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11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산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양육기술, 정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사업 초기부터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방문서비스를 펼치며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보건소에 대해 △산모·영유아 가정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취약·고위험 가정에 대한 선제적·집중적 개입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관련 인력 간 다학제 협업체계 구축 △서비스 만족도 및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모든 대상 가정과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기술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가
(포탈뉴스통신)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보건소 1층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했다.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의 조기 발견 중요성과 감염 최소화를 위한 실천 방법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HIV 감염경로의 99%가 성 접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하지 않은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면 조기 검사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며, 감염의심일로부터 4주 이후에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HIV 선별검사와 함께 감염 취약군을 위한 PrEP(노출 전 예방 요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IV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분 노출
(포탈뉴스통신)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26일 열린 ‘2025년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금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대구시 및 9개 구·군 보건소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대구 최초로 청년문화 중심 자율금연문화거리 조성, 동성로 금연벨 설치, 2030세대와 함께 걷는 완충녹지 구역 금연 구역 지정 등을 추진해 청년 맞춤형 금연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내 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신종 담배 유해성 홍보 숏폼 영상, 여성 이용 시설 등 여러 관계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한 공동 금연 홍보 등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구 관내 전자담배 단속률은 전년 대비 62.5%p 상승, 2030 세대와 여성 금연 클리닉 등록률도 8.8%p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든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12월 1일부터 방사선관계종사자가 직접 과거 피폭이력을 확인하고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의료기관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관리·운영·조작 등 방사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 등(113,610명, 2024년 12월 기준)으로, 질병관리청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별 피폭선량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그 측정기록을 영구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방사선관계종사자가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를 발급받으려면 질병관리청에 기록확인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하고 우편으로 발급받아 최대 일주일 이상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온라인 발급시스템 도입으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우편 발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발급시스템은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를 발급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방사선관계종사자가 수시로 과거 피폭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종사자 본인의 누적 피폭선량을 명확히 인지하고, 본인 스스로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의 전시관 '생약누리'는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공동으로 제주해녀문화와 제주해녀들이 활용해 온 생약자원을 소개하는 ‘생약자원, 해녀를 치료하다’ 기획전시를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약누리'는 우리나라 생약주권을 확보하고, 생약자원의 품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식약처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 만들어진 생약전문 전시관으로, 국민이 생약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해녀들이 채취하는 대표적인 해산물 표본과 물질할 때 입는 고무옷 등 해녀박물관 유물 26점과 해녀들이 두통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알려진 순비기나무 등 생약표본 7점과 관절 건강을 위해 사용했다고 알려진 까마귀쪽나무가 전시되며, 관람객이 직접 해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불턱 공간을 재현했다. 제주해녀들은 저체온증, 감압병, 근골격계 질환 등의 차가운 바다에서의 고된 작업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약자원을 활용했다고 알려져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서울대학교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와 AI 기반 의약품 반응성 예측평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12월 3일 서울대학교병원 우덕 윤덕병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사이언스 및 인공지능 기반 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기획 및 기술 교류 ▲양 기관 협력연구 통해 구축된 데이터 및 플랫폼의 상호 공유·활용 체계 구축 ▲데이터 품질관리, 분석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세미나·워크숍 등의 학술교류 협력 등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업계, 학계, 병원 및 관련 기관 전문가가 참여하여 한국형 통합 오믹스·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AI 기반 의약품 반응성 예측평가 플랫폼』을 원활하게 시범운영하기 위한 ‘개인 맞춤형 독성평가 연구회’ (Personalized Toxicity Initiative, PTI)를 발족하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기반 독성예측평가 기술개발 사업 소개 ▲대사체-의료 빅데이터 기반 약물 반응성 예측평가 기술 추진 성과 및 활용 방안 ▲AI
(포탈뉴스통신) 담양군이 관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산전검진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자는 담양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이며, 다문화가정도 포함된다. 보건소는 임신부 등록 시 엽산제와 철분제, 튼살 크림을 제공하고 자체 제작한 출산 안내 책자와 검진 쿠폰을 함께 지원한다. 산전검진비는 임신 기간 동안 13회 지원되며, 광주광역시 4개 협약 의료기관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보건소가 해당 의료기관에 검진비를 지급한다. 담양군은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하는 1:1 모유 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영유아 영양제 지원 등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의료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달 28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5년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및 정신건강 사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 유공 표창, 격려사, 영상 시청,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지역의 화합 도모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정신 장애인 발굴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부터 나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정신과적 악화 예방, 재활 훈련,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1인당 최대 64만 원 지원)과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사업’(1인당 연간 100만 원 한도)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진단 및 고위험군 발굴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남원의료원)과 협력하여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응급실(남원의료원)에 내원한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전산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 활동을 유도하여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남원시 안전재난과 재난대비 T/F팀과 상시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여 발생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방문보건팀, 보건지(진료)소 방문사업 인력 49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지원단이 한파대비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도 추진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으로 몸 떨림, 피로감, 착란, 어눌한 말투, 기억상실, 졸림, 빨갛고 차가운 피부, 축 처짐 등의 증상을 보이며 체온이 35°C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대표적이며 동상, 침수병 및 침족병, 동창 등이 해당된다. 