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외교부와 국방부는 7월 22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 보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외교부·국방부 간 업무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외교부와 국방부 양 부처는 해외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최근 해외에서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 외교부와 국방부가 협력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양 부처는 재외국민보호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약정 체결은, 우리나라의 ‘안보’를 담당하는 두 부처가 우리 재외국민 일상의 ‘안전’까지도 챙기는 민생부처로서 체계적으로 협력한다는 데에 상징적 의미가 크다. 조태열 장관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 정치적 불안정 등으로 해외 위기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양 부처 협력이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아가 “때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국민을 위험지역에서 안전히 대피시켜야 할 수도 있는데, 안전한 이동이 가능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필요시 양 부처가 군 자산 투입 여부를 신속히 결정하고 모든 작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을 언급했
(포탈뉴스) 조태열 외교장관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공식 방한 중인 이글리 하사니(Igli Hasani) 알바니아 외교장관과 7월 22일 오찬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경제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이루어진 알바니아 외교장관의 공식 방한을 환영한다고 하고, 이번 하사니 장관의 방한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유럽 지역 주요 국가들과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한국과 알바니아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하사니 장관은 조 장관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알바니아는 경제 강국이자 IT 선진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 기업의 알바니아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 교류, 양국 간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더욱 긴밀히 연계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대통령께서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포탈뉴스) 충남도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즈공화국과 다방면에서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앙아시아 경제영토를 더욱 넓힌다. 도는 22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키즈기스스탄) 대사가 양 지역의 협력 방한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앙아시아 경제교류 협력 강화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 외국인 근로자 협력 강화 △유학생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의 도 방문을 환영하며 “충남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5월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경제와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현지기업과 수출상담 및 투자협력 추진 등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우즈벡에서는 문화·인적교류를 늘려가기로 했다”며 “순방 이후 도는 유학생들이 직장을 잡고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와 난민들을 위해 올해 10만 톤의 쌀을 해외 식량원조로 보냈다. 이는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예년보다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렸고(5→10만 톤) 지원 국가도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돼 방글라데시 및 아프리카 5개국이 신규로 대한민국 원조 쌀을 받게 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식량원조를 위해 3월부터 쌀의 도정, 포장, 선적, 훈증 및 검역 등의 과정을 진행했고, 지난 4월 17일(수) 전북 군산항에서 출항 기념식을 가졌다. 이곳에서 선적된 1.5만 톤의 쌀이 5월 1일 출항하여 5월 18일 방글라데시에 도착했으며, 나머지 8.5만 톤도 목포, 울산, 부산신항에서 출발해 7월 17일까지 11개 수원국에 모두 도착했다. 원조 쌀이 방글라데시에 도착한 이후, 농식품부와 협력하고 있는 국제연합(UN) 세계식량계획(WFP)은 난민들의 영양 개선을 위해 쌀 100립 당 아연, 철, 엽산, 비타민 A, B1, B12가 첨가된 쌀 1립을 섞어 영양강화 쌀로 가공한 후 재포장했다. 난민캠프에서는 분배 식량 감소로 미량 영양소 결핍이 심
(포탈뉴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7월 19일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 참석차 방한 중인 코스타리카 외교부 '알레한드로 솔라노(Alejandro Solano)' 다자담당차관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방안,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차관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중남미 핵심 우방국 코스타리카와 1962년 수교 이래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고위급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 차관은 2021년 발효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양국 간 통상·투자 분야 실질 협력과 인프라, 디지털 분야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올해 처음 중미지역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한-중미 특별라운드테이블 및 통상투자포럼에 대한 코스타리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강 차관은 북한이 최근 오물 풍선 살포 등 일련의 도발로 우리 국민들에게 실제적인 피해와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조치를 설명하는 한편, 북한인권 문제 관련 코스타리카의
