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금천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하GO! 즐겁GO!’ 청렴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기존의 주입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율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한 모바일 퀴즈 즐길 수 있는 ‘청렴부스’ ▲ 청렴 문구 피켓과 함께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청렴네컷’ ▲ 청렴 주제 게임을 통해 즐기며 배우는 ‘청렴오락실’ ▲ 부스를 순회하며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을 받는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청렴오락실’은 ▲ 전자다트를 활용한 ‘청렴을 맞춰라’ ▲ 두더지 게임 ‘부패를 타파하라’ ▲ 딱지치기를 활용한 ‘부정부패를 뒤집어라’ ▲ 스피드 터치 방식의 ‘청렴을 터치하라’ 등 청렴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유쾌한 콘텐츠로 구성돼 직원
(포탈뉴스통신) 일상에서 안전이라는 단어가 유독 빈번히 보인다. 가장 큰 위협으로 느껴지던 자연재해에 싱크홀 등 새로운 재난이 더해져 도시환경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베크는 현시대를 위험사회로 명명하며 지금 가장 중요한 가치로 안전을 꼽기도 했다. 금천구 역시 주민의 안전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매진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주민을 만나는 기초자치단체에게 주민의 안전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개발해 실행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소개했다. '기술을 활용한 일상에서의 안전 보장' 최근 도심 내 지하 개발 증가로 지반침하 사고가 이어지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금천구는 지하공간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노면하부 공동탐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에 형성된 빈 공간(공동)을 조사하고, 필요할 경우 복구까지 진행한다. 앞서 지난 2024년까지 관내 구도 총 484km를 탐사해 127개의 공동을 발견하고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에도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8월 30일까지 시흥행궁전시관에서 다도 체험, 규방공예, 전시 해설 등 여름맞이 특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전시관에서 시흥행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밌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복사꽃 향기 가득한 차(다도 체험)’, ‘혜경궁 홍씨, 왕실 여인과 규방공예’, ‘시흥행궁, 해설이 있는 여름 산책’ 등 3가지다. 다도 체험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인과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명상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와 예 정신을 배우고, 전통 다도 예절을 익히며 존중과 정서적 교감을 느낄 수 있다. 규방공예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왕실 여성으로서 유일하게 시흥행궁에 머물렀던 혜경궁 홍씨에 대해 이해하고, 난이도별 수업을 통해 바느질, 자수, 매듭 등 전통 기법을 배울 수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누구나 전시관을 방문해 주민해설사의 해설을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북한산 등산로를 포함한 관내 주요 숲길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등산로 범죄예방 CCTV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야간이나 외진 숲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등산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산행을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최근 등산 인구 증가와 함께 산림 지역의 안전 수요가 커짐에 따라, 구는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비상벨을 활용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실시간 관제 및 즉시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북한산 평창동 산6-2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정한 범죄 취약지 15곳이다. 종로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발생 통계, 지형 여건, 이용자 동선을 종합 분석하고 위치를 면밀하게 선정했다. 특히 등산로 출입구, 사각지대, 갈림길 등 인적이 드문 위험 구간에 장비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장비는 회전형 CCTV 15대, 고정형 CCTV 31대, 비상벨 15대다. 종로구 CCTV 통합안전센터와 연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디지털 소통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찾아가는 SNS(누리소통망) 교육'을 진행한다. SNS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과 통·반장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사용법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현재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당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매개로 활발한 온라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지만,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누구나 쉽게 SNS를 사용할 수 있게 개인별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와 구 직원이 1대1 실습을 병행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애플리케이션 설치부터 계정 생성과 설정, 그리고 종로구 공식 SNS 채널 활용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구정 소식은 물론 공공서비스 혜택과 실생활에 유용한 여러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종로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가 9일 개최한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기초자치단체(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착한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전용 앱을 활용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 약자 보호,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 제도이다. 주민들은 종이컵 수거부터 텀블러 사용, 재난‧안전 예방 신고 등의 선한 행동을 통해 서초코인을 적립받고 다양한 구립 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까지 할 수 있다. 구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초코인 앱은 그간 리뉴얼과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현재 ▲누적 가입자 12,450명 ▲총 적립 코인 95만 5천여 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서울페이 연계로 지역 내 가맹점 12,100개소에서 서초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영주차장 이용료 결제 등 공공시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9일, 서전문화재단과 내곡동에 위치한 오디움박물관 앞 녹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녹지입양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최초로 서초에서 시작된 ‘녹지입양제’는 관리하기 어려운 시설녹지를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입양해 관리하고, 구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공공녹지를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서초동성당과 제1호 녹지입양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양재천 살롱드가든을 대상으로 인근 5개의 상점과 제2호 녹지입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서초구에서 세 번째로 체결된 녹지입양으로 입양 대상은 세계 최초 오디오 전문 박물관인 ‘오디움박물관’과 인접한 약 998.4㎡규모의 녹지(서초구 신원동 562 녹지)이며 협약 기간은 5년이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정재림 서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녹지 재조성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서전문화재단은 박물관을 설계한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쿠마 켄고(Kengo Kuma)와 협업해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공간을 2026년 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쓰레기 줍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점검하고, 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방문민원 처리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구청 본관을 비롯해 보건소, 동 주민센터,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 등 민원 접점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담당부서 직원과 청년 아르바이트 조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 인력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민원 처리를 마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1:1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민원 서비스에 대한 종합 만족도를 비롯해, 공무원의 친절도, 청렴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며,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시설환경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도 함께 조사한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 각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총 767명의 민원인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전체 만족도는 97.5%에 달했다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7월 7일~14일) 강북구 관내에 주사업장이 있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 이전이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도 포함된다. 