나 2021년부터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빈집을 연접한 민간 토지와 결합,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매입 빈집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빈
(포탈뉴스) 서울시가 7월 25일부터 2023년 제2회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5년 이내 졸업생이면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대학 등록금 납부를 위한 학자금대출로 인해 사회 진출 전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이자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으로, 2012년 서울시와 한국장학재단 간 업무협약(MOU) 체결 후 시작됐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원)생 학자금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은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지원하며, 연 2회(상·하반기)로 나누어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2023년 제2회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등록금, 생활비 포함)에 대해 2023년 1~6월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난 상반기 접수가 진행된 2023년 제1회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총 15,865명을 대상으로 1,667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올해 민생경제대책의 일환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포탈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을 운영하는 서울시와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IBK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이 핀테크 혁신기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이번 데모데이는 IBK 1st Lab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행사 기간 중 개최된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Seoul Fintech Week 2023)’은 10월 4일(수)~7일(토)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핀테크 산업 축제로, ‘핀테크는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한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은 우수 핀테크 기업 발굴, 투자유치 역량 강
(포탈뉴스) 서울시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민화취향' 전시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 엔데믹 후 시청사를 관광하는 외국인 여행객과 학생 방문객의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민화 작품으로 이번 전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전시 작가 공모를 통해 총 세 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는데, 그 중 첫 번째 전시로 권류원 작가의 '민화취향'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매년 전시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예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예술작품 관람 및 체험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 3년 동안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전시 운영이 축소/중단됐다가 올해 갤러리 운영을 정상화했다. 서울시청 8층에 위치해 서울광장 조망이 가능한 하늘광장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권류원 작가의 ‘민화취향’은 일상 속 긍정
(포탈뉴스) 요즘같이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이 오면 반지하 주택은 집안 가득 찬 습기가 빠지지 않아 쿰쿰한 냄새, 곰팡이로 불편을 겪는다. 서울시가 이러한 반지하 거주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 돕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 50가구에 제습제, 탈취제 등이 든 '안심동행키트'를 꾸려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안심동행키트'와 같이 섬세한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지속 발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메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심동행키트'는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안심파트너'로 참여, 키트에 들어갈 물품구입비(400만원)를 후원하고 서울시․한국해비타트가 대학생 등 자원봉사단을 꾸려 제작했다.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취약계층을 위해 가스요금 감면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주거약자를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안심동행키트'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안심동행키트' 제작은 지난 5일 한국해비타트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 있는 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 10여 명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키트는
(포탈뉴스) 서울시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8.21. ~ 11.20. 3개월간 ‘개인 컵(텀블러) 사용 추가 할인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한 개의 개인 컵을 꾸준히 사용하자는 취지로 5월부터 ‘텀블러데이’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카페 매장에서 개인 컵(텀블러)을 사용을 독려하고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제 운영매장은 총 100개소로 서울시 5개 권역 중 커피전문점이 많이 있는 강서구(서남권), 마포구(서북권), 중구(도심권), 노원구(동북권), 강남구(동남권)에서 각 20개의 매장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다. 5개 자치구에 위치한'식품위생법 시행령'제21조제8호 가목 ‘휴게음식점영업’ 및 바목 ‘제과점영업’으로 등록된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는 매장에는 서울시가 음료 1잔당 300원의 할인금액을 지원한다. 시는 개인 컵을 사용하는 이용객에 이미 할인해주고 있거나, 앞으로 할인 계획이 있는 매장 중 자체 할인액이 큰 매장들을 우선 선정해 개인 컵 이용에 따른 혜택을
(포탈뉴스) 서울시는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올해 상반기 이자수입 52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도 하반기부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적극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얻은 성과다. 작년에는 주요 세목 징수실적이 예산 대비 증가함에 따라 평균 잔액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고금리 금융환경에 적시성 있는 자금 관리·운용을 통해 세외수입을 극대화하여 일반회계 공공예금 ‘역대 최고’ 이자수입액 1,578억원을 달성했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로 시의 상반기 일반회계 평균 여유자금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52.4%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상반기 이자수입 527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의 상반기 일반회계 평균 잔액 대비 이자수익률은 4.06%로, 한국은행이 밝힌월별 예금은행 수신금리 3.43~3.83%에 비해 훨씬 높다. 시는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복지분야 세출 규모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금융환경에
