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2025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12일 이틀간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해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재난안전무선통신망 운용 등 실전 술기훈련까지 3개 분야에서 재난의료 대응역량을 겨뤘다. 도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서산시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순천향대 천안병원 DMAT 4명, 충남소방본부 구급대원 2명 등 총 10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관리자의 기술지원 하에 철저한 사전훈련을 거쳐 대회에 참여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전국 시도가 모인 대회에서 우리 도 대표팀이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충남 실정에 맞는 재난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14일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관리하고 있는 제설 대상 노선은 위임국도 351㎞, 국지도 403㎞, 지방도 1286㎞를 포함해 총 연장 2040㎞이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확보한 자원은 인력 230명, 15톤 트럭 59대, 굴삭기 12대, 소금 1만 2993톤, 염화칼슘 1175톤, 친환경제설제 862톤이다. 이와 함께 도 건설본부는 비상근무체제 기간 동안 완벽한 설해대책 추진을 위해 응달지역‧교차로 등 재해 취약시설 68곳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유지한다. 위험지역은 40개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비롯해 18개 제설 전진기지를 활용해 2시간 이내 제설‧제빙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필요 시 사전 살포를 실시해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도로제설 준비를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8곳(천안 1, 금산 3, 부여 1, 예산 3) 및 제설전진기지 1곳(서산)을 추가 구축해 위험구간을 사전에 예방하고, 출
(포탈뉴스통신)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3일 충남도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해양수산 정책 전반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해양정책이 어업‧어촌 현장에서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책임 있는 행정이 중요하다”며 “지적사항에 대한 명확한 후속조치를 통해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촌어항재생 사업은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항 기능을 고도화하는 사업이지만, 인력 부족으로 사업성과 관리‧점검 과정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건축‧시설‧사회복지‧수산‧행정 등 직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기업 유치와 관련해 “군과 협의해 장항 산업단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연안 안강망 감축보상 정보를 도가 적극 제공해야 한다”며 “충남 해양과학고 학생들이 1차 산업‧가공 분야 등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남 어촌 수산업
(포탈뉴스통신)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3일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4개 의료원의 재정 문제와 관련 “공공의료원은 필수의료과목을 유지하고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역할 자체가 일정 부분 적자를 전제로 운영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방만한 경영이 정당화될 수는 없는 만큼,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율적 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재정운영과 합리적 자원 배분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공공의료의 본질인 ‘도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호’라는 가치를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홍성의료원 비만클리닉의 위고비 처방 환자수를 보면, 3차·4차 진료에서는 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수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진료가 개별 공간이 아닌 개방된 장소에서 이루어져 환자들이 심리적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만 초진 환자의 경우 영
(포탈뉴스통신)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충남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가 청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천안 안서동 대학로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천안시는 대학가 중심의 지역 특성과 사회적 실험 기법, 시민 참여 등 혁신적 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천안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안서동 대학로 청년 안심 탄소중립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 안서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 대학(재학생 4만 6000명)이 도보권 내 밀집한 지역으로,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데 비해 보행 환경과 생활 기반이 낙후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천안시는 보행로 확충, 스마트 조명, 친환경 교통 기반 등 ‘청년 안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내년부터 결식아동의 급식지원체계를 아동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급식지원체계’로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학기 중 주말, 공휴일, 방학 때 최소 한 끼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84억 원을 투입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3,150명을 대상으로 한 끼 9,5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급식유형별 만족도와 선호도를 반영한 효율적인 급식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급식지원 방법과 급식카드사를 변경한다. 시는 기존 단체급식, 평일 도시락 배달, 주말·공휴일 급식카드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결식아동이 희망하는 급식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아동급식카드도 기존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에서 급식전문업체 카드사로 변경한다. 가맹점 수, 이용시간 제약, 구매품목 제한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편의성과 관리 효율 강화를 위해 전문급식카드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 또 내년부터 급식 지원비를 한 끼 9,500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
(포탈뉴스통신) 충남도가 기후 위기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구현하고 지역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노사정 협력 모형을 구축한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노사정 에너지전환협의회 구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홍성군 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갈 ‘충청남도 에너지전환협의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충남 노사정 에너지전환협의회는 시대적 과제인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기와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구축하는 새로운 노사정 연대 모형이다. 협의회에는 도와 보령·당진·태안 등 3개 시군, 한국전력공사 노사, 한국중부·서부·동서발전 등 발전 3사 노사, 한국KDN·한전KPS·한전산업개발 등 발전 협력사 노사, 중부발전서비스·코웨포서비스·EWP서비스 등 발전 자회자 노사 등 2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도·시군 공무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참여 기관·단체는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흐름 속에서 석탄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소멸 위험을
