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남 서산시는 2일 양대동 827번지 일원에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남도, 당진시, 한국환경공단, 코오롱글로벌㈜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자원회수시설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2년 계획이 수립된 지 13년 만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약 1,054억 원이 투입됐다. 양대동 827, 828번지 일원에 하루 200톤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 94m의 전망대 등이 조성됐다.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는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이, 현장 품질관리와 감리는 한국환경공단이 맡았다. 지난 2022년 9월 착공된 해당 시설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의 시 운전과 성능검사를 마쳤으며, 광역 소각시설은 지난 11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주민 편익 시설로 찜질방, 사우나,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을 갖췄으며, 전망대에는 실내 어린이 암벽, 어드벤처 슬라이드, 체험홍보관 등 체험관광 시설이 조성됐다. 시는 해당 시설에서 나온
(포탈뉴스통신) 당진시보건소는 겨울철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악화 위험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겨울철 건강관리와 함께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및 대응 요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는 등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사전 예방 및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노인과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운 경우 실외 활동 및 장시간 외출을 자제, 보온을 유지하는 등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환자가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표현할수록 골든타임 내 신속히 치료받는 것이 수월한 만큼, 환자의 생존율 제고 및 좋은 예후를 위해 질환의 조기 증상을 사전에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심각한 질병으로, 한쪽 팔다리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 가슴 통증
(포탈뉴스통신) 당진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토지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토지이동(분할, 등록 전환)을 위해 토지소유자가 측량접수, 성과도 수령, 토지이동 신청 등 민원 처리를 위해 최소 2회 이상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측량접수부터 토지이동 신청까지 모든 절차를 한 번의 방문으로 연계 처리할 수 있는 토지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원스톱 서비스 이용률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목표치는 전년 대비 10% 상향한 42.3%로 설정했으나, 현재 513건 중 228건이 처리돼 이용률 44.4%를 기록, 목표치를 웃돌았다. 이는 목표 달성을 넘어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와 토지 행정 처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진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시민의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일지 생각하고 반영했다”며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
(포탈뉴스통신)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개막식’을 개최하며, 2026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매년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은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주관하며, 시민들의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당진시의 모금 목표액은 8억 원이며, 집중 모금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 및 각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성금 접수, 사랑의 메시지 전달, 기부자 전달식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작년 모금액은 14억 원으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 덕분에 15억 원 이상의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며 “덕분에 당진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당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올해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당진시 곳곳이 피해를 겪었을 때 많은 시민이
(포탈뉴스통신) 아산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12월 중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역사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고불 역사탐험’과 ‘우리나라 최고(最古) 맹씨고택 이야기’ 등 총 2개다. ‘가족과 함께하는 고불 역사탐험’은 12월 13일(토)과 14일(일) 총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당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역.주.행. (역사의 주인공으로 행동하기)’ 교구를 활용해 청백리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나라 최고(最古) 맹씨고택 이야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12월 20일(토)과 21일(일) 총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당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택으로 알려진 ‘맹씨고택’의 건축적 특징과 조선시대 주거 문화의 지혜를 살펴보고, 그 특징이 현대 건축으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은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고불 맹사성 선생의 정신과 우리 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건축문화의 가치를 보다 깊이
(포탈뉴스통신) 아산시가 총 1,440억 원을 투입해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첫 단계로 2019년 착공한 배방읍 중점관리지역 정비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매년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기반으로 한 도시 방재 정비 계획이 점차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첫 사업지인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일원은 과거 상습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이다. 이에 아산시는 국비 335억 원을 포함한 총 482억 원을 투입해 배수 기능을 전면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총 11.8km의 우수관로를 신설·개량해 배수 용량을 확보했으며, 준공이 완료되면 기습 폭우 시 빗물 정체를 크게 줄여 침수 위험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배방읍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원도심 지하 정비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아산시는 모종동·용화동·온천동·온양2·5동 등 인구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 96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모종·용화 지구에는 313억 원이 배정되어 2025년 12월 착공 후 5.16km 관로 정비가 진행된다. 온천동 지구는 3
(포탈뉴스통신)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산시체육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어르신 복지와 장애인·생활체육 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노인회를 찾아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활동, 분회 운영 등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각 읍·면·동 분회장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회장님들 덕분에 시정이 더 세심해지고 어르신 정책이 현실에 맞게 다듬어진다”고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겨울철 안전 관리를 특별히 당부했다. 시는 내년까지 지회 건물 방수·주차장 포장 등 기능보강 사업도 추진 중이며, 노인회 측은 노인대학 교무담당 인건비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 전문체육 육성, 체육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전국·도·시군 체전 참가,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대회 참가 여건 개선과 시설 확충, 사업예산 확대 필요성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한 도시의 발전 척도는 장애인들의 만족도를 통해 알 수 있
