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30일, 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과 일주일 전 수해복구 지원봉사에 이어, 구호물품 기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기탁한 물품이 수해로 상처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위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접 찾아와 수해복구 지원활동뿐 아니라 구호물품까지 기탁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피해 물품기탁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을 공유하고 상생하는 발전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난 3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천면 남산경로당, 마리면 영승경로당, 거창읍 원상동할머니경로당 등 3개소를 차례로 찾아, 에어컨 작동 상태, 냉방기기 유지관리, 생수 및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 폭염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의 쉼터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이렇게 무더운 날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점검해 주시니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면서, “군에서도 늘 살펴줘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 발효 기간에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7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6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청렴 서약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간부공무원들은 ‘부패 OUT! 갑질 OUT!’이라는 구호 아래 ‘오며 가며 인사해요’, ‘말투는 부드럽게!’, ‘업무분장은 공정하게!’ 등 조직문화 개선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청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국·소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전체 간부공무원을 대표해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인 민기식 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한 판단과 태도에 대해 공감도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거제시 청렴 시책에 실질적인 추진력을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간부공무원이 조직문화를 이끈다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으로 보여줄 때 청렴은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며 “이번 교육은 실력 있는 강사의 전문성과 실천 캠페인이 어우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이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월 30일부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소 전담 인력은 사전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참여 어르신을 ▲건강군 ▲전(前)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 맞춤형 건강 관리 미션과 비대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6개월간의 관리 기간 후에는 사후 건강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층이 스스로 건강을
(포탈뉴스통신)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세대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나눔! 여름을 부탁해’ 2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시·군자원봉사센터가 동시에 진행하는 사업으로,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포장 활동에 참여했다.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용 이불세트, 에어서큘레이터, 쿨매트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금번 배부 대상인 130세대에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찌는듯한 무더위에도 여름나기 키트 포장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연일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휴가 일정을 보내고 있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31일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주요 건설공사장을 직접 찾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월 30일 기준 2,800명에 육박하며, 이 중 31%가 실외작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사송복합커뮤니티, 양산선 차량기지,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실증센터 건립 현장 등 대규모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이 특히 우려되는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개인 일정보다 시민 안전이 우선”이라고 현장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나 시장은 각 현장에서 △근로자 전용 휴게공간 설치 현황 △냉방시설 및 그늘막 설치 상태 △충분한 수분·염분 공급 체계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 부여 실태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폭염 속 작업환경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업주와 안전관리자에게는 생명과 직결된
(포탈뉴스통신) 조규일 진주시장은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명석면의 피해 현장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복구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추가 보완사항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이 찾은 곳은 명석면의 ▲내율마을 진입도로 ▲오미1교 ▲남성저수지 인근 시도 17호선 등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유실 및 교량 피해가 큰 현장이다. 먼저, 명석면 내율마을 진입도로는 집중호우로 법면 토사가 유출되면서 배수가 되지 않아 우수가 범람했고, 그로 인해 농경지 인근 법면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는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시는 향후 항구복구를 위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미1교는 하천 바닥 토사 유실로 인해 다리의 붕괴가 의심되는 상태로, 현재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진주시는 8월 중 우회도로 개설을 완료하고, 오미1교 신설 공사를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 남성저수지 인근 시도17호선은 저수지 수위 상승으로 인해 법면이 침식되고 도로 일부가 붕괴되어 일시적으로 통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 계약을 빙자하여 구매대행 및 선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신고됨에 따라 시민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범들의 수법은 먼저 업체에 물품구매를 미끼로 접근한 후, 다른 업체의 물품구매까지 대행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들이 핑계로 대는 것은 빨리 구매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문서를 만들 수 없다는 것, 그러면서 특정업체의 계좌번호를 불러준 후 구매대행을 위해 송금해주면 그 비용까지 한꺼번에 결제해 준다는 것이다. 당연히 특정업체의 계좌번호는 사칭범들의 대포통장이다. 구체적인 사례로 진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가짜 명함과 위조 공문을 제시하며 숯판매업체에 참숯 구매를 구실로 접근, LED 경관 조명기구의 구매대행을 요구했다. 하지만 구매대행 요청을 수상히 여긴 업체가 이에 응하지 않아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화분업체를 대상으로 구매대행을 요구한 사례도 있었다. 보유하지 않은 특이한 화분을 대신 구매해 달라면서 대표통장인 특정업체 계좌에 송금할 것을 요구
