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제16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매년 3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내용은 △진료 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 실천 △생활건강 △건강문화(문화공연, 플랭크·만보기댄스 선발왕) △야간 걷기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단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를 비롯해 지역 대학, 관내 병원, 관계 기관 등이다.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시민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강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일 저녁 8시에는 영주걷기협회 체조단과 함께하는 야간 건강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천둔치 행사장⇔제2가흥교(반환점)’ 구간을 걷는 이번 프로그램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올해 이상기온으로 지난 6월부터 장기간 폭염과 폭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축산농가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해 가축질병 및 폐사 예방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그 동안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예방을 위해 주 2회 이상 농장 대응 안내와 취약축종(돼지, 가금) 1대1 전담제를 실시 관리했다. 특히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3회에 걸쳐 717건, 1억4,700여만 원을 투입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8월 현재까지 전년대비 폭염 피해 가축폐사율은 돼지가 41% 감소하고, 가금류는 폭염 피해가 거의 없는 98%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여름철 면역력 약화 등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소 사육농가에 전염성비기관염, 설사병, 송아지 폐사율 저감 약풍 등 11종을, 취약 축종인 가금·양돈 사육농가에도 닭 뉴캐슬병, 돼지열병 및 유행성설사병 등 약품 백신 5종을 사전에 공급 투여했다. 최근 사육규모가 증가 추세인 염소 농가에도 염소 설사병 약품을, 양봉농가에는 꿀벌응애와 노제마병 구제 약품 등 총 4종을 공급 완료해 전
(포탈뉴스통신) 서울 송파구 보건소는 26일부터 관내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숲 태교 교실 ‘평화로운 태교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화로운 태교시간’은 구가 올 초부터 산림청 산하 기관과 협력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4회차를 진행한 결과, 참여 임산부들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6회차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늦여름의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심신을 이완하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임산부들은 서울 대표 녹지인 올림픽공원의 녹음 아래 숲 산책과 명상, 오감 자극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가벼운 산책과 함께 향, 소리, 색채, 공예, 명상, 태담 등으로 오감을 열고, 간단한 공예 활동을 하며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임산부 몸에 무리가 없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다한다. 약 2시간 30분에 걸친 야외수업인 점을 고려해 휴식 시간과 간식을 별도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 재해배상보험에 가입해 걱정을 덜었다. 운영에 앞서 구는 16~20주 초기 임신부 15명을 모집했다. 온라인 모집 시작 1분 만에
(포탈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한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격차 등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전통의학 기반 건강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군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생활 밀착형 건강교육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먼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약 어린이 척추건강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 지압 실습을 병행해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노년층을 위한 교육도 진행 중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괴산군체육회와 연계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경혈지압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비약물적 자가건강관리법을 알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해,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건강
(포탈뉴스통신) 보은군보건소는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요실금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비 지원과 의료기기 대여를 통해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 저소득층 주민이며, 요실금 진단을 받고 2025년 1월 이후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검사비·약제비·물리치료비·수술비 등 본인 부담 의료비를 연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간병비,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등 비급여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의료기기 대여 서비스는 소득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빈뇨, 잔뇨감, 소변 유출 등 요실금 증상을 겪는 모든 군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군은 이를 통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과 일반 군민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폭넓게 운영
(포탈뉴스통신)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오감톡톡! 놀이로 배우기’- 영유아 정서 오감놀이 교육을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은 만 6~11개월, 12개월~18개월 영유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각 회차별 8팀씩 모집하며 시흥교육캠퍼스(SSOC) 시스템을 통해 9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마감된 경우 대기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정서 오감놀이 교육은 오감놀이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진행한다. 친환경 교구를 사용해 ▲편백찜질방 ▲맛있는 김치 만들기 ▲사과가 쿵 ▲아기다람쥐와 도토리묵 등 4가지 활동으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증진 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현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하며 안정감을 느끼고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포탈뉴스통신) 안영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교수팀이 혈관이 굳고 막히는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원리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동맥경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수 있어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안영근교수와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용숙 연구교수 연구팀은 ANGPTL4 단백질이 내피세포의 핵심 조절인자인 KLF2를 안정화시켜 혈관 건강을 보호한다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혈관 내벽을 덮고 있는 내피세포는 혈관 확장, 혈전 억제, 염증 조절 등 혈관 건강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으로 내피세포가 손상될 경우 이러한 보호 기능이 약화되며, 이를 ‘내피세포 기능장애’라고 한다 기능이 저하된 내피세포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을 촉진하며, 혈전 형성을 쉽게 만들어 동맥경화증의 시발점이 된다. 특히 내피세포가 근육세포로 변하는 '내피간엽전환(EndMT)' 현상이 일어나면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동맥경화가 가속화된다. 