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기획전시 '풍경 앤 풍경'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순철 작가와 김현수 작가의 작품설명회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작품설명회는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개막일인 16일과 17일 오후 2시 이틀간 진행해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첫째 날 16일에는 고순철 작가가 제주 바닷가를 배경으로 작업하게 된 계기와 작품에 등장하는 염생식물 이야기, 거친 바다에서 작업하는 해녀 어머니와 제주 해녀들의 삶에 대한 화가의 인식과 그들의 삶을 아름다운 풍경화로 옮겨놓는 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작품 제작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17일은 김현수 화가가 일상에서 잊고 지내던 소중함과 아름다움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제주에서 보낸 유년 시절에 대한 회상과 초록색을 주조색으로 풍경화 작업을 하게 된 계기를 작품설명회를 통하여 말해주었고, 실제 풍경과는 다른 동그라미와 세모 등 단순화된 형태의 반추상적인 풍경화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등 관람객과 공유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같은 자연풍경이 작가만의 독특한 풍경으로 이행되는 과정을 작가의 말을 통
(포탈뉴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4 평택시청소년인권주간 ‘청소년 인권지킴이 과정’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 인권지킴이 과정’은 청소년들이 4주간 평화인권, 참여권, 장애인 인권교육과 인권 감수성 캠페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인권을 보호하고 타인의 인권도 소중히 여기는 인권 존중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4월 26일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 목포시립예술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음악극을 개최한다. 가족음악극은 “동물의 사육제”(환상의 나라~ 동물랜드로 떠나요!)를 주제로 오는 5월 9일 오후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관객과 전국체전 붐업 분위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목포시립연극단, 목포시립교향악단, 목포시립무용단이 협업해 생상스의 명곡 “동물의 사육제”를 클래식 연주와 연기, 무용 등 다채로운 예술 장르로 선보인다. 프로그램 내용은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암탉과 수탉, 거북이, 백조 등 “동물의 사육제” 악장곡별로 생동감 넘치는 LED영상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목포시립연극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6월 8일과 9일 목포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연극 '푸르른 날에'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5월 열리는 가족음악극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19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예매수수료 별도)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포탈뉴스) 목포시는'2024 목포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영상과 숏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영상은 3분 내외의 작품으로 주제는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지, 목포만의 특색있는 먹거리이며 숏폼(short-form:짧은 영상)은 15초이상 60초 이내로 목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영상이다.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팀이나 개인별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출품 영상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18일 목포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목포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게시해 목포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작은 심사를 거쳐 총 10명(각 분야별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3)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의 개성있고 다양한 모습이 담긴 시민들의 작품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목포시 홍보 콘텐츠 발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포탈뉴스)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4년 4월 26일 오후 3시부터 유천문화마을 근대화거리 일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재지와 멀리 떨어져 소외된 유천지역주민에게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주고 주민 활력을 부여해 문화적 교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폐건전지통만들기, 심폐소생술, 달고나만들기, 혈압·혈당측정) ▲사진 및 시조전시(청도 옛모습 사진전 및 이호우·이영도 시조전) ▲영화상영(유천극장) ▲무대공연(노래, 시낭송 및 악기공연)등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의 옥수수뻥튀기 튀기는 모습, 벽화 포토스팟, 거리공연을 제공하고 체험을 통한 먹거리도 푸짐하게 마련하여 행사를 관람하는 주민들의 눈, 귀, 입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였다. 조인제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개최하게 된 이 행사에 많은 분이 방문하시어 변화된 유천문화마을도 구경
(포탈뉴스)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17일 문경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에 참가해 영천의 노익장을 마음껏 발산하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에서는 바둑,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종목에 18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또한, 게이트볼 남자부 경기에 전무석(74세) 등 4명의 선수가 참석해 열띤 대결을 펼친 끝에 1위를 차지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제22회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성낙균 지회장은 “이번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는 모든 부문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노인건강 대축제는 종목별로 치렀던 대회를 통합한 것으로 2019년 1회 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전후로 개최되는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 선발대회를 겸한 대회로 경북도 최대 어르신 체육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42팀) △그라운드골프(9팀) △파크골프(24팀) △한궁(13팀) 등은 단
(포탈뉴스) 영천시는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에 새로운 전시체험시설을 설치해 1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새롭게 설치된 ‘Stellar City Sketch’는 스케치 기반의 참여형 인터페이스를 적용시킨 전시물이다. 신비로운 우주 도시, 우주 행성 혹은 우주 공간에 본인이 직접 색칠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살아있는 듯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방식의 전시물로 관람객이 직접 전시물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직접 색칠한 그림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보며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이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천문과학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부응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5시 입장 마감)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현산 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포탈뉴스) 화성시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 유앤아이센터 앞마당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챌린지 ‘화성시 가족품앗이 환상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족센터와 가족품앗이 참여가족이 자원 공유 생활을 활성화하고 ESG(환경‧사회‧투명 경영)를 가족 단위에서 쉽게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화성형아이키움터 가족품앗이 프로그램 참여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 플리마켓 운영 ▲일회용품 없는 먹거리 나눔 ▲폐플라스틱과 커피박(커피껍데기)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온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레일기차 등 놀이기구 ZONE 운영 ▲환경 주제 체험 부스 운영 ▲가족 캐리커처 그림그리기 ▲마술공연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화성시는 화성형아이키움터 등 육아 부담 없이 마음 놓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을
