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22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역상권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유통·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한편 AI 기반 상권 활성화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밀착형 디지털 전환 사업의 공동 기획·추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상권 활성화 모델 연구 및 시범사업 협력 ▲상권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기반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상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홍보와 콘텐츠 제작, 실증 공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LH의 공공 인프라와 기술 역량,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의 현장 중심 상권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디지털 상권 모델을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 균형성장발전을 위한 원주·아산·구미·진주 공동 포럼’에 참석해 현행 대도시 특례제도의 비현실적인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진주시를 비롯해 원주·아산·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에서는 ▲진주의 박대출·강민국 의원 ▲원주의 박정하·송기헌 의원 ▲아산의 복기왕 의원 ▲구미의 구자근·강명구 의원이 함께 참여해 대도시 특례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58조가 ‘인구 30만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로서 면적이 1,000㎢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이를 인구 50만 대도시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없어 제도의 실효성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했다. 이날 기조 강연을 맡은 김종석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은 ‘지방시대 특례제도의 취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제시하며 대도시 특례제도의 합리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50만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앞 통로에서 개최한 ‘2025년 찾아가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 시화전’을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써 내려간 글과 그림으로 완성한 시화 27점을 전시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삶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시 기간 동안 가족과 시민,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따뜻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가 더해졌다. 또한 2025년 찾아가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에 참여한 강사들은 시화전을 함께 관람한 후, 문해교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향후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 내용 개선과 학습자 맞춤형 지도 방안 등 보다 내실 있는 문해교육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밀양시는 이번 시화전과 간담회를 통해 성인문해교육이 단순한 한글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한글·생활
(포탈뉴스통신)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밀양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2025년 밀양시 돌봄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6개 읍·면·동 마을돌봄활동가와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밀양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성과 보고 △2026년 통합돌봄사업 추진계획 안내 △돌봄활동가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은 올해 주거지원, 보건의료, 일상돌봄, 서비스 연계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해 600여 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대상자까지 포함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돌봄 서비스 4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돌봄활동가들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안전 확인, 복지정보 제공 등 이웃돌봄 활동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영민 관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관이 시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밀양향토청년회(회장 진원교)에서 150만 원 상당의 양곡 10kg 58포와 성금 100만 원, 이편한나노밸리 어린이집에서 성금 107만 1천 원을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양곡은 밀양향토청년회 이·취임식을 기념해 전달받은 쌀 화환을 기탁한 것으로, 지역 내 장애인시설과 무료 급식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100만 원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사용된다. 진원교 회장은 “이·취임식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편한나노밸리 어린이집(원장 김현정)에서는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어린이집 행사에서 마련한 판매수익금 107만 1천 원을 지난해에 이어 기탁했다. 김현정 원장은 “이번 성금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용문 주민복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22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지역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관광 흐름을 이해하고, 밀양이 보유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히 들렀다가 가는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관광진흥과, 문화예술과, 밀양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부서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관광 동향과 함께, 실제 공간을 기반으로 체험하는 관광사례 등 현장 중심의 관광 활용 방안이 소개됐다. 강사로는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공동대표가 초청됐다. 이 대표는 현실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서비스 ‘리얼월드’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법과 지역자원을 관광에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조재호 전 농촌진흥청장(현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을 초청해 ‘세상을 보는 힘을 길러주는 책 리스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 전 청장은 공직 생활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특히, 9권의 도서를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각과 전략을 제시하고, 공직자들이 앞으로 겪게 될 변화 관리와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사회적 이해, 미래를 대비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독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공직자들의 사고 확장과 업무 접근 방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업무 역량을 기르고,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각을
