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핵심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전략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총 3차례에 걸쳐 실·국·소별 분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장이 주요 사업 현황과 내년도 계획을 직접 설명한 후, 박희조 동구청장을 중심으로 정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심층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AI 기반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 ▲인구정책 발전전략 수립 ▲관‧학 협력 체제 강화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정체성 강화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경쟁력 제고 등 동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가 공유됐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실행력 강화, 부서 간 협업 체계 정비, 장기 과제의 단계별 추진 로드맵 마련 등 내년도 구정 운영의 전략적 방향도 집중 검토됐다. 구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 원칙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완성도를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마레트골프 활성화 조례안'이 24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마레트골프 활성화를 위한 대전광역시장의 책무, 활성화 지원 사항, 자치구 및 관련 기관ㆍ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마레트골프 활성화와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시장의 노력과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대회 개최, 단체 간 교류 등의 지원 사항이 골자를 이룬다. 이재경 의원은 “마레트골프는 2014년 국내 최초로 대전 둔지미공원에서 시작됐으며, 유사 종목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시설 조성비와 운영비가 적게 들고,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이점이 많아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대전시에 꼭 필요한 스포츠”라고 언급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마레트골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전 동행로타리클럽(회장 서재국)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행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재국 대전 동행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 만큼, 매년 직접 찾아 전달하고 있다”며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선영 대화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행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행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덕구도 지역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시행하며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전방위 대기환경 관리에 나선다. 구는 산업단지·교통·생활 부문을 중심으로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점검하고, 저감 대책을 강화하는 등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지역 산업단지 배출원 특별관리 △노후차량 운행제한 등을 통한 교통 배출 저감 강화 △가정·생활부문 미세먼지 저감 지원 확대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보호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특히 대덕구는 대전산업단지·대덕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장지대가 밀집해 있어 미세먼지 배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산업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재비산먼지(도로·산단 내 비포장·차량통행 먼지) 제거, 도로청소 및 세륜시설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통 부문에서는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다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시행하며, 단속카메라를 통해 위반 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구는 저소득층 대상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 보건용 마스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과 2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각각 원안 가결됐다. 이번 두 건의 조례 개정은 학교 밖 청소년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과 교육감이 2년마다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핵심이다. 실태조사에는 △학업중단 시기와 원인 △신체·정신 건강상태 △가족관계 및 친구관계 등 청소년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주요 항목들이 포함된다. 또한 시장과 교육감은 실태조사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 단체에 자료 제출이나 의견 진술을 요청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김민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대전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 처한 환경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안정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교원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교육활동 참여를 위해 필요한 편의지원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김민숙 의원을 포함해 13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무지원인 배정 △보조공학기기·장비·의료보장구 지원 △3년 주기 실태조사 △의사소통 지원 △전담인력 배치 등 장애인교원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이 체계적으로 마련됐다. 김민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대전은 2017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를 제정했지만, 현행 제도로는 장애인교원이 교원으로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기에 많이 부족했다”며, “장애인교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편의지원 제반사항을 정비한 이번 전부개정으로, 장애인교원이 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심사를 마친 이 조례안은 다음달 15일 열리는 제291회 제2차 정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미디어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미디어교육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금선 의원을 포함해 13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조례의 목적 및 정의 규정에 ‘학교 밖 청소년’을 명시해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디어교육 활성화 정책에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이 미디어교육 활성화 정책을 수립·시행할 때 학생 참여 중심의 미디어교육 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이금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그동안 대전시교육청 미디어교육에서 학교 밖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안팎 모든 청소년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어 “교육 대상자의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포탈뉴스통신)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고환율·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데 따른 지역 경제 위축 대응을 위한‘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을 지시했다. 