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지난 27일 청양군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린 제35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5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은 데 이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진 6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군은 ▲씨름 ▲줄다리기 ▲줄넘기 ▲힘자랑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찰씨름 ▲투호 9개 종목에 출전했다. 제일 점수가 높은 줄다리기에서 1등 하며 우승의 기대를 높였고, 이후 진행된 다른 경기에서도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총 50명의 선수단은 하나 된 팀워크와 끈기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청양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전통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청양군민들의 열정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선수들과 한광석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승은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로, 다시 한번 진심으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지난 26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청양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와 ‘어린이 생활안전사고 대응 체험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상식을 높이고 올바른 안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 스스로의 사고 대처역량을 향상하고 생활안전상식 고양으로 각종 생활위험에 대한 주의의식을 환기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대회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배종남 청양교육지원청장, 김규현 범죄예방대응과장, 길홍일 예방안전과장, 중도일보 유영돈 사장 등이 참석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관내 초등학교 3‧4‧5‧6학년 12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가남초등학교 3학년 박준우 학생이 최종 골든벨을 울리며 ‘청양군 안전골든벨 퀴즈왕’에 올랐다. 박준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소홀했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몰랐던 안전상식을 정확히 알게 됐다. 안전불감증을 떨쳐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양소방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법과
(포탈뉴스통신) 범군민 서명운동 본격 가동... “군민 한 분의 서명이 청양의 내일을 엽니다” 청양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금주부터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을 병행해 군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다. 청양군은 이번 시범사업 유치를 통해 청년과 고령층 모두에게 기본적인 생활 안정망을 제공,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주민만족도 제고, 공동체 신뢰 회복 등 사회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지역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청양군이 시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참여가 절실하니, 청양이 변화의
(포탈뉴스통신)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을 주제로,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이자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가 청중들과 함께 잘 듣고, 잘 말하고, 잘 쓰는 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강원국 작가는 소통의 본질은 결국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경청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말과 글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가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글쓰기는 더하기보다 덜어내는 과정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에게 실천적인 글쓰기 방법과 삶의 태도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말과 글을 돌아보고 더 깊은 소통의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1월까지 매월
(포탈뉴스통신)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2025학년도 태안 행동중재 보호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공주대학교 발달지원센터 소속 임은경 행동분석 전문가(BCBA)를 초빙하여 가정에서 실천하는 행동중재 지도 방법을 나누고, 일상생활 문제행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연수에서는 ▲행동중재 기초 ▲문제행동의 기능 파악 및 대응 방안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실습과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강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연수 종료 후에도 실천 의지를 다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호자들이 자녀들의 행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중재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보호자와 학교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교
(포탈뉴스통신)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025 시도특색사업 '자녀와 떠나는 칙칙폭폭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7일에는 대덕초등학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덕역을 활용한 특별한 가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24년 개통한 합덕역을 거점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차 경험이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4회기로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합덕역에서 기차를 타고 인근 도시인 홍성으로 이동하는 2시간 동안,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가족 소통 강화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충남도서관과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을 탐방하며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었던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기차여행이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를 증진하고, 가족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2025년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21일인 치매 극복의 날을 알리고,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간행사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곡면 계실리 경로당, 유구시장, 공주원로원 등 지역 곳곳을 찾아 어르신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홍보 활동,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150명이 참여했다. 이어 26일 산성시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퀴즈, 치매·우울감 선별 검사, 공주시 보건소 주요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220명이 참여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해 더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치매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갈 수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지난 27일 공주시 평생교육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고 공주시와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됐다. 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닌 언어적 재능을 발휘하고, 한국어와 모국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 기관이 함께 응원에 나서면서, 이중언어가 단순한 언어 능력을 넘어 ‘글로컬(glocal)’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공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이중언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대회를 통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우리 사회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 속에서 활약할 수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오는 10월 1일 공주시청 야외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시청 행복장터’를 열고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전에는 지역 내 20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산 멜론, 샤인머스켓, 황금사과(시나노골드) 등 신선한 제철 과일은 물론, 공주시 대표 한우 브랜드인 알밤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와 국거리, 불고기용 고기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주시 대표 브랜드 알밤한우와 지역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우수 농축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공주시]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10월 6일 추석 당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전면 수거하지 않으며, 시민들이 정해진 배출일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불법 투기와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동안 쓰레기 적체를 막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시는 지난 8일부터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7일 산성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22일에는 신관동 전막과 구터미널 등 주요 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공주시를 찾는 귀성객과 제71회 백제문화제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석 자원순환과장은 “명절 기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깨끗한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 모금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일 동안 진행되며, 오는 10월 19일까지 인터넷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공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배달의민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22일 공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개별 연락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다. 공주시는 지난해 모금액으로 취약계층 아동 영구치 치료 지원사업과 고향에 계신 부모님(어르신) 이불 빨래 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세제 혜택과 선물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주의 풍성한 추석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공주시]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Aichi Sky Expo)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해 공주시의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70여 개국 1,10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공주시는 ‘밤이 되면 켜지는 따뜻한 공주 여행’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공주 페스티벌, 제민천 밤페스타 등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해 백제문화제,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역사문화유산과 결합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해 현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의 상담회를 통해 단체 및 개별 자유여행 상품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향후 한·일 간 관광 교류와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야간관광 체류형 프로그램을 패키지화해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고, 실질적인 협력 추진 의지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공주의 야간관광이 가진 차별성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릴
(포탈뉴스통신) ‘2025 공주백제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 공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만 2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풀코스, 32㎞, 하프코스, 10㎞, 5㎞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내내 이어진 가을비 속에서도 금강과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힘차게 달렸다.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마라톤 동호회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건강한 도전을 즐기며 가을 축제의 장을 만들었고, 그 열기를 통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의 전국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공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전의경회,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140여 명이 도로 질서 유지에 투입돼 교통 통제가 질서 있게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협조 속에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심진석 씨가 2시간 35분 4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전진희 씨가 3시간 11분 07초로 정상에 올랐다. 최원철 공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공주시에 따르면, 1955년 시작된 백제문화제는 올해로 71회를 맞으며,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백제의 정신과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축제다. 올해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의 대표 유물 동탁은잔을 집중 조명하며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백제 장인의 뛰어난 세공 기술을 보여주는 동탁은잔의 상징성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으로 풀어낸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는 동탁은잔의 빛과 문양을 미디어아트와 특수효과로 구현한 실감형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미르섬에는 대형 진묘수 에어바운스를 배경으로 동탁은잔과 동탁은잔 속의 문양을 딴 레이저쇼, 백제 관련 조형물 등이 설치되고, 공산성 성안마을에서는 동탁은잔 문양의 홀로그램을 연출하여 화려한 미디어 공간을 조성하며, 다양한 백제시대 조형물과 미디어아트가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올해는 특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지난 9월 26일 군수실에서 충남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제71회 백제문화제 보조 상표 후원식을 진행했다. ㈜선양소주의 대표 브랜드 ‘선양 린’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로, 이번 축제를 맞아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 상표를 특별 제작해 총 50만 병 규모로 유통한다. 이번 후원은 충남권 주민들과 관광객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양소주 현지훈 남부지점장은 “백제문화제는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축제인 만큼, 지역 기업으로서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기업의 참여와 후원이 백제문화제를 더욱 친근하고 따뜻한 축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선양소주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