구는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입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독립된 사무공간(1개실)이 제공된다. 사무공간에는 책상과 의자 등 기본 사무 집기가 마련돼 있으며, 센터 내 회의실과 교육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기업은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품개발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다른 사회적경제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강북구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지난 7일, 면목동 156-1번지 일대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다. ‘면목역3의8구역’은 지난 1월 23일 서울시로부터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된 면목5동 1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포함된 구역이다. 모아타운은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아파트 단지를 짓는 정비사업을 의미한다. 해당 구역은 총면적 14,365.23㎡ 규모로, 노후건축물 비율이 약 68.6%에 달하는 저층 주거 밀집지역이다. 이번 조합설립 인가를 통해 조합이 정식 구성됨에 따라 사업 추진의 동력이 확보됐으며,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향후 이 지역에는 지상 7층에서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408세대가 공급되며, 면목동 1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에는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과 어린이공원도 함께 조성돼 정주 여건과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도로 확장 및 보행 공간 확보, 조경·외부 공간 정비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청년청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청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2025 청년 이야기 장(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여 청년들의 일상부터 정책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 캠핑을 연상케 하는 자유롭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치킨과 맥주를 매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랑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중랑청년청 매니저, 중랑청년청 소모임 ‘동네친구 커뮤니티’, ‘사랑니 컴퍼니’ 사업 참여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랑구의 명소와 생활정보를 주제로 한 ‘알아두면 쓸데있는 중랑구 퀴즈’가 열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첫 만남의 긴장을 풀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청년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2부에서는 ‘키워드로 여는 이야기 장’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환경공무관 노동조합이 7월 3일 성북구청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915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성북구 소속이 아닌 서울시 전체 환경공무관 1,830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타 지역 조합원들이 성북구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성금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어 이승로 구청장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차담회를 통해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누고, 복지 정책과 현장에서 환경공무관들이 느끼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조 측은 “평소 성북구의 따뜻한 나눔 철학과 복지 실천에 깊이 공감해 왔으며, 이번 기회에 조합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으며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연대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소속이 아님에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연대가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
(포탈뉴스통신) 성북참요양병원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성북구는 7월 2일 구청장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꾸준히 함께해온 성북참요양병원(의료법인 참예원의료재단, 이사장 김옥희)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단순한 상을 넘어, '함께 살아간다'는 가치를 실천해 온 기관에 전하는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성북참요양병원은 지난 겨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5,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나눔은 일회성이 아니라 2023년부터 지속되어 온 진정성 있는 행보였다. 병원이 지역과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 곁을 지켜온 시간의 기록이기도 하다. 표창 수여 후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병원 관계자들과 따뜻한 차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형식적인 인사보다 서로의 마음과 지역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며, '함께 사는 지역'에 대한 공감이 깊어졌다. 병원 관계자는 "나눔은 우리가 가진 것을 내어놓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삶에 작은 온기를 더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성북과 함께한 시간들이 우리에게도 따뜻한 선물이었다"고 전했
(포탈뉴스통신) 성북구가 7월 첫째 주를 ‘협동조합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협동조합의 연대와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정한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열렸다. 협동조합 주간행사는 ‘협동조합 포럼 및 교류회’(7월 4일)와 ‘협동조합 쿱(COOP)페스타’(7월 5일) 등 양일간 진행됐다. 7월 4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린 ‘협동조합 포럼 및 교류회’는 “통합돌봄의 길을 찾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김연아 성공회대 교수, 이종환 관악사회적경제센터장, 인정현 노원돌봄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고은주 울림두레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이 발제자로 나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의 지역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교류회에는 약 35개 협동조합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마술빗자루 협동조합, 알록달록 협동조합, 잇다 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단체와 햇볕은쨍쨍 사회적협동조합 김윤정,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선화 등 2명의 개인이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7월 8일 장위석관보건지소에서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응급처치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 시기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기도 폐쇄나 심정지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보호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는 성인과 달리 기도의 구조와 신체적 특성이 달라 응급처치법에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날 특강은 ▲영유아의 이물질 기도 폐쇄 처치(하임리히법), ▲영아 및 소아 심폐소생술(CPR), ▲성인 심폐소생술(CPR) 등 생애주기별 응급처치법의 차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으로 진행돼, 양육자들은 인형을 직접 활용하며 손의 정확한 위치와 압박 강도, 응급처치 시 주요 주의사항 등을 익혔다. 이를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질적 기술을 습득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소속 강사는 “영유아는 신체 구조가 매우 섬세하고 성인과는 달라, 완전히 다른 응급처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양육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