(포탈뉴스) 서울식물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 저감에 대한 이해와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식식(植植)한 꽃밭’을 진행하고 조성기관 5곳을 모집한다. ‘식식(植植)한 꽃밭’은 서울시에 위치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5개소를 모집,선정하여 꽃밭을 조성·지원할 계획이며, 서울식물원 재배온실과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자생식물 38종을 비롯하여 꽃밭 조성에 필요한 토양, 비료, 식물안내판 등의 재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눈갯쑥부쟁이, 섬초롱꽃, 태백기린초 등 총 9종의 특산식물을 포함하여 총 38종의 식물을 대상지 특성에 따라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조성 후에도 기관에서 잘 가꿔나갈 수 있도록 꽃밭 조성 방법 및 식물 재배·관리법에 대한 사전 교육과 함께 재배 매뉴얼도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 중에는 서울식물원의 ‘정원상담소’를 통해 유지관리 시 어려운 점들을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 꽃밭이나 정원을 가꾸는 활동은 긍정적 정서를 제공하고 주의력결핍장애(ADHD)의 증상 감소에도 일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산림청 지원 고려대 연구결과
(포탈뉴스) 서울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세종 등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대외협력기금 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폭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모집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6억원을 전달하며, 이는 이재민의 생계안정과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피해 시·군별로 비상음용수 수요를 확인하고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청양군·공주시, 경북 영주시· 봉화군 등 11개 시·군에 병물아리수 약 6만병을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70명으로 구성된 ‘아리수동행단(봉사단)’의 힘을 빌어 직접 배송함으로써 응급 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기업인 HK이노엔의 도움을 받아 새싹보리음료 12,000개를 피해지역에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충북 괴산·경북 예천의 긴급 지원요청에 따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울지역 재난대응 자원봉사 운영 업무 협약을 맺은 재난전문 ‘바로봉사단’ 참여단체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자를 모
(포탈뉴스) 서울시는 7월 24일 10시부터 7월 31일 17시까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3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총 2,500명으로,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8월 1일 참여자 결과 발표와 함께 온라인 사전검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8월 중순~10월 말까지 상담을 받게 된다. 상담은 최종 유형군 결과에 따라 최소 4회에서 최대 10회까지 지원된다. 온라인 사전검사는 KSCL95라는 검진도구를 활용해 진행된다. KSCL95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포괄적으로 측정 가능한 검진 도구로, 의료기관 및 상담센터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1·2차 참여 모집 결과, 5천 8백여명이 신청해 목표 인원 (총 5천명)을 초과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1차 사업은 2,224명 상담완료했고, 2차 사업의 경우 2,735명이 현재 상담 진행 중에 있다. 총 상담횟수는 22,336회이다. 올해는 3단계 진행으로 정교한 상담 체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1단계 온라인 자가검진, 이
(포탈뉴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전세사기의 주요 광고 매체로 이용되는 인터넷 부동산카페와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부동산 불법 표시·광고 행위를 올해 연말까지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수사대상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온라인 부동산정보 카페, 직거래사이트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로 이어질 수 있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표시·광고 행위이며, 특히, 분양대행사, 중개보조원 등 무자격자가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여 신축빌라·다세대주택·오피스텔·연립주택 등에 대한 ‘전세매물 안내’, ‘전세대출 이자지원’, ‘분양 OK, 전세 OK’ 등 임대차 광고를 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단속한다. 또한, 무자격자가 ‘부동산 컨설팅’, ‘부동산 투자개발’ 등 명칭을 사용하며 신축 빌라의 부동산 매매, 중개 등 의뢰를 받고 계약에 관한 설명이나 거래대금 조율 등 실질적인 중개를 하는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도 수사한다. 최근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서 자칭 부동산 전문가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은 ‘부동산컨설팅’회사를 운영하면서
(포탈뉴스) 서울시는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약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펫돌보미·펫위탁소’를 운영하여 반려동물 돌봄에 나선다. 반려동물의 산책, 목욕 등 방문 돌봄과 장기외출 대비 위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반려동물과 약자 모두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대표적인 정신분석학 박사인 오스트리아의 지그문트 프로이트 박사는 환자와의 심리치료를 실시할 때 자신의 반려견 조피와 함께 했다고 한다. 조피가 같은 공간에 앉아있는 것만으로 치료실 안의 긴장도를 낮추고 환자들이 쉽게 마음을 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양육에는 경제적, 시간적 책임이 따르지만 다양한 연구결과에서 동물과의 정서적 교감과 돌보는 활동들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낮춰주며 규칙적인 산책을 통해 신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이 주는 이점은 매우 많다. ’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자의 28.8%가 동물의 행동문제로, 26%가 비용지출을 이유로 양육포기 또는 파양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돌봄 및
(포탈뉴스) 서울시는 서울회생법원,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 금융취약 청년 재기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7월 21일 오후 3시, 조미숙 서울시 복지기획관, 안병욱 서울회생법원장,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회생법원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금융취약 청년*의 실질적인 재기 및 경제적 복귀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서울시와 서울회생법원,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8월부터 개인회생 청년의 신속한 재기지원을 위한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은 개인회생절차의 부채변제를 완료 했거나 완료 예정인 청년의 재무역량을 강화해 재도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의 운영을 총괄·기획·조정하고, 서울회생법원은 사업 참가자 선발(신청자 조회)과 홍보를 지원하며, 서울시복지재단은 사업 참가자의 선발 지원과 교육 및 상담 등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