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1일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을 열고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준비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4회, 15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 및 자원의 이해, 시설 준비와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사업운영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 등이다. 특히, 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시교육청 위(Wee) 센터, 고용노동부 중부지방노동청과의 협업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치유농업의 실제 활용 사례와 연계 방안을 폭넓게 배우도록 했다. 참여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1.4점을 기록해, 프로그램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수료생들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신청 자격을 비롯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컨설팅과 교육, 프로
(포탈뉴스통신) 미추홀구의회는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구정 현안 점검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루며, 지역 발전과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개회식에서 전경애 의장은 “제9대 의정 활동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만큼 초심을 되새기고, 구민의 기대에 끝까지 책임 있게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건 하나하나가 하반기 구정 운영의 기준이 되는 만큼 철저하고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7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과 폭염 대응 대책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 의장은 “소비쿠폰 사업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민원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으며, 폭염 관련해서는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구민 생명을 지키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상임위원회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부서별 업
(포탈뉴스통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와 함께 인천공항에서 공공미술 기획전시인 ‘필링 : 코드(Peeling : Code)’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사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국제공항 전시 지원 공모’에서 선발된 전도유망한 국내 조각 작가 6명의 영상 작품 4점과 설치 작품 5점을 선보인다. 전시기간은 오는 11월 14일까지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을 포함해 방문객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영상작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위치한 ‘K-컬처 뮤지엄 파사드’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대형 스크린에서 송출된다. 설치작품의 경우 제2여객터미널 3층 항공기 탑승구역 내 공용 공간 2개소* 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장소가 보안구역인 만큼 항공권을 소지한 탑승객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제목인 ‘필링 : 코드’는 물리적인 조각 작품이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되면서 공항이라는 공간에서 새롭게 재생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제목에 맞게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조각 작품*과, 조각 작품을
(포탈뉴스통신)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6일부터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는 주민 참여를 통해 공단에서 운영·관리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주민 복리증진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등을 위한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1억 원 이하 단년도 사업)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단체 및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제안된 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된 제안은 심의위원회의 심사 및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단은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예산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 채택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이번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개선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예산
(포탈뉴스통신) 강화군은 지난 11일 강화 풍물시장 일원에서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예방수칙 홍보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화군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과 예방 홍보 및 조기진단과 치료 등에 집중하고 있다. 말라리아 조기진단은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 11개소 등에서 신속하게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살충제, 유충구제제,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방역 물품을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연막 소독기도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는 관내 주요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 등에 217대의 해충퇴치기와 45대의 기피제 분사기 설치 완료하고 가동 중이다. 말라리아 예방 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모기서식처인 고인물 제거 및 제초작업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군 보
(포탈뉴스통신) 강화군은 (사)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조순태 회장이 지난 14일 강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순태 회장은 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 회장을 역임하며 도농교류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품질 높은 농산물에 대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조 회장은 “강화군은 수도권 대표 농촌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이 많고 고향사랑 답례품으로도 받을 수 있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도 하고 강화의 건강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강화군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강화군은 올해 숙박·체험상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해 제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포탈뉴스통신) 강화군은 지난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포싸이 싸냐썬(Phoxay Sanyasone)를 예방하고, 양국 간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서에 라오스 정부는 강화군이 제안하는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요건을 충족하고, 강화군이 요청한 입국 시기에 맞춰 파견하는 것으로 했으며, 대신 강화군은 비자발급 관련 절차를 책임지고, 계절근로자를 농업 분야 고용주에게 배정하고, 교육·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역사 지원 등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양 기관간의 역할을 담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농가와의 매칭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 방
(포탈뉴스통신)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4일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삼산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어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산면은 이번 사안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으로, 여름철 관광 성수기임에도 관광객 발길이 끊기며 지역 주민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 60여 명은 지난 13일, 유튜버 A씨가 민머루 해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민들은 수산물 소비 급감과 관광객 감소, 청정 지역 이미지 훼손 등 피해 상황을 설명하며 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바다가 안전하다는 사실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 결과 등으로 이미 확인된 바 있으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남은 여름 휴가철 동안 관광객이 다시 석모도를 찾을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전방위적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는 센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질식 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식 섭취 중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호흡 곤란 등 질식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실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후 4분, 즉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 기도폐쇄 상황에서의 하임리히법 숙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술로 구성됐다. 최향숙 센터장은 “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센터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상담·교육·복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의 길을 찾다: 문밖의 세상과 다시 연결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 워크숍은 현장에서 고립·은둔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60여 명의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접근 방법과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기관 차원의 개입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소년기의 고립이나 은둔이 청년, 중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고립·은둔 청소년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구 관내 청소년(9세~24세)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 교육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전화1388, 센터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인천 서구는 새마을지도자인천서구협의회(회장 이기학)가 지난 14일, 검암동 공촌천 빈정교 징검다리 인근에서 ‘생태하천 가꾸기 – 공촌천 미꾸라지 방류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촌천의 생태 복원과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서구 관내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꾸라지 200kg을 하천에 방류하며 수생태계의 회복을 도왔고, 이어 공촌천 산책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기학 서구협의회장은 “미꾸라지 방류는 공촌천의 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하천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인천 서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가정 31가구(91명)과 함께 영화 ‘엘리오’를 관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관람 행사는 검단 지역 극장에서 진행됐다. 구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부모는 “온 가족이 다 같이 영화를 관람한 것을 처음이라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영화를 보고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가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구민은 인천 서구청 드림스타트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포탈뉴스통신)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대학 진로 탐색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학교 학생과 서구 중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신산업 관련 분야 5개 전공 과목(전기공학과, 인공지능공학과, 생명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관련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 학생들이 전공 분야 실습 체험을 도왔으며, 중·고등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찾아가며 분야별 지식을 쌓아갔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의 뇌는 자극의 종류에 따라 활성화되는 영역이 달라진다”라며 “중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를 경험하며 흥미롭게 진로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1월 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29일에 추가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인천 서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3만 건, 690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축 공동주택 증가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부과 건수는 약 1만1천 건, 부과액은 48억원(7.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물건의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절반을 각각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연세액을 모두 부과한다. 또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건축물은 건물분으로 7월, 토지분으로 9월에 각각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며, 고지서 없이 ATM기기에 납세의무자 본인의 통장이나 카드를 넣으면 재산세를 조회하여 바로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이체, 위택스·인터넷지로, ARS카드납부 등 은행이나 구청 방문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납세자가 종이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지 않고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각각 건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라며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청하면 건당 1,600원
(포탈뉴스통신) 인천 서구는 지역의 상징적 문화유산인 천연기념물 제315호 ‘신현동 회화나무’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기리기 위해 ‘신현동 회화나무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에 위인,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상징적 이름을 추가로 붙이는 것이다. 신현동 회화나무는 수령 약 500년의 노거수로, 조선시대부터 학자나무로 불리며 수험생들에게는 ‘소원나무’로 여겨지는 지역의 대표 상징물이다. 현재는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하며, 전망쉼터와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연계되어 있다. 명예도로명 부여 구간은 새오개로68번길, 새오개로78번길, 염곡로327번길 , 염곡로 일대로 총 611m이며, 명예도로명판과 안내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회화나무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현동 회화나무는 단순한 나무 한 그루가 아닌, 500년을 함께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