[포탈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가 15~18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이 주재했으며 시진핑(習近平)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중요 연설을 했다. 회의는 시 총서기가 중앙정치국으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논의했으며 '개혁을 진일보 전면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시 주석은 '결정(토론문)'에 대해 전원회의에 설명했다. 회의는 개혁을 진일보 전면 심화하는 총체적인 목표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국가 거버넌스 체계와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2035년까지 전면적으로 높은 수준의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건설하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를 더욱 보완하며 기본적으로 국가 거버넌스 체계와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며 금세기 중반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립하기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높은 수준의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 구축에 집중하고, 발전
[포탈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신화통신) 유럽중앙은행(ECB)이 1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ECB 본부에서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유로존의 3대 주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ECB가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유로존의 주요 기준금리, 한계대출금리, 수신금리는 각각 4.25%, 4.5%, 3.75%로 유지됐다. 올 6월 ECB는 지난해 10월 금리를 동결한 이후 처음으로 3대 주요 금리를 0.2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ECB는 공고를 통해 ECB는 인플레이션율이 중기 목표치인 2%로 떨어질 때까지 충분한 수준에서 주요 금리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리를 논의하는 방법으로 제한 정도와 지속 시간을 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신화통신]
[포탈뉴스] (중국 선전=신화통신) 선전(深圳)에 금 ATM가 생겨 화제다. 선전 주민 리후이(李慧)는 18일 선전시 한 쇼핑몰의 24시간 스마트 골드숍을 찾았다. '금 ATM기'를 이용해 금 12g을 판매한 후 쇼핑몰을 나가기 전에 바로 현금을 수령했다. "저축 목적으로 지난해 금 콩(콩 모양 금제품)을 좀 샀어요. 금값이 오르는 걸 보고 현금으로 바꾸려고 왔습니다. 이곳 스마트 골드숍 단말기에서는 신분증과 은행카드만 있으면 ATM기 조작하듯 쉽게 매매가 가능해 젊은 층에게 딱입니다." 리후이의 설명이다. 스마트 골드숍 단말기는 ATM기와 택배보관함을 합쳐 놓은 모양이다. 시스템 조작이 직관적이며 모니터에 금 시세가 실시간으로 떠오른다. 고객 서비스 전화 및 QR코드도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내부에는 고화질 카메라가 설치돼 실시간 라이브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3분이면 중량∙가격 등 무료 테스트가 완료되고 빠르면 30분 내 현금 수령이 이뤄진다. 브랜드∙스타일∙액세서리∙골드바 등 가릴 것 없이 중량 3g~1kg 금이면 모두 판매가 가능하다. 금 매입 업무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기관으로는 은행∙금은방∙전당포 등이 있다. 스마트 골드숍 '금 ATM기' 모델은 금
[포탈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디지털 경제가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엔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룽궈창(隆國強)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중국발전출판사에서 편집∙발행한 '현대화 신노정 총서(두 번째 시리즈)'를 두고 데이터를 핵심 요소로, 디지털 기술을 뒷받침으로, 현대 정보 네트워크를 주요 매개체로 하는 디지털 경제가 현대 산업 시스템의 발전과 성장에 무한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경제는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을 육성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촉진제라는 설명이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발표한 '디지털 중국 발전 보고서(2022)'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는 50조2천억 위안(약 9천538조원)으로 10%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세계 2위 규모로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5%에 달했다. '현대화 신노정 총서'는 디지털 기업의 혁신∙발전 역량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중국 시가총액 순위 100대 인터넷 기업은 연구개발비로 3384억 위안(64조2천960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인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페르세로) 은행(IDX: BBRI, 이하 BRI)'이 글로벌 금융 및 비즈니스 전문 매체인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 110위를 차지했다. 더 뱅커는 7월 10일 기본자본(Tier 1), 자산, 세전 이익, 자기자본 비율, 자본 이익률, 자산 이익률을 기준으로 2024년 세계 1000대 은행 순위를 발표했다. 더 뱅커의 킴벌리 롱 편집장은 인도네시아 은행들이 현재 강력한 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경제 여건에 힘입어 기본자본이 증가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그는 "이런 낙관적 시각이 반영돼 인도네시아 은행들 여럿이 세계 상위 1000대 은행 순위에 포함됐다"면서 "인도네시아의 많은 은행들이 지난해 기본자본이 감소한 상태에서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의 자회사인 더 뱅커는 1926년부터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BRI는 최근 이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매체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포브스(Forbes)는 6월 13일 발표한 '더 글로벌 2000대 기업(The Global 2000)'