(포탈뉴스통신) 고성문화관광재단은 8월 16일 개최하는 감성예술축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의 사전 프로그램인'윤슬 포토 콘테스트'를 8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 행사는 고성 바다의 ‘윤슬’(빛이 물결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을 주제로 당항포관광지의 빛나는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고성의여름을 감성적으로 조명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포토 콘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당항포에서 직접 촬영한 바다 윤슬 사진을 개인 SNS에 #당항포의밤윤슬하지 #경남고성 #감성축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뒤, 8월 16일 개최하는 본행사 당일 당항포관광지 내 위치한 종합상황실에서 기념품 또는 음료 쿠폰을 받아 가면 된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축제를 찾은 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고성의 아름다움을 통해 예술과 자연, 지역의 감성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함께 발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8월 16일에 진행되는 감성예술축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는 2025년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지역예술인들이 만들어 가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8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공원 일원에서'제62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손영신)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전국 중등축구 명문 총 38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5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진표가 확정됐다. 4개 팀, 8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16강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U14 유스컵은 3~4개 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조별 1, 2위 20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14일 오후 7시(U14 유스컵 15일 오후 7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고성군은 고성FC가 참가하며 △3일 20시 서울남강FC(동고성체육공원) △5일 21시 30분 서울장안중학교(스포츠타운 1구장) △7일 17시 부산서부SC(스포츠타운 1구장)와 조별 리그 경기를 치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상리면 출신 최혜정 씨가 7월 30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혜정 씨는 부산에서 가정을 이루고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자녀들이 분가한 뒤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며 고향인 상리면을 자주 찾게 됐고 고향 곳곳의 따뜻함과 부모님께서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에 감사하며 기부를 결심했다. 최혜정 씨는 “고향인 고성군이 최근 이어진 장맛비와 호우에 큰 피해 없이 무탈함에 감사하면서도, 의미 있는 일로 고성군민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최근 폭염과 잇따른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혜정 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최 씨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복지 증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재난 상황 속 불안 해소를 지원하고자 ‘재난안전꾸러미’ 300개를 제작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꾸러미 제작활동에는 고성군햇살봉사단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하여 각종 생필품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단순히 물품을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고성군과 자원봉사센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품목을 선정하고, 여건에 맞춘 맞춤형 구성을 할 수 있었다. 재난안전꾸러미는 담요, 치약·칫솔세트, 에어베개 등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됐으며,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시 긴급 대피자에게 신속히 전달되어 응급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정영희 자원봉사자는 “작은 힘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 꾸러미가 재난 상황에서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힘이 되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여름철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낚시객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와 협력하여 테트라포드 추락 주의 및 갯바위 낚시 위험지역 안내 스티커를 관내 주요 방파제 및 갯바위에 부착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 사이 낚시객과 관광객의 방문 증가에 따라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사고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실시했다. 특히, 방파제 테트라포드는 특성상 미끄럽고 낙상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적극적인 사전 경고가 필요한 구조물이다. 고성군은 방파제 테트라포드 부착지역 중 사고 위험이 크고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구역 위주로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부착 장소는 동해면, 삼산면, 하이면 등 주요 방파제와 특히 갯바위 지역 낚시객이 많이 방문하는 자란만 해역 내 비사도에도 부착했다. 스티커는 간결한 문구와 함께 시각적으로 경고를 줄 수 있는 색상과 그림이 삽입되어 누구나 직관적으로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 물품을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물품은 아이스조끼. 쿨타올 등이며, 고온의 작업환경에서도 체온을 낮춰주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외국인계절근로자는 대부분 낮시간대에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시설하우스나 실외에서 농작업을 수행하는 만큼, 폭염에 직접 노출되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천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에게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작업 중지 시간 준수,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의 휴식 등의 외국어 안내문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심화되는 시기에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건강증진, 독서교육, 과학체험, 청소년활동 등 풍성한 방학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창원보건소는 비만 및 저체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중 조절과 체력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어린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5주 동안 창원시설공단과 협력하여 창원실내수영장, 창원의창스포츠센터, 성산스포츠센터, 시민생활체육관, 감계복지센터 등 5개 스포츠센터에서 여름철에 적합한 수영과 빙상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로 이뤄지며, 안전요원들의 감독하에 안전하게 수업이 진행된다. 관내 시립 공공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쿨(Cool)하데이’, ‘여름엔 도서관’ 행사 등 총 46개의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중앙·성산·상남도서관에서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무제한 도서 대출과 대출기간 연장 이벤트로 시민들의 여름 독서를 지원하며, 8월 13일에는 ‘라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