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양시가 일 년 중 가장 설레고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오세아니아부터 조선 서화까지 시공을 넘나드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광양-뮤캉스’를 추천했다. 광양에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포스코미술관 등 격조 높은 전시 공간이 곳곳에 자리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일몰 맛집이기도 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현재 특별전 '마나 모아나(Mana Moana)–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가 성황리에 전시 중이며, 오는 23일에는 초대전'김선두–색의 결, 획의 숨'이 개막한다.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전은 프랑스 케브랑리-자크시라크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순회전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의 독창적인 예술과 신화, 항해 문화를 국내에서 깊이 있게 조명한다. ‘마나(mana)’는 조상의 신성한 힘을, ‘모아나(moana)’는 모든 생명을 품는 바다를 의미하며, 카누·장신구·의식 관련 유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바다를 경계가 아닌 연결의 길로 바라보는 오세아니아 특유의 문화 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408명을 대상으로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지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혹한기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체 기능 저하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도 체온을 유지하며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러 물품을 마련했다. 특히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의 생활 특성을 고려해 실내외에서 모두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양털조끼와 방한양말을 함께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물품은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과 한파 대비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양털조끼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집안에서도 찬 바람이 들어와 늘 여러 겹을 껴입고 지냈는데, 이 양털조끼는 가볍고 포근해서 활동하기도 참 편하다”며 “추운 날씨에 혼자 있으면 마음까지 쓸쓸해지곤 하는데, 생활지원사가 직접 찾아와 안부도 살피고 선물까지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포탈뉴스통신)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2월 19일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지부장 이두식)로부터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광양시장과 재단 이사장,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두식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지부장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가정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보육 지원사업이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부모님들께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NH농협 광양시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아이와 가정이 행복한 광양을 만드는 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 광양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지역사회의 굳은 약속이자 큰 응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전달된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님들의 든든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품목을 접수하고, 지난 1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된 품목은 △나물밥묵자 △매실 워터젤리 △부추동결 건조가루 △로스팅차세트 △청매실원(2호세트) △홍쌍리 된장·고추장 세트 △김부각 선물 1·2호, 답례 1호 △목·어깨 온열찜질기 △전기방석 △손난로 △온열 찜질기 △전기담요 △황매수 워터젤리 △함초롬매실 선물세트 2호로 13개 품목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71개 품목(46개 업체)으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추가 선정에서는 지난 11월 발사된 누리호에 사용된 핵심 구성품 중 하나인 히터를 개발한 파루전자의 전기방석과 손난로 등 온열 제품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또한 나물밥묵자와 매실 워터젤리 등은 1인 가구와 소규모 가구를 고려한 소포장 형태로 구성돼 간편성과 위생성을 동시에 갖춘 점에서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선정 결과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광양시 신규 임용 예정자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사회 적응과 시정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공직생활 전반에 필요한 실무 경험과 조언을 전달했다. 교육 내용은 실제 공직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복무 및 보안 ▲공무원 노동조합의 이해 ▲생애복지플랫폼 및 ‘MY광양’ 앱 활용 ▲감사 지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직자는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들려준 현장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통해 공직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설렘과 함께 걱정도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시는 신규 공직자들이 올바른 자세와 전문 역량을 갖춰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멘토링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광양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과 역점사업 중 시 공무원과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0개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26개 부서에서 제출한 36개의 뉴스 중 자체 심사에서 선정된 20개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새올 행정시스템과 모바일 행정플랫폼 ‘MY광양’ 앱,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광양시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위부터 5위에는 ▲광양시, 전남 유일 ‘4년 연속’ 인구증가 도시로 ‘우뚝’ ▲광양시 모든 행정서비스, 이제 ‘MY광양’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미래 철강도시 도약의 전환점 마련 ▲광양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11년 연속 수상이 선정됐다. 6위부터 10위에는 ▲광양매화마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광양 섬진강재첩,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K-푸드’로 도약 ▲‘2024 지역발전지수’ 광양시, 전국 23위…지역경제력·주민활력 분야 ‘호남 1위’ ▲광양시, 교육발
(포탈뉴스통신) 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직장 내 괴롭힘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의 목적은 순천시 소속 공무원 등의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실태조사 및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운영 ▲괴롭힘 발생 시 조치 ▲피해직원 등 보호 및 지원 등이다.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해야 하고 필요시 실태 조사를 할 수 있으며, 관련 예방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고, 신고가 접수될 경우 지체 없이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해야 한다. 특히, 조사 결과에 따라 행위자에 대해 징계, 근무 장소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피해직원에 대해서는 보호 조치와 함께 심리상담 등 회복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 최현아 의원은 “직장