(포탈뉴스) 한-튀르키예 이중과세방지 개정협약이 오는 7월 21부터 국내에서 발효될 예정이다. 이는 2021년 개정협약이 서명된 이후, 국회의 비준동의 등 협약 발효를 위한 양국의 국내 절차가 지난 6월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중과세방지협약이란 양국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중과세를 제거하고 현지(원천지국)에서 발생하는 투자소득에 대해서는 협정에서 정하는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약으로, 우리나라는 1986년부터 튀르키예와 조세조약을 체결·시행해 왔다. 다만, 기존 협약에 따른 현지 진출기업의 세부담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아 이를 완화해달라는 건의를 반영하여, 정부는 2011년부터 개정 협상에 착수했고 지난 2021년 10월 22일 서울에서 튀르키예와 조세조약 개정안에 최종 서명했다. 개정 협약의 주요 내용은 먼저, 배당·이자소득에 대한 원천지국의 제한세율이 인하된다. 배당소득의 경우, 관계기업(지분 25% 이상 보유) 간 배당에 적용되는 세율은 현행 15%에서 10%로, 그 외 경우는 현행 20%에서 15%로 인하되며,이자소득에 적용되는 세율도 현행 15%에서 10%로 인하된다. 또한, 이자·
(포탈뉴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7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룰와 알-카터(Lolwah Al-Khater)」 카타르 국제협력 담당 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23.10.24.-25., 우리 대통령의 최초 카타르 국빈 방문) 성과 이행을 포함한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 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금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그간 양국이 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측은 작년 한-카타르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데 이어, 국방, 인프라, 과학기술,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정상 방문을 통해 거양된 성과와 합의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우리 기업들의 카타르 LNG 운반선 건조 및 운영 참여, △도하 코리아메디컬센터 개원(‘24.6월) 등 실질
(포탈뉴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행사를 마친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경미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델라웨어로 돌아가 자가격리를 할 것"이라며 "이 기간동안 모든 직무를 완전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라틴계 미국인 옹호단체인 유니도스 유에스(UnidosUS)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하게 됐다. 지난 6월 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토론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후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 논란으로 민주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81세 고령의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2022년에도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뉴스출처-신화통신]
(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프라하에서 한-체코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운수권을 주7회(현행 주4회)로 증대하는 데에 합의했다. 체코에는 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0여개의 우리기업이 진출 해있다. 프라하는 우리 국민들의 인기 방문지로, 항공부문은 ’04년 직항을 개설하여 양국 간 이러한 우호 협력증진의 기반이 되어 왔다. 금번에 팀코리아로서 산업협력 패키지의 일환으로 체코 항공당국과 협의, 항공회담을 7월 17일부터 양일간 조기 개최하여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적극 지원했다. 양국 간 운수권은 ’98년 이래로 여객·화물 공용 주4회로 유지되어 왔으며,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수권을 각각 주7회(현행 주4회)로 증대하는 데에 합의하여, 26년만에 양국 간 정기편의 대폭 증편이 가능해져 기술·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금번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항공사 간 편명공유(코드셰어) 조항도 협정에 반영하여 프라하를 경유한 유럽 내 제3국 이동시에도 국적사를 통해 일괄발권,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져 소비자 편익도 증진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포탈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월 18일 서울에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최근 양국 정상 및 장관 간 활발한 교류·소통은 양측이 한-캐나다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2023년 5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행동계획'(핵심 내용 및 전문 별첨)을 채택했다. 동 행동계획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이행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5대 핵심 분야의 향후 협력 방향과 구체 협력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양 장관은 동 행동계획을 토대로 정상 간 합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장관은 '2+2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통해 안보·국방 협력을 보다 제도화함으로써, 글로벌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방산 협력 관련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이달 말 개최 예정인 '2+2 국장급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