(포탈뉴스통신)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 1년이 되는 날이 도래한다”며 “이 시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은 물론 아산시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먼저 오 시장은 “비상계엄 해제일은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국민주권을 되찾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 변화의 흐름이 아산에도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가적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며 발전 동력이 다시 가동됐고, 아산도 시민의 힘이 행정 전반에 적용되면서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역량을 모을 수 있었다”며 “비상계엄 이후 국가와 아산시 모두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정상화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과 갈등은 결국 시청으로 모인다”며 “행정은 단순 집행을 넘어서 시민 관점에서 사전 대비·설명·홍보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같은 맥락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수상태양광 등 최근 지역 현안을 예로 들며 “과거라면 시의 직접
(포탈뉴스통신)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일 나눔터봉사단과 함께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의 여가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터봉사단은 영인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난방기 크리닝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은성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어르신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지원 사업을 마련해 주신 나눔터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돌봄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눔터봉사단은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위한 롤휴지 30묶음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포탈뉴스통신) 홍성군 결성면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88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지난달 17일부터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적인 안부확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난방기기 작동여부와 주거환경의 안전성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한파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난방유, 난방커튼,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내년도 2월 20일까지 주 1회 정기 안부확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며, 필요 시 난방유 지원, 주거환경 개선, 긴급복지 서비스 연계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필요한 지원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성면은 지난 7
(포탈뉴스통신) 홍성군 서부면은 지난 1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힘찬 시작과 함께 대한노인회 서부면분회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서부면분회는 매년 캠페인의 첫 기부자로 참여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홍모 노인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매년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부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마음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첫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대한노인회 서부면분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면민들의 이런 나눔이 모여 더욱 따뜻한 서부면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주
(포탈뉴스통신) 홍주문화관광재단은 홍성군 서해랑길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걷기프로그램인 ‘2025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해랑길 노을식탁’은 홍성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남당항 대하축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식도락 체험과 걷기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관람과 서해랑길의 노을과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서해랑길 63코스 런’은 스카이타워 멍랑운동회를 비롯해 포토북 제작과 인생샷 촬영 등 회차마다 다른 주제로 운영해 반려견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두 개의 프로그램을 11회 실시했으며, 총 490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서해랑길 63코스를 기반으로 홍성군 해안관광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해안도로, 노을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콘텐츠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연계되는 사례를 만들었다. 재단 관계자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통해 홍성의 서해랑길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며, “남당 무지개도로와 홍성 스카이타워 등 홍성은 경관자원이 풍부한 만큼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6년 홍성군 목표 모금액은 1억5천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며, 모금기간은 2026. 1. 31.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대상은 홍성군 전 군민이며, 납부방법은 개별납부와 공동납부가 있다. 개별납부는 개별주소로 발송된 지로를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공동납부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된 별도 용지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 권장금액은 세대주는 1만원(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에 참여한 세대주),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의 경우는 10만원 이상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 적십자회비 모금 슬로건인 ‘적십자회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은 서로를 보듬는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리고, 군에서도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와 주변 관광 및 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보행·자전거 기반 시설인 내포사색길, 삽교천자전거길에 광역도로명을 공식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역도로명 부여는 도민과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를 높이고 내포신도시 중심의 걷기·자전거 관광 경로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했다. 각 명칭은 도로명주소 관리 규정에 따라 확정됐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사색길은 예산 수암산부터 홍성 용봉산까지 이어지며, 역사·문화·자연을 누릴 수 있는 내포신도시 산책길이다. 삽교천자전거길은 당진에서 내포까지 삽교천을 따라 조성한 생활·관광·레저 기능의 주요 녹색 교통축이다. 도는 도로명을 부여함에 따라 △숲길·자전거길 안내 체계 정비 △관련 시설 위치 안내 및 안전 관리 강화 △긴급 상황 시 구조 인력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종 부대시설까지 정확한 주소 정보가 마련됨에 따라 긴급·응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이 위치를 즉시 파악할 수 있어 현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임택빈 도 토지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제63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김일형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사무국장과 박학규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을, 체육 부문 수상자로 김병삼 충청남도 근대5종연맹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일형 사무국장은 지필 작품의 뛰어난 문학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도내 각종 문학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박학규 각자장은 도의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으로서 서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후학 양성에도 힘씀과 동시에 지역의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및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공헌했다. 김병삼 회장은 충청남도 근대5종연맹회장을 15년간 역임하면서 우수한 선수 발굴·육성 및 지역 체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기여해 충남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이달 중 개최하는 ‘2025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도지사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