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열 번째 무대인 ‘경기아트센터 예술즐겨찾기’ '팝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 예술즐겨찾기’는 경기도 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를 도내 주요 공연장에 확산·공유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문화복지 사업이다. 2025년 ‘예술즐겨찾기’는 '팝스 콘서트'로 마련됐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경기팝스앙상블’이 출연해 대중적으로 친숙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팝스앙상블은 팝,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폭넓은 장르를 경쾌한 리듬과 세련된 편곡으로 들려주는 단체로, 올해 공연에서는 ‘Dancing Queen’,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이선희 명곡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박신선 이사장은 “양평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공연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공연 시간은 60분 내외이며, 무료로
(포탈뉴스통신)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종면 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교육 프로그램 종강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군의회의장, 이혜원 경기도의회의원, 윤순옥 군의원,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윤미경 씨와 강천수 씨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어 축사와 양서농협 최성호 조합장의 복지 기금 전달,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1부 발표회에서는 유아 키즈발레, 하모니카, 색소폰, 통기타, 노래교실, 가곡 부르기, 합창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차밍건강댄스, 택견, 한국무용, 요가, 줌바,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병길 서종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배우고 노력한 결실을 서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모두가 열심히
(포탈뉴스통신) 양평군립미술관의 2025 신진작가전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시는 7명의 신진작가들이 보여준 실험적 작품 세계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연구 기반' 전시 방식을 도입했다. 작가별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각 작가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추출하고, 이를 관람객이 직접 풀어보는 십자말풀이 퍼즐로 구현한 독창적인 관람 방식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리플릿 뒷면의 비평문을 단서로 퍼즐을 풀어가며 7명의 신진작가들이 보여준 각기 다른 색깔의 작품 세계를 탐험하듯 관람했다. 1부 전시에서는 피정원, 희박 작가가 참여했다. 피정원은 검은 바탕 위에 두꺼운 마띠에르와 균열을 쌓아 올리며 자연에서 느낀 숭고함을 추상적으로 표현했고, 희박은 마치 민족지학자처럼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부터 출발하여 믿음이 발생하는 조건과 그 경과를 탐구했다. 두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강렬한 시각 언어는 전시의
(포탈뉴스통신)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제28회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원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김영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을 비롯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도 성과 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한마음다짐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바르게살기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28회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한마음 회원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3대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주혜 군협의회) △경기도지사 표창(이주열 옥천) △양평군수 표창(이인자 군협의회, 김미란
(포탈뉴스통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 전시1홀에서 ‘2025년 인천AI·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인공지능)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아레나 ▲AI체험존 ▲AI스쿨존 ▲미래채움존 총 4개 구역을 구성해 전문가 강연과 함께 다양한 AI‧SW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레나’에선 28일 레이저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개막식과 함께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의 강연이, 29일엔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코딩’과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AI체험존’에선 다양한 게임형 콘텐츠와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SW미래채움 캠프’도 초등학생 4~6학년과 중·고등학생 등 80명을 대상으로 컨벤시아 회의실 118호에서 별도 운영된다. ‘AI스쿨존’에서는 초·중·고 69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AI‧디지털 교육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채움존’에서는 SW미래채움 강사 협동조합 11개사가 다양한 AI‧SW체험 콘텐츠와 연간 성과를 전시한다. &nbs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지부장 백승용)와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영호남 상생예술 사진교류전’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거창군, 화순군 두 지역의 사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풍경, 삶, 문화적 감성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예술 사진 44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지역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첫날 열린 개전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종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회장과 거창·화순지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소개, 축사와 격려사, 색줄자르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영호남 상생예술 사진교류전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지역 간 상생의 장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올해는 그 성과를 이어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해석과 지역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로 준비됐다. 두 지역은 매년 각 1회씩 전시회를 개최해 사진작가들의 연대와 예술적 교감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첫 전시는
(포탈뉴스통신) 정선 정암사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1시, 천년 고찰 정암사 문수전에서 ‘2025 정암사 인문학콘서트 삼소사계 – 겨울’을 열고, 한 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는 (사)함백산야단법석이 주최하고 정암사가 주관하며,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정선군이 후원한다.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정암사 인문학콘서트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 강연과 수준 높은 공연을 결합해 매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암사 인문학콘서트 ‘삼소사계’는 천년 고찰 정암사에서 역사, 문화, 삶의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대중적인 인문학 강연과 토론, 체험, 그리고 격조 높은 공연을 통해 동참하는 이들에게 공동체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다. ‘삼소사계’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과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피아니스트이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인 조은아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심리학과 자유의 선율”…겨울편으로 사계 마무리 &nb