(포탈뉴스)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영유아 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참여형 토크 콘서트인 ‘mom 편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mom 편한 힐링 콘서트’는 ‘맘통령’ 개그우먼 조승희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결혼과 출산, 육아를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 콘서트에 참석한 육아 맘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동명 육아지원센터장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육아지원센터에서는 가정 양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육아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에 관련된 문의는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포탈뉴스) 영양군은 다가오는 5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영양읍 일원과 일월산에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라는 주제로 개최된 작년도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는 방문객 12만여 명을 맞이하고 약 6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영양 산나물 축제는 전년도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한다. 산나물의 고장 영양군의 알싸하고 담백한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만나는 산나물 장터, 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촌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산나물 품질관리 위원들을 행사장 전반에 배치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을 판매하고, 버스킹, 즉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산나물 판매 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하고 산촌문화를 체험하고 바비큐, 산약초, 비건 등 산나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즐길 거리를 확보하고 부스 운영시간을 연장해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 밤하늘 아래에서 축제를 보낼 수 있다. 영양밤 아래 시장 상인회
(포탈뉴스) 정읍시가 따뜻한 봄을 맞아 ‘작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나들이’연합행사를 마련했다.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작은도서관과 함께 하는 책나들이’ 연합행사를 2022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공원 작은도서관’이라는 부제로 오는 4월 21일 일요일 13시부터 내장산워터파크 무대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하모니 앙상블 연주회’를 시작으로 ‘우리 아이들과 그림책 읽기’, ‘정읍9경 병풍 만들기’, ‘걱정 인형 키링 만들기’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꽃 향기 가득한 작은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에서 시민의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포탈뉴스) 부천시는 16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웹툰클러스터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2024 부천 문화콘텐츠 융합생태계 통합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대학교, 가이아벤처파트너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등 9개 문화콘텐츠 유관기관이 참여해 올해 사업계획 및 지원사업에 대해 합동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문화의 산업화를 대표하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을 소개했다. 시는 오는 4월 말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기업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데모데이·투자상담회·네트워킹’에 참여할 문화콘텐츠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 투자운용사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가이아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투자조합’을 통해 부천 소재 기업에 3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임을 밝혀 참여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창작자 지원 부문에서는 올해 부천시에서 국내 작가를
(포탈뉴스) 정읍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연지아트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동극‘피노키오의 모험’을 무료로 공연한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읽었던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내용으로 유명한 동화다. ㈜극단 코스모스의 ‘피노키오의 모험’은 제페토 할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통해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의 사랑을 담은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 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전체관람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말썽꾸러기 나무 인형 피노키오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교훈을, 부모님들께는 추억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포탈뉴스) 의정부시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의 ‘2024년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기관 공모’에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 의정부문화원은 ‘지역특화 방과후 공유학교’ 분야에 선정,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약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학교 ‘잇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는 ▲규방공예 ▲음악난타 ▲펜과 수채화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5개 분야 전문 문화예술 강사가 진행한다. 6월 15일부터 8월 31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 강좌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5월 2일부터 의정부문화원 홈페이지나 링크, 포스터 내 QR코드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문화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정부시]
(포탈뉴스) 이름에는 존재의 본질에 대한 고찰이 담기기 마련이다. 아기 이름을 작명소에서 비용을 내고 좋은 의미의 이름을 짓는 이유도, 시인 김춘수가 꽃은 꽃이라 이름을 불러줄 때 비로소 꽃이 된다고 하는 것도 매한가지 이유에서다. 오는 5월,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재화적 성격의 '문화재'에서 문화, 자연, 무형의 '국가유산' 체제로 정비하기 위해서다. 즉, 60여 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정책 방향을 전환하여 국민에게 편익을 주는 국가유산의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정립하고자 함이다. 이렇게 기관 명칭이나 행사명의 변경을 통해 환경적 변화를 반영하고, 정책이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와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또 있다. 광주시는 매년 열리는 3대 축제 중 하나인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의 명칭을 올해부터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로 변경했다. 축제 본연의 기능에 국제 학술 행사를 더해 광주 왕실도자의 정체성을 드높이고 세계 무대에서 도자 문화의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