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2026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해 올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에 뜻이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영농정착 지원금과 역량강화교육, 컨설팅, 정책자금 지원 등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영농예정자인 청년들이다. 대상자는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청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최대 3년간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영농정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선정연도를 포함해 5년간 최대 5억까지 후계농육성자금(융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사업지침과 관련 정보는 탄탄대로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청년농업인 안내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
(포탈뉴스통신)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5일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정읍시 용계동 739-2)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월 21일 광주광역시 기러기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데 이어, 동절기 진입으로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으로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은 축산 차량의 출입 시 차량 소독을 실시해 병원체의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김종훈 부지사는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소독라인,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발급소, 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시 축산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관리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을 요청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방역은 축산업의 생명선으로, 현장 근무자 여러분의 노력이 도 전체 방역의 핵심”이라며 “방역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 운송차량 등 민관이 협력해 가축전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고질적으로 자동차세를 체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강력한 야간영치 단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고지서 발송 및 압류처분에도 납부하지 않는 상습·고질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특히 시는 고질 체납 차량 현황 분석 및 영치 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체납자의 거소지·사업장 등을 추적해 차량 소재지를 사전에 파악한 뒤, 방문 영치 단속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단속 기간 동안, 시는 자동차세 5건 이상 체납한 고질·상습 체납 차량 포함 총 17대를 적발했다. 이 중 7대의 차량 소유주로부터 체납액 1,047만 1천 원 중 436만 5천 원을 현장 징수했다. 다른 7대는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자동차세 1회 체납자에게는 영치예고를 통한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앞으로 시는 영치 후 장기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세를 충당할 방침이다. 다만 물가 상승·금리 인상 등 어려운 지역 경기 상황을 고려하여 지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영치 유예나 분할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025년 주요 현안 및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세 번째로, 연내 가시적 성과 창출과 주요 과제 마무리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부터 분기별 보고회를 정례화해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쟁점 사항을 분석해 해결 방안을 신속히 모색하는 상시 관리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총 39건의 현안 사업과 10월 말 기준 합동평가 미달성 18개 지표를 살펴보면서, 핵심 사업과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별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생태계 육성 ▲새만금국가산업단지 RE100 산업단지 지정 대응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추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과제(▲풍수해 예방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상상도서관 건립 ▲도시바람길 숲 확대 조성 등)가 포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업 유치·산단 조성·항만·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산업 활성화 과제를 집중 점검했고, 이차전지·재생에너지 등 신
(포탈뉴스통신) 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의 당선작이 이강원 작가의 ‘따오기의 아침’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이병천·김종광·박영진·이성아·정지아)은 국내 최고의 문인들로 꾸려졌으며, 수상작의 상금은 5000만원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따오기의 아침’은 전쟁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고 땅을 파는 건축업자로 살아가는 주인공과 발굴을 하는 고고학자 아들의 갈등과 이해를 통해 고창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다. 이강원 작가는 고창군 신림면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아버지의 첫 노래’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소년의 강’, ‘중정머리 없는 인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올해 5회를 맞은 고창 신재효문학상은 고창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제작 기반을 위해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됐으며, 당선작은 내년 2월중 출판사 다산북스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당선작은 고창을 떠난 자들과 고창을 지킨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무엇보다도 가장 고창적인 이야기가 작품으로 당선돼 매우
(포탈뉴스통신)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11월 5일 전주시 남부시장 모이장에서 ‘담대하게 도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자!’라는 슬로건 아래'2025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 관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자원봉사관리자의 날'을 조례를 개정·공포(2024.5.23.)한 것을 기념해 열렸으며,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종복 도의원, 백경태 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120여 명이 참석해 깊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 날 15년 이상 근속한 20명의 자원봉사 관리자와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27명에게 각각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되어 수상자들의노고를 격려했다. 