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세종 중기부 청사에서 비수도권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성장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개 광역지자체의 창업·벤처담당 과장 및 팀장,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8일에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의 중점 과제인 ‘지역성장펀드’의 향후 5년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 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성장펀드’는 모태펀드를 마중물로 지역사회, 민간 등이 함께 출자하는 지역 벤처모펀드(Fund of Venture Funds)로서, 지역에 중점 투자하는 자펀드에 출자한다. 향후 5년간 모펀드 2조원, 자펀드 3.5조원을 조성하고,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마다 최소 1개 이상의 모펀드를 신설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금일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방정부의 의견을 내년 초에 발표할 '가칭지역성장펀드 조성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벤처생태계의 지역균형과 지역 최초의 유니콘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하에 지역성장펀드의 세부구
(포탈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부는 양 부처가 추진하는 R&D사업의 지원내용·대상·절차·일정 등을 담은 ‘26년도 R&D사업 통합시행계획’을 함께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양 부처가 각각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함에 따라 기업들은 일일이 중기부, 산업부 또는 R&D전문기관 홈페이지에 방문해야만 기업지원 R&D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기업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양 부처가 통합시행계획을 함께 공고함으로써 중기부·산업부·R&D전문기관 어디든 한 곳에서 기업지원 R&D사업 시행계획을 모두 살펴볼 수 있게 됐다. ① 중기부 시행계획 중기부는 ‘25년 대비 45% 증액된 총 2.2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신규 지원과제 예산은 7,497억원으로, ’25년 신규과제 예산인 3,301억원의 2.3배 수준으로 대폭 증액됐다. 2026년 중기부 R&D 사업은 ▲ 지역 생태계에 과감하게 R&D를 지원하고, ▲ 민간투자와 연계한 팁스 방식 R&D 지원을 강화(’26년 신규 3,890억원)하며, ▲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한국형 STTR 사업(중소기업 기술이전 전용사업) 등을 추진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22일 오후 청주오스코(OSCO)에서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농정협의체 공동대표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20여 명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을 포함한 관계자 3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K-농정협의체는 새 정부가 마련한 국정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현장 농업인, 전문가, 소비자 등과 함께 모색하고자 지난 8월 19일 출범했다. 그동안 174명의 위원들이 국정과제 기반으로 5개 분과 및 10개 소분과로 나뉘어 24개 주요 과제 및 50여 개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68회 170여 시간 회의를 개최하는 등 광범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3. 농촌분과(농촌·에너지소분과), 4. 농업·축산경영분과(농정·축산소분과), 5. 동물복지분과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10개 소분과별로 대표과제 1개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민간위원들이 발표하고, 토론과 평가를 거쳐 3개 과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 진행은 전국
(포탈뉴스통신) 지난 19일까지 3개 석유화학 산단(여수·대산·울산)의 16개 NCC·PDH 석유화학기업 모두 정부가 지난 8월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방향」을 통해 제시했던 기한(12월말)에 맞춰 사업재편안을 제출했다. 구조개편의 1단계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산업통상부는 12월 22일, 1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석유화학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재편안을 제출한 석유화학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모든 기업들이 정부가 제시한 로드맵 상의 기한 내에 사업재편안을 제출했고, 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업계자율 설비감축 목표인 270~370만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속도감있게 구조개편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재편안을 바탕으로 최종 사업재편계획서를 조속히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 기업들이 최종 사업재편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재편계획심의위를 통해 승인 여부를 심의하고,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12월 2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 공유재산 경진대회 우수사례(총 10개), ▲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기관 (총 17개), ▲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우수기관(총 14개) 등 공유재산 발전에 기여한 총 41개 지방정부를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유관기관 공유재산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지방정부의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25년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기관 ' 공유재산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지방정부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1점)은 Geo-AI(지리정보 인공지능) 기술로 공유재산 변화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실시간 분석가능 체계를 마련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한 충청남도 아산시가 수상했다. 특히, 아산시는 혁신적인 실태조사 업무방식 개선과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행정재산까지 일제 정비하는 등 관련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정확하고
(포탈뉴스통신)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22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연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업계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가들과 ‘농식품 기술·산업 AX(AI+X, 인공지능과 타 분야 융합) 촉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연암대학교 내 새롭게 문을 연 농업 자동화 기술 연구시설 ‘그린테크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정책 간담회는 「농업과 과학,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테마로, 농식품 AX화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방향, 두 부처 간의 실질적인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스마트팜, 축산, 바이오, 반려동물, 유통, 가격예측 등 농식품 분야 AX 선도 기업과 AI알고리즘, 클라우드 기술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자율주행 농작업 장비 ▲AI 기반 생육·환경 제어기술 ▲축산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솔루션 ▲반려동물 행동·건강 모니터링 기술 ▲농식품 제조공정의 AI 품질관리 등 농식품 전 주기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다양한 농식품 AX 사례를 공유했다.