연구팀은 이러한 내피세포 손상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보건소는 요실금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반기부터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요실금은 고령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심리적 위축과 사회 활동 제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해시보건소는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2025년에 발생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원, 수술비는 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요실금 치료와 관련 없는 질환 치료비, 실손보험금, 타 기관 지원 등과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진단서 또는 소견서(상병코드 포함)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김해시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뒤 처방전·영수증·진료비 상세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치료비를 청구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포탈뉴스통신) 영월군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반기 ‘한방 이동 진료’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통증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중점을 두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에는 총 52회에 걸쳐 423명의 주민이 한방 진료를 받았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상동읍, 산솔면, 김삿갓면, 북면, 한반도면 등 5개 읍·면에서 각 10회에 걸쳐 이동 진료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방 이동 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가 침 치료, 한약 처방, 건강 상담 등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방 톡톡, 내 몸 건강 다스리기’라는 구호 아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 원거리 거주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손쉽게 전문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료 일정 및 시간은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영월군 보건소는 하반기 한방 이동 진료를 통
(포탈뉴스통신) 용인특례시는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대상으로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복약 중단을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를 돕고자 ‘영양꾸러미 문고리 배달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기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결핵 고위험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항결핵제 복용 대상자가 주도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치료 완성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고단백 영양식, 비타민, 유산균 등이 포함된 영양꾸러미를 집 앞까지 직접 배달한다. 또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복약 의지와 건강 상태를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한다.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2025년 연중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치료는 꾸준한 약물복용과 영양 관리가 핵심인 만큼 영양지원과 교육, 지속적인 관심을 결합해 지역 내 결핵 퇴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보건소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인식 제고와 예방 실천을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 수치를 알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건의료전문가의 건강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흡연·음주·영양·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안내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물 및 교육자료 배부 ▲워크온 챌린지를 통한 걷기 실천 독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시민은 보건소 등록 관리사업이나 지역 병·의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이러한 관리가 이어져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40세대는 발병 시 유병 기간이 길고 초기 증상이 없어 질환을 방치하기 쉽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정기 측정과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보건소에서 혈압·혈당 무료 측정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9월 5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을 열어 측정 서비스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서식품·정보통신산업진흥원·CJ제일제당 등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직장인 대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황혜린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정기적인 측정과 생활습관 개선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이라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은 홍성군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순천향대학교의 협업으로 실시한 ‘홍성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하루 20분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년(2022~2024년)동안 홍성군의 평균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5.9%로 나타났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이란 ▲최근 1주일 동안 고강도 신체활동을 1일 20분 이상 주3일 이상 ▲중강도 신체활동을 1일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을 포함한다. 군은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운동을 추천했다. 각 마을에 설치된 운동기구 활용하기, 가볍게 달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볼링, 체조, 탁구, 배드민턴, K-pop 댄스 따라 하기 등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뇌졸중, 우울증, 비만,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대로 신체활동 부족은 흡연, 음주, 불균형한 식습관과 더불어 주요 건강위험 요인으로 작용해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건강 증진과 질병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다음달 한 달간 도내 소·염소 농가 대상 ‘2025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은 올해 3월 전남 구제역 발생에 따라 실시한 상반기 일제 접종의 백신 항체가 소실되는 시기에 맞춰 9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도내 소·염소 농가 1만 3000호에서 사육 중인 56만여 마리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 7개월에서 분만 전까지의 임신 말기 소는 제외하며, 해당 개체는 시군이 별도 관리해 이후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 지역별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보다 미달일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25일 오후 2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이스란 제1차관이 부천시를 방문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 공무원과 협력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도록 한 법률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단순히 병원과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퇴원·퇴소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지원을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는 재가 완결형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오는 ’26.3.27. 법률 시행과 함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부천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11명의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 협의체 및 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천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통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