올해의 슬로건 ‘담대하게 도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자(Be BOLD. Make Change)’는 국제자원봉사관리자의 날(IVM Day) 글로벌 슬로건과 연계해, 자원봉사 관리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단순한 활동 관리자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와 회복을 기획하는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관영 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5일 부안군 일원에서 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10일부터 열리는 제4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전북도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자료 사전분석과 다각적인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안위 위원들은 각 실국별‘26년 예산편성방향 및 주요사업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들을 세심하게 살펴본 후 행정사무감사 쟁점사항 및 질의 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2026년 본예산 편성 심의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선8기 마무리되는 시점에 다년간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문제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행정사무 전반을 들여다 보고, 세수 감소 등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도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예산편성 심의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제423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도정 운영방향과 행정사항 중 문제점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세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정부의 논콩 재배면적 감축 논의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정책 철회와 함께 농가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10월 27일(월) 열린 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논콩 재배면적 감축 정책 철회 및 국산콩 산업 기반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5년간 논콩 재배면적을 2021년 4,910ha에서 2025년 약 19,000ha로 확대해 전국의 5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쌀 공급과잉 문제를 완화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전략작물 정책에 전북 농가가 적극 호응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결의안을 발의한 김동구 의원은 “논콩 재배면적 확대는 농민들의 땀과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결합된 성과”라며, “정부가 이제 와서 감축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성실히 협력해 온 농가를 배신하는 행위이며,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 주문은 ▲ 논콩 재배면적 감축 논의 즉각 철회 및 중장기 전략작물 재배계획을 수립 ▲ 논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8)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27일에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강동화 의원은 “현행 복지제도는 수급권자 등 법정 지원대상에 한정되어 있어, 극심한 생활고에 처한 가구가 제도권 밖에서 고통받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도민 누구도 복지의 그늘에 방치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복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명시했다. 둘째, 생계비, 의료비, 임시 거소, 사회복지시설 이용, 교육비 등 금전 및 현물지원 근거를 구체화하는 실질적 지원 항목을 명문화했다. 셋째, ‘전북특별자치도 위기가구 지원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대상 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정성 확보도 도모했다. 넷째, 시·군, 민간단체, 사회복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실현했다. 다섯째, 기존의‘전
(포탈뉴스통신)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G-STAR 2025’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다고 밝혔다. 전북공동관에서 선보이는 게임은 모바일 2종, PC 3종으로 ▼혼란스러운 SF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그리드 전략 액션 게임 'DeVILSTOPIA(데빌스토피아)'의 제작사‘Myosotis(마이오소티스)', ▼귀여운 고양이들이 마왕과 수하들의 침공을 막아내는 모바일 전략 디펜스 게임 '돌돌 냥냥 디펜스'의 제작사‘객체는 붕어빵’, ▼매 챕터 달라지는 게임성을 가진 2D 사이버펑크 플랫포머 장르 게임 '베일드엣지'의 제작사‘(주)오뉴월스튜디오', ▼단순한 조작으로 감각적인 재미를 주는 트렌디 퍼즐 게임 'Block Match 3D'의 제작사‘브알라스튜디오', ▼탐험과 성장, 전략적 개입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오토 전략 시뮬레이션&RPG 게임 '배틀시즈'의 제작사 ‘카인드히어로’ 5개 기업이 함께 지스타 관람객들에게 전북 지역 게임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 진흥원은 참가 기업들의 게임을 더욱 효과적으로
(포탈뉴스통신) 김제시가 글로벌 종자 생산·뮬류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통과하며 농업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기후위기 및 선진국의 첨단육종 투자 확대 등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종자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차에 걸친 사전용역을 통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8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정책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본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향후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 인근 구)공항부지에 첨단정밀육종연구센터, K종자비즈니스센터, 스마트온실 등 첨단연구·Biz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새
(포탈뉴스통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일 법무법인 격과 위기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을 위한 ‘법률자문 전문서비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내 갈등, 비행, 폭력, 범죄 피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법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자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돼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청소년 대상 법률 상담 및 자문 제공 △법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공동 연계 체계 구축 △법적 지원이 필요한 사례의 협력 대응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정훈태 법무법인 격 대표변호사는 “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법률서비스를 공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법적 도움이 절실한 위기청소년들이 전문 기관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완주수소연구원과 손잡고 탄소·수소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소경제도시 도약과 친환경 산업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5일 완주군은 완주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유경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대행, 이홍기 완주수소연구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수소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기업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이 추진 중인 수소경제도시 전략의 핵심 기반을 강화하고, 탄소 소재 기술과 수소에너지 실증 역량을 결합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수소 융·복합기술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 추진 ▲지역기업 기술지원 및 상용화 촉진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강화 ▲국가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으로, 각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수소전기상용차 실증사업, 수소버스 및 충전소 구축, 수소연료전지 실험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소산업의 실증 기반을 다져왔다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전북 군산에서 전남 목포를 연결하는 서해안철도(군산목포선)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의 하나로 군산시는 5일 부안군·고창군·함평군·영광군 단체장들과 함께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면담,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서해안철도 노선은 총 연장 110km, 총사업비 4조 7919억원 규모로, 서해선(서화성~홍성)과 장항선(홍성~군산), 새만금선(군산~새만금)을 잇는 서해안 철도축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메우는 핵심 구간이다. 그러나 현재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는 서해안철도 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만 되어있어 제5차 계획(2026~2035년)에서는 ‘신규 사업’으로의 반영이 절실한 상황이다. 때문에 군산을 비롯한 관계 시․군에서는 올해 3월, 국회 정책포럼 자리에서 전북․전남 양도와 군산․부안․고창․함평․영광․목포 등 8개 지자체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며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공식 촉구해왔다. 9월에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