(포탈뉴스통신) 충남도가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심화 흐름 속에서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외국기업을 도내 적극 유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도는 13일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한 ‘2025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는 민선 8기 들어 전 세계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외국인 투자 기업 40개사로부터 미화 41억 4700만 달러 외자를 유치했다. 도내에는 전국 최대 규모 외국인투자지역(FIZ)이 있으며, 단지형 7개소와 개별형 17개소에 총 7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또 투자 수요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첨단투자지구 신규 지정(3곳) 등을 추진, 선제적으로 투자 환경을 조성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는 지난 5월 지자체 최초로 국가대표 브랜드 ‘투자유치선도도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서 이번에 또 한 번 큰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도는 전 세계 공급망 확보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 산업의 가치 사슬(밸류체인) 확립과 미래산업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13일 원산도 자연휴양림 개장에 앞서 휴양림 운영에 발맞춰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주민 대표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상생 협력으로 함께하는 자연휴양림 운영을 위해 내년 휴양림 정식 개장 전 원산도 지역 주민과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단, 어촌계장, 개발위원과 보령시 원산도출장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자연휴양림 조성 경과 보고, 계획 설명, 의견 수렴,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연휴양림 조성 현황과 앞으로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안규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지자체 최초의 해안조망형 자연휴양림”이라며 “전국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보령해저터널 인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1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가 만드는 충남, 청소년이 함께하는 정책’을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일순 도 여성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도 청소년참여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연간 활동 및 정책 제안 모니터링 결과 보고, 우수위원 표창, 정책 제안 발표, 질의응답, 정책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금융 멘토링 및 체험 교육 지원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및 사회 복귀 지원 등 2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청소년 금융 멘토링 및 체험 교육 지원은 대학생 멘토와 연계해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건전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및 사회 복귀 지원은 장기 은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상담, 직업 체험, 체험 활동 등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위원들은
(포탈뉴스통신)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온양고등학교를 비롯한 4개 수험장 인근에서 ‘2025년 청소년전화1388 수능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과 위기(가능) 청소년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아산시 수험생과 가족, 청소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전화 1388홍보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안내 ▲ 거리응원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수능 이후 심리적 긴장 완화와 진로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긍정적인 사회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아웃리치(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된 청소년에게는 즉각적인 상담과 연계 지원이 이루어졌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청소년전화1388의 기능과 이용 방법을 알리고,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 제고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도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은 13일 백곡면 양백리 일원에서 ‘양백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당 사업은 해마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백곡면 양백리 일대에 저수지를 신설해 농업용수 원활히 공급하고 산불 화재 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극한 호우로부터 하천 범람 예방 등 자연재해 예방도 기대된다. 군은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 올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설치된 저수지 관개면적은 14.7ha로 총저수량 7만t 정도이며 군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39개소 중 가장 큰 저수량을 자랑한다. 은민호 군 건설하천과장은 “이번 양백저수지 준공은 하나의 시설 완공을 넘어, 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뭄·호우 등 자연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포탈뉴스통신)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3일 청양소방서와 보령소방서를 대상으로 제362회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고령화와 농촌‧산간지형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방대응체계 강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청양소방서 운곡‧장평119지역대는 운동시설이 부족하고 건물 공간도 협소해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며 “청사 증축을 포함한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양군은 농촌‧산간지형이 많고 고령화 속도도 빠른 만큼, 신속한 화재 대응과 응급구조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거리 마을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장비 현대화와 인력 보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노인요양시설 화재 시 ‘침대 색상분류카드’ 활용 사례가 대피 우선순위를 매기는 데 매우 효율적”이라며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만큼, 이동약자가 많은 병원‧가정 등으로 확대하는 등 충남도 소방본부 차원의 전면 도입 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의 재난안전 활동은 단독 대응이 아니라 관공서·병원·학교 등 지역기관과의 협
(포탈뉴스통신)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3일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충남도서관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충남아산FC 운영 정상화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 ▲예술·체육분야 교육경비 확대 ▲청년예술패스 사용처 확대 ▲지역 축제 통합 운영 ▲지역 축제에 대한 엄정한 평가 등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아산FC가 임금 미지급 사태로 선수들이 제때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외부 요인보다는 과도한 선수단 규모 등 방만한 구단 운영이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구단인 만큼 재정 건전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충남 방문의 해를 운영 중임에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예상보다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해외 마케팅 전반에 대해 면밀히 점검·분석해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체류형 관광의 성과는 지역 내 소비와 재방문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
(포탈뉴스통신)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3일 충남테크노파크(TP)와 투자통상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재정구조와 운영비 증가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안 위원장은 “장비·건축 자산의 감가상각과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증가로 장부상 적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재단 운영 지출은 늘어나는데, 수익 구조 개선과 지출 관리에 대한 내부 대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건비와 운영비 비중이 커지는 점을 언급하며 “사업비 확대를 통한 수익 기반 강화와 함께, 인력 충원·운영 구조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년 정기 이사회 전까지 구체적인 재정·인력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 감사위원회 종합감사 결과와 관련해 “원인 미상 2억 4,600만 원 잔액이 10여 년간 통장에 방치된 것, 국비·도비 건립공사비의 혼용 집행, 법인 자산 실태조사 및 관리대장 미작성 등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시스템 부재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외부 감사에서 뒤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