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는 12월 22일 주요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와 함께 내년도 일자리 전망과 청년층 고용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자리 정책 방향을 보완하기 위해 「고용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노동시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다가오는 ’26년의 노동시장 여건을 전망하는 동시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은행 등 주요 연구기관의 전문가는 내년도 고용 전망 발표를 통해 경제, 산업 등 측면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할 지점을 제시했고, 청년을 포함한 일자리 정책이 더욱 현장 중심적이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설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영훈 장관은 “우리는 이미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보았고, 이제는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일할 의지가 있는 국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특히 잠시 숨 고르는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도 촘촘한 전달체계와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b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 및 관리·분석 평가’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시군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와 산청군은 총조사 분야에서 장려상을, 창원시는 공유재산 관리·분석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의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걸친 탁월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 실적, △공유재산 대장과 현황 일치율, △관리·분석 지표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와 도내 시군은 다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남도는 기초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총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김해시와 산청군은 각각 2천만 원, 창원시는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025년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전년 대비 1억 4,200만 원 늘어난 3억 7,500만 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22일부터 321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농가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참여와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필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확인된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지급 기간은 필지를 기준으로 유기는 최대 5년(무농약 3년 포함), 무농약은 최대 3년간이다. 유기 6년 차부터는 유기 지속 직불금으로 전환돼 유기 인증을 유지하는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기 6년 차부터 지원되는 유기 지속 직불금 단가가 기존 유기 단가의 50%에서 60%로 상향되고, 논 지급 단가는 ha당 25만 원이 인상된다. 무농약 인증 필지 중 ‘유기전환기’에 해당하는 필지는 유기(유기 지속) 단가를 적용하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침수 피해와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확충한다.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와 배수 불량 등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시설을 확충·정비해 폭우 때 신속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저수조, 관정, 관로 등 농업용 수리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노후시설 유지관리를 병행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6년 주요 추진사업은 ▲배수개선사업 75억 원, ▲소규모 배수 및 기반시설정비 25억 원, ▲저류지 준설·보강 5억 원,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 4억 원, ▲밭기반정비 76억 원, ▲농업용 관로 등 수리시설 정비사업 75억 원, ▲저수조 증설·정비 47억 원, ▲농업용 관정 사후·위탁관리 43억 3,400만 원, ▲기계화 경작로 확장 6억 5,000만 원 등이며, 총 4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한기에 집중 추진하는 한편, 사업 전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025년 수산공익직불금(조건불리지역·소규모어가) 지급대상 906어가를 최종 확정하고, 총 9억 6,666만 원을 올해 안으로 지급한다. 수산공익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직불금 신청 1,567어가를 대상으로 어촌지역 거주 여부 확인과 국세청 자료 기반 소득 범위 확인 등 지급 요건을 면밀히 검증했다. 또한, 농·임업직불금 등 타 직불금과의 중복 수급 여부도 교차 확인했다. 그 결과 지급대상자는 906어가로 확정됐으며, 지급 예정액은 총 9억 6,666만 원이다. - 소규모어가: 신청 699어가, 선정 485어가(제외 214어가) / 630,500천원 - 조건불리지역: 신청 868어가, 선정 421어가(제외 447어가) / 336,160천원 직불금 지급 단가는 소규모어가의 경우 어가당 130만 원, 조건불리지역은 어가당 80만 원(개인 64만 원 +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947어
(포탈뉴스통신)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기업과 도민에게 유익한 산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플랫폼 ‘제주산업정보서비스’에 대한 대대적인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전문가 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정보 접근성 확대다. 지금까지 기업 관계자 위주로 접근이 한정됐던 연구개발(R&D) 및 지역 산업 데이터를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지역 사회 전반의 연구개발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비스의 핵심인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강화를 위해 ‘전문가 현행화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전문가 등록을 할 때 경력증명서 첨부를 의무화하고, 개인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전문가의 최신 역량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검증된 전문가를 신뢰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제주TP는 앞으로도 매년 기능 개선과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이번 산업정보서비스 개편은 제주 산업정보시스템의 전문성과 투명성, 사용자 편의성을 한 단계 끌어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월 19일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기관 보유 데이터의 품질 적합성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올해로 세 번째 시행을 맞은 이번 평가에서 JDC는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높은 수준의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인정받아 우수인증을 획득했다. JDC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의 수립과 이행을 통해, 데이터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금번 도내 공공기관 최초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등급 획득을 통해 공공데이터 관리체계는 물론 개방화 활용 등 모든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무록 JDC 스마트융합처장은“데이터 품질관리와 공공데이터 개방은 디지털·AI 전환의 핵심 기반이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과 기업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APEC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이니셔티브’가 채택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AI센터(이하 아·태 AI센터)의 역할과 포항이 제안하는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방청록 한동대학교 국제화부총장, 정태옥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장,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박진호 구글 클라우드 공공사업부문 이사 등 산·학·연·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포항시는 ‘우리나라 대표적 산업도시에서, 아시아·태평양 AI협력의 거점도시 도약’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아시아·태평양 AI 역량 강화 및 기술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도시 ▲제조·에너지·도시 전반의 AI 전환 모델을 제시하는 도시 ▲AI 교류 촉진 및 인재 양성 ▲안전하고 책임
(포탈뉴스통신) 생계를 위해 서울의 제책회사(책을 접고 묶어 완성하는 공정)에 들어가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던 한 소년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기술 하나만을 붙잡고 인쇄 현장을 지켜왔다. 의약품과 화장품 포장 상자처럼 극도로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쌓아온 그의 손끝은, 이제 서울 도시제조업의 정점에 선 이름이 됐다. 서울시는 이처럼 현장에서 기술을 갈고닦으며 서울 제조 경쟁력을 지켜온 최고 숙련기술인 5명을 ‘2025년 서울 명장’으로 선정하고, 12월 22일 서울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2025년 서울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 명장’ 사업은 지난 2022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시작된 제도로, 올해부터는 명칭과 선정 방식, 지원 규모 전반을 개편해 숙련기술인의 위상과 실질적 지원 효과를 대폭 강화했다. 시는 ‘명장의 수는 줄이되, 지원 규모와 사회적 위상은 높인다’는 원칙 아래, 기존 다수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제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장인을 선발하는 ‘서울 명장’ 제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서울 명장을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이자 서울 제조 경쟁력을 상징하는 존재로 육성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