(포탈뉴스통신)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양숙희)가 22일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연말 다과나눔행사’ 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 아동위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다과세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며, 어른들이 항상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양숙희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작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지역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아동위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합천군에서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포탈뉴스통신)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체험 프로그램 '포근포근 옥전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포근포근 옥전공방'은 옥전고분군과 가야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유물과 역사 이야기를 체험 활동과 연계해 창의력과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내 손안의 옥전고분군 –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합천박물관은 이번 1회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확인된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겨울방학 동안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회차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0일 ‘합천의 시간을 엮다 – 커피박 노리개 만들기’를 주제로, 이어 3회차는 2026년 1월 17일 ‘옥전공방 토기 장인 – 토기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포근포근 옥전공방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즐거운 체험 공간으로 인식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아동학대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보육교직원의 아동 권리 인식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송동호 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보육현장에서의 주요 사례 ▲아동학대 의심 시 대응 절차 및 신고 의무 ▲아동 존중 보육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통영시의 미래이자 희망을 돌보고 기르는 교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으로 보육현장에 임해주길 당부드린다”며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우리가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마음가짐과 기본자세를 단적으로 표현한 어구들이다. 평소 보육전문가로서의 자질 함양에 힘쓰고 보육현장에서는 매뉴얼 준수를 당부드리며, 아울러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내년부터 보육교직
(포탈뉴스통신) 고성군 회화면에서 활동 중인 서예동아리 묵향서예교실이 지난 12월 19일, 회화면사무소 1층 공용 공간에서 회원들의 서예 작품을 전시하며 한 해 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묵향서예교실은 회화면 주민자치회 주민자치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서예 동아리로, 현재 약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꾸준한 수업과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도는 시묵 안정환 선생님이 맡아 서예의 기초부터 작품 완성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이순신 장군의 어록 중 각 회원이 공감하는 문구를 발췌해 붓글씨로 표현한 작품들로, 단순한 서예 전시를 넘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진왜란 당시 당항포해전이 치러진 회화면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깃든 지역으로,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장군의 말과 뜻을 서예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지역의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함께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묵향서예교실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활동비 일부를 지원받아 보다 안정적인 운영 여건 속에서 활동하고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20일, 고성군종합복지관 분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사랑의 목도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 봉사자 및 관내 봉사단체 (한국자유총연맹 고성읍여성회, 오감힐링, 고성읍 새마을부녀회, 재향군인회, 의용소방대 수난구조대등) 총 35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목도리 제작 교육 1회를 시작으로, 참여 봉사자에게 1인당 실타래 5개씩을 배부하고, 교육 이후 8일간 각 가정에서 목도리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완성된 목도리는 취합 과정을 거쳐 기초생활수급자(의료·생계·주거급여)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정에서 정성을 담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봉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손뜨개 목도리 하나하나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시간이 담긴 목도리가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게 작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2025년 제1회 고성군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2026년도 고성군 공공도서관 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책둠벙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공공도서관 운영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신규 도서관과 기존 도서관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계획(안)은 △아동문학 특화 콘텐츠 강화 및 도서관 브랜드 확립 △아동·가족·군민을 아우르는 통합 독서문화 서비스 구축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운영 네트워크 조성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안정성·친화성 제고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책둠벙도서관을 중심으로 아동문학 전문 장서를 확충하고, 작가 초청 행사와 상시 아동문학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문학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오는 2026년 3월 개최 예정인 ‘책둠벙도서관 벚꽃 책 한마당’이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독서 프로그램을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12월 19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고성군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공숙남)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했으며, 보육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보육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고성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장주현 교사를 포함한 우수 보육교직원 6명에게 보육 유공자 표창이 수여함으로써 보육교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또한 바이올린과 밴드 공연 등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보육교직원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육인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순간이 있었다.
(포탈뉴스통신) 경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성인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경남 문해교사 보수교육’ 및 ‘경남권 문해교사 협의회’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진흥원은 도내 전역의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총 9회의 보수교육을 운영했다. 단순한 문자해득 지도를 넘어 △문해교실 내 학습자와의 소통 기법과 현장 대처법 △디지털 문해교육의 현장 이해 △문해학습자 인권 이해교육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총 302명의 교사가 수료했고,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실무 활용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별 문해 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경남권 문해교사 협의회’도 2회 개최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각 지역의 우수 교육 사례와 경남문해교육센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경남형 문해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느꼈던 부족함을 체계적으로 채울 수 있었고, 타 지역 교사들과 고민을 나누며 전문성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