(포탈뉴스통신) 영등포문화재단이 ‘밤섬 생태문화 프로젝트’ 기획전시 ‘한강 밤섬 / 관계의 지도’의 오프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참여 예술가, 밤섬 부군당 보존회 주민, 지역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섬 폭파·실향·복원의 역사를 가진 밤섬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도시와 자연의 관계를 다시 묻는 전시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는 마포공동체라디오의 아카이빙존, 서울대 환경대학원과의 연계 전시존, 그리고 공모와 초청을 통해 11명(팀)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밤섬은 과거 ‘율주(栗洲)’라 불리며 사람이 살던 섬이었다. 그러나 1968년 여의도 개발을 위해 폭파돼 62가구 443명이 하루아침에 실향민이 됐다. 인간 출입이 사라진 뒤 생태계가 스스로 회복됐고, 2012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며 서울 도심 속 생태 보존 핵심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는 이 같은 역설적 역사, 즉 파괴된 섬이 다시 생명을 품게 된 과정을 예술가들의 작업과 기록을 통해 살펴보며, 관람객에게 ‘우리는 이 섬과 어떤 관계
(포탈뉴스통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5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과 복지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녩년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소원과 바람이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복지관 운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䶩년 한 해 동안 복지관 곳곳에서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다양한 장애인 복지관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동행이 우리 복지관의 가장 큰 힘이다. 앞으로도
(포탈뉴스통신)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연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김덕현 연천군수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및 아카펠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1부에는 개회 선언, 모범봉사 표창 및 자원봉사 대상 시상이 진행됐고, 2부에는 기념사 및 축사, ‘노력이 몹시 가상’ 이벤트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 개인 및 단체부분 대상, 모범봉사 표창, 공로패 등 자원봉사자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연천군 관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보여주신 연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을 다시 한 번 돌아봤다”며, “오늘 수상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은 전한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공유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1년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캘리그라피, 미술, 퀼트 등 작품 전시와 우쿨렐레, 건강 다이어트댄스, 난타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행사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대 디자인과 현수막을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직접 구상해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들이 주도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활동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고복순 청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첫 발표회였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화합에 기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포탈뉴스통신)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층 전시관에서 오픈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소개하는 ‘도서관 속 작업실 Ⅳ’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의 7기, 8기 작가의 결과 보고 기획 전시다.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한다. 전시에는 오픈스튜디오 7기 경제엽, 8기 김남정, 장미 작가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각기 다른 시선과 주제를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경제엽 작가는 도시 풍경 속에 스며든 현실의 감정적 구조를 섬세하게 포착하고, 김남정 작가는 조경 건축 언어에서 출발해 공간이 사람의 감정과 만나는 지점을 탐구한다. 장미 작가는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해 기억과 치유의 과정을 시각화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부터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개인전 경력이 없는 신진 작가 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는 1
(포탈뉴스통신) 오직 첼로 12대로만 구성된 유일무이한 첼로 콘서트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오는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려 클래식 애호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13여 년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첼로의 매력을 알리고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리더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상민 교수를 비롯해 수석 연주자 서울대학교 김민지 교수, 중앙대학교 주연선 교수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을 역임한 심준호, 인천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양지욱, 대전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임재성 등 그야말로 국내 첼로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깊어가는 가을밤을 첼로의 짙은 선율로 채운다. 실내악과 오케스트라에서의 첼로는 묵묵하고 든든한 소리로 연주를 뒷받침하는 존재라면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표현하는 12대 구성의 첼로는 오직 첼로만의 음색을 극대화한 연주로 첼로의 음악적 색깔을 그려냄과 동시에 첼로의 숨겨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포탈뉴스통신) 순창 청소년연극단이 지난 19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창작 뮤지컬 ‘설공찬, 삼외당에서 만나다’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순창 지역 초·중학생 16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연습 성과를 마음껏 펼쳤다. 단원들은 지미리 연출의 지도 아래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연극 기본기, 대본 리딩, 무대 연습 등 체계적인 예술 교육 과정을 거쳤다. 청소년들은 연습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장면을 연구하며 스스로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창작 뮤지컬 ‘설공찬, 삼외당에서 만나다’는 조선 중기 채수가 지은 고전소설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한다. 원작은 설공찬이라는 인물의 영혼이 등장해 삶과 죽음, 인간의 진실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내용으로, 우리 고전문학사에서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고전을 청소년의 감성과 시선으로 재해석해, 삼외당이라는 지역의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이 특징이다. 무대 위 청소년 배우들은 설공찬 이야기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은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순창 쌍치면 일원에서‘2025 순창 쌍치 알콩달콩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창군, 순창발효관광재단,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소멸에 대응한 차별화된 마을축제로, 순창 쌍치콩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알콩달콩 금혼식, 먹거리 부스 등이 어우러져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쌍치면 주민 중 결혼 50주년 이상을 맞은 부부 11쌍이 참여하는 합동 금혼식이다. 행사는 메인 무대에서 ▲한복 예복 착용 ▲금혼패 전달 ▲축하 공연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되며,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소중한 사랑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열려라 콩', '찾아라 콩', '옮겨라 콩', '굴려라 콩', '먹어라 콩' 등 5가지 콩 테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콩타작 체험 ▲인절미 떡메치기 ▲메주 만들기 ▲콩볼링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콩비지찌개, 콩비지전, 두부김치, 콩가루 아이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