질병관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보건소는 동절기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건강 지원을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읍면동 195개 경로당에서 일제히 운영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총 88개소에서 5,335회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98% 이상의 높은 만족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주 2회 건강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보건전문인력이 치매·우울증 관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기초건강 측정과 건강상태를 수시 확인하는 등 촘촘한 건강상담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동절기 건강수칙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한파 특보 발효 시 참여자 안부 확인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보건·의료 연계를 지원하여 어르신 건강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추운 계절로 바깥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싱싱생생 건강교실』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근력강화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
(포탈뉴스통신)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27일 2025년도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교실 ‘기억더하기’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저하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4개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총 4기에 걸쳐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한 인지훈련 ▲웃음치료와 건강댄스 ▲소근육 운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예방 전문 작업치료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특히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는 치매로의 진행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꾸준한 관리와 자극이 필수적이다. 센터는 참여자들의 인지 수준을 세밀하게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해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러한 전문적 개입은 인지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장연국 소장은 “올해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꾸준히 인지훈련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
(포탈뉴스통신) 의정부시 보건소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대상 ‘동절기 방역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3개 반, 6명으로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9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하 보일러실에 연무(분무) 소독을 진행하고, 집수정·정화조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이번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이 여름철 모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내년 3월 단독주택 유충구제 사업, 4월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사업을 시행해 모기 유충 박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모기는 성충 방제도 중요하지만, 유충 방제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 및 해빙기 기간에 지속적으로 유충구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포탈뉴스통신) 양주시보건소가 지난 11월 29일 은현복지회관에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주관했다. 양주시보건소는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장소 제공과 주민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했다. 이날 현장에는 은현면 주민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의사·약사·간호사·행정인력 등 총 60여 명의 의료진이 투입돼 ▲어르신 건강체조 및 동절기 낙상사고 예방 교육 ▲혈압‧혈당 측정 ▲기본 건강상담 ▲증상별 약 처방 ▲물리치료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의료진 중 20여 명은 행사 전후로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송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양주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은현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상생 문화를 확산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
(포탈뉴스통신)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28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둘레길 걷기 특화사업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걷기동아리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는 3월에서 11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 만안구보건소와 시민 걷기리더가 함께 운영하는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이다. 걷기 전 음악근력체조로 20분간 워밍업을 하고, 시민 걷기 리더의 안내에 따라 관악산, 수리산 등 걷기 좋은 산 둘레길을 걷는 것이 특색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꾸준히 참여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음악근력체조, 우수활동자 시상 및 격려, 둘레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우수 참가자와 걷기리더에게 건강활동 보상과 격려를 전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장을 이끌었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걷기가 있는 한 건강도 있다. 함께 만나서 공기 좋은 산 둘레길을 걷고 간식을 나누어 먹으면 건강과 함께 정도 쌓인다”며, “더 많은 시민이 즐겁게 걷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포탈뉴스통신) 영덕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실시해온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지원 사업을 12월 31일자로 종료한다. 이번 사업은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재민 건강 보호와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접종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왔으나, 2026년부터는 질병관리청 고시에 따라 시행비 개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따라서, 무료지원 기간인 올해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권장된다. 접종대상은 예방접종일 기준 1년 전부터 영덕군에 주민등록이 된 65세 이상 군민이다. 다만, 외국인,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 기초생활수급자, 영덕군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접종장소는 영덕군 보건소이며,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또한, 2026년부터는 접종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재난 이후 지속되는 스트레스와 생활환경 변화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대상포진은 고령층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남은기간 동안 예방접종을 받고 건강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