최근 1,400원대 후반 원·달러 환율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기업 대출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역 중소기업, 특히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자금 경색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이 시장은 “원화 가치 하락은 물가 급등과 실물경제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2026년 상반기가 지역경제 방어의 골든타임”이라며 “각 실・국은 내년도 사업을 신속하게 준비해 1월부터 바로 발주와 집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관련해 메가충청스퀘어 프로젝트 및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도시 주요 현안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메가충청스퀘어·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상징적인 지역 건축물로서의 기능과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입주기업 등에 대비해 면밀하고 신속히 내년 상반기 안에 공간 구상과 사업 구조를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가 노인 1,400명에게 공급되는 도시락 급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 시장은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주요 사업 및 시설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 파악과 개선 사항 도출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경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17일 위원회는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례관리 사업, 가족기능 프로그램, 자활 지원 프로그램 등 종합복지 서비스 운영 현황과 시설 여건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프로그램별 성과와 이용자의 편의성, 시설 안전 관리 수준 등을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8일에는 서구건강체련관 구조 철거 현장과 구세군대전혜생원을 방문해 철거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실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체련관 철거 과정의 안전 확보와 혜생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을 논의했다. 19일에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도마큰시장을 찾았다. 위원회는 제3주차장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과 아케이드 보수 공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1일 갤러리아 타임월드 랜드마크 광장을 방문해 고정광고물 전수조사 용역의 시연을 확인하고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 담당자 등 15여 명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도시계획과로부터 고정광고물 전수조사 용역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보고받고, 간판 조사 시연과 데이터베이스(DB) 업로드 과정 등을 살펴보며 조사 방식의 적정성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전수조사 용역은 옥외광고물의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정광고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기초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D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더불어 무허가 광고물의 양성화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25년 9월부터 26년 2월까지, 총 1억 4,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위원들은 전수조사 데이터의 신뢰성과 조사 결과의 활용 범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도시경관 관리 및 옥외광고물 행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조사와 체계적인 DB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오는 11월 30일 19시,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불꽃쇼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로, 19시부터 공식행사, 19시 15분부터 10분간 드론쇼, 이어 15분간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주최 측 추산 약 5만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는 최대 30만 명까지 고려한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안전요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총 1,300여 명의 현장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교량, 둔치, 도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구역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하며, 한빛탑 광장에 설치되는 현장 종합상황실을 통해 경찰, 소방, 교통, 환경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추운 날씨에 대비한 방한 준비와 돗자리 사용 금지를 당부했다. 행사와 맞물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16시부터
(포탈뉴스통신)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은정)가 ‘꿈나무재능교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에 음악 전문 강사가 방문해 우쿨렐레, 카혼,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지도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제12회 꿈나무재능발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9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꿈나무 체육대회’를 열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의 특기 개발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문화·돌봄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22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6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보호·교육·문화·정서 지원·지역 사회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포탈뉴스통신) 대전 유성구는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정책STAR한마당 유성 혁신 릴레이포럼’을 5회에 걸쳐 진행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성, 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릴레이 포럼은 민선 8기 4대 혁신 과제(창업·문화·돌봄·마을)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분야를 더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포럼에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현실과 정책 수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으며,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분야 실무진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제 행정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을 모색했다. 1회차 창업혁신 포럼에서 이태규 스케일업파트너스 대표와 이종석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 유태우 충남대 창업지원단 교수 등은 딥테크 벤처의 사업화 성공 요인과 관련 정책, 전문엔젤 육성과 엔젤투자 촉진 방안, 지역 창업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을 제언했다. 2회차 문화혁신 포럼에서는 우운택 KAIST 메타버스 대학원장, 김수우 G아티언스 사무총장, 이성희 그린갤러리 대표 등이 테크아트 도시 유성을 위한 전담 태스
(포탈뉴스통신)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2025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학생생활지원센터 구성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 총 66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학교폭력 전문가 김진아 변호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 조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적 쟁점과 사례별 판단 기준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김 변호사는 실제 심의 사례를 토대로 혐의 판단 시 필요한 핵심 근거의 범위, 가·피해 학생의 법적 권리 보장 절차, 보고서 작성 시 법적 공정성을 침해하지 않는 문장 구성 방식 등을 강의했다. 이는 변화하는 현장 상황에 맞춰 판단 기준을 재정비하고, 조사·기록 과정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전담조사관과 지원청 직원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가 진행됐다. 특히 조사관들은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건의 사항을 제시하고,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은 현실적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의 방
(포탈뉴스통신)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지원 교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행동중재와 지원의 실제(이론에서 현장까지)’를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행동중재 및 지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연수 강사로는 더문ABA연구소의 윤성문 소장(미국공인행동분석전문가·BCBA)을 초빙하여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연수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올해는 심화 중심의 실천적 내용을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행동분석(ABA)과 긍정적 행동지원(PBS)의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의 기능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부터 톡북 활용, 의사소통 교수, 공간 구조화, 강화 체계 적용 등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학급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가 제시되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