(포탈뉴스통신) 파운드리더블유(주)(대표 장현준)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3백만 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진도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백미는 겨울철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현준 파운드리더블유(주) 대표는 “연말을 맞아 고향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도군 관계자는 “해마다 고향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파운드리더블유(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현준 파운드리더블유(주) 대표는 지난해 고향인 진도군 지산면에 3천만 원의 지정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기업의 성장을 사회적 책임으로 환원하며, 고향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의 귀농, 귀촌 정착 정책이 다시 한번 성과를 인정받았다. 진도 남도전원한옥마을이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민의 농촌 체류와 귀농, 귀촌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들 가운데,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99개의 귀농, 귀촌형 마을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2~3개월 동안 농촌에 머물며, 주민과 교류하고 지역 생활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귀농, 귀촌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99개의 참가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상위 10개 마을을 선발해 2차 발표심사를 거친 후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진도 남도전원한옥마을은 총 18명(15가구)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하며 정원, 화훼농장 가꾸기,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 진도 생활 설계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을 운영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일자리 연계와 주거 지원, 진도군과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도군 동외호수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동외호수공원은 하루 평균 약 800명이 찾는 진도군의 대표 휴식 공원으로, 주민들의 산책과 여가 활동의 중심 공간이다. 그러나, 일부 산책로의 경사도가 높아 보행 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산책로 평균 경사도를 완만하게 개선하고, 보행 취약자를 위한 교행 공간을 확보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순한 보행로 정비에 그치지 않고, 진도의 자연과 특성을 반영한 생태, 휴식 공간을 함께 조성해 공원의 품격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동외호수공원을 누구나 제약 없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대표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며, “군민의 일상에 여유와 쉼을 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
(포탈뉴스통신) 화순군4-H연합회(회장 장승희)는 지난 19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연합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도 연합회 활동 실적 및 사업 결산을 보고한 후,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우수활동 회원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들의 4-H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총회 후에는 농기계 안전사용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회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농업 역량 향상에도 힘썼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연말 총회가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와 함께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는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하여 구성됐으며, 지난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문화탐방, 정기·임시회의 운영, 군민의 날 아동권리증진 체험부스 운영 캠페인, 군의원과의 만남을 통한 소통 간담회, 군의회 본회의장 방문 및 모의의회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수료식에서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5가지 사업에 대해 각 실과소 및 기관의 검토 의견을 공유했으며, 참석한 의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특히, 성실하게 활동한 우수 의원들에는 군수 표창 5명, 군의회 의장 표창 3명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화순고등학교 1학년 김도영 의장은 “우리 주변의 문제점을 찾아 정책으로 구체화해 모의의회에서 발표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 있었다.”라며, “군의회 의원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초의회 활동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화순군 6,300여 명의 아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군민회관 주차장에서 군민 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25년 성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탄문화축제는 성탄절의 참된 의미인 믿음과 소망,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군기독교협의회(회장 함형규)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화순군기독교협의회 관계자, 관내 목회자와 성도,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삼행시 글짓기, 성탄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2부 감사 예배와 3부 어울림 문화축제가 진행됐으며, 어울림 문화축제에서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찬양 예배, 악기연주,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구복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따뜻한 공동체 화순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주시는 기독교협의회와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군 청년하우스 1층에서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한 주거형 취업 공간인 ‘화순군 청년하우스’의 2026년 입주자 공개 추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추첨은 총 35명의 신청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28명 신청자의 관내·관외 거주 현황을 살펴보면 관내 거주자는 18명, 관외 거주자는 10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0대·20대 청년이 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30대는 36%로 집계됐다. 성별 경쟁률은 남성 15명 지원으로 2.5:1, 여성 13명 지원으로 2:1을 기록했다. 추첨 결과, 최종 입주자는 남성 6명, 여성 6명 총 12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관내 청년 8명과 관외 청년 4명이 입주하게 됐다. 선정된 입주자는 추첨식 당일부터 계약서 작성이 가능하며, 12월 24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뒤 2026년 1월 중순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 후 15일 이내 화순군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조미화 인구청
(포탈뉴스통신)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풍덕·남제·장천)이 19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의 향후 운영 방식 결정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당부했다. 정홍준 의원은 “순천시가 2023년 연향들 광역 소각장을 최적 후보지로 선정함과 동시에 에코드림이라는 민간업체의 제안서를 받아 한국개발원에 민간투자 적격성 검토를 의뢰했다”며, “순천시 자원화시설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자유발언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화시설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의 생활환경과 공공성, 미래세대의 부담까지 직결되는 대형 인프라이기 때문에 사업방식 선택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공공성 약화 우려와 장기적 재정부담 증가, 사업 투명성 저하, 시민 의견 반영이 약한 구조 등을 그 근거로 들었다. 정의원은 “순천시가 이미 환경·폐기물 처리 분야의 행정 역량과 예산 투입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도 민자 방식을 선택한다면, 시의 환경정책 기본 철학에 혼란을 주고, 다른 인프라 사업에서도 민간 의존도가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