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이 우리 감초 산업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감초 보급과 활용에 속도를 내고자 15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천시, 충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학술토론회(심포지엄)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감초는 한약재와 각종 미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두루 쓰이는 작물이다. 농촌진흥청은 수입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감초 국산화를 위해 재배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을 개발, 올해 1월 대한민국약전에 기원식물 등록을 마쳤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감초 국산화와 산업체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정훈 연구사는 ‘새로운 감초 품종의 우수성’, 전북대 진종식 교수는 ‘감초 효능과 이용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충북도원‧제천시 담당자들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감초 품종 보급 사업 계획’을 소개한다. 현장 평가회에서는 전국 감초 재배 농업인, 가공업체 관계자,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심은 감초 품종의 뿌리 생육과 생산성, 품질 등을 평가하고, 재배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한다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10월 19일 국내 최초 럼피스킨 발생 이후 홍콩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발생지역(시・도)에서도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의 국내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된 날에 홍콩,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한우를 수출하는 주요국에 국내 발생 및 방역 현황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한우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2023년도 11월 9일 기준(누계) 전체 한우 수출량(52.6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홍콩(33.5톤, 63.8%)의 경우, 최근에는 경상북도, 제주도에서만 수출이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검역협상을 통하여 전국에서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는 홍콩 검역당국과 한우 수출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 11월 7일 발생 시・도산 한우도 수출이 가능하도록 검역조건 개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수출검역증명서 개정 절차를 완료하여 11월 15일(수출 선적일 기준)부터 종전과 같이 전국에서 한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발생 시・도산에 대한 수출 재개는 식육에 한하며 내장·머리 등 부산물의 경우
(포탈뉴스) 영양군은 2023년 11월 14일 부터 11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드는 한식디저트’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매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 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영양의 지역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리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비롯한 여러 농산물을 활용해 찜케이크, 개성주악, 건빵오븐강정, 흑힘자콩다식, 그레놀라, 순보리빵, 잣쿠키, 생강쿠키, 파인애플곤약젤리까지 지역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디저트를 실습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의 포장까지 배울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레시피는 일반농가나 관내 업체 등에 배포하여 밀가루와 오븐이 없어도 우리쌀을 비롯한 여러 곡식을 이용해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상품화 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칠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탈뉴스) 강화군이 강화지역에 맞는 벼 신품종인 ‘나들미’의 출시를 알렸다. ‘나들미’는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을 생산하기 위해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으로 추진된 신품종 강화섬쌀로, 강화 나들길을 따라 이어지는 황금 들판에서 해풍의 좋은 기운을 받고 자란 잘 익은 벼를 의미한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지역 적응 시험을 통과했고, 올해 6월 ‘나들미’로 최종 품종등록이 완료돼 강화의 새로운 향토 쌀로서 자격을 모두 갖추게 된 것이다. 신품종 ‘나들미’는 쌀이 맑고 투명해 외관이 좋고 단백질·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식미 또한 우수하다. 전국 최고 관광지인 강화군의 나들길이 가진 장점과 접목해 전국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올해 시범 재배에 참여한 한 농가는 “인기 외래품종인 추청(아키바레)과 대비해 품질과 수량이 모두 우수했고, 내년부터 나들미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며 나들미에 대한 주변의 큰 관심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들미는 현재 인천지역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등 판로를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제1․2전시장에서'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은 작년보다 크게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참여기업도 작년 37개에서 올해 109개로 3배 가까이 확대됐으며, 행사장 면적도 작년 1,579㎡에서 올해 2,537㎡로 약 1.6배 늘었다. 올해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관에서는 농업과 푸드테크간 5개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대식품․혁신제조․외식푸드테크․소비자맞춤형․애그테크․그린바이오․펫푸드 등 7가지 분야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가루쌀 기획관도 별도로 구성해 가루쌀로 만든 빵․과자 등 50여 종의 제품과 소비자 시식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사업 상담회, 투자설명회, 세계 진출전략 등에 대한 토론회(세미나) 등이 개최되며, 연계행사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수입업체 초청 케이-푸드(K-Food) 수출상담회 등 식품기업에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가루쌀 재배의 탄소 배출 감축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루쌀 ‘바로미2’와 우리나라 재배면적이 넓은 중만생종(총 벼 재배면적의 85.9%) 중 하나인 ‘새일미’를 재배하여 총 메탄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바로미2’를 재배한 논에서 메탄이 약 36% 적게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가루쌀 ‘바로미2’가 6월 하순 늦은 모내기를 하는 만기 재배에 적합하고, ▲중만생종 벼 대비 재배기간과 물을 가두는 기간이 짧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논에서의 메탄 배출량은 기온과 같은 기상 환경, 물을 대는 기간, 벼의 생장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가루쌀 ‘바로미2’는 조생종 벼(평균 117일 재배)로서, 중만생종 벼(평균 136일 재배)에 비해 재배기간이 짧아 물을 가두는 기간이 짧다. 또한, 일반적으로 7~8월에는 벼의 생장이 최대에 이르고 기온이 높아 전체 벼 재배 기간 중 메탄 배출량이 가장 많은데, 가루쌀은 늦은 모내기에 적합하여 다른 벼 재배보다 메탄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에 비해 지구온난화에 약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2022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 식품시장의 시험대(Testbed)로써 한우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콩 한우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정욱 축산정책관과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현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홍콩과의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수입업체들은 한우에 대한 이력정보를 큐알(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하는 시연회에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으며, 홍콩에서 유통되는 한우에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이력정보 확인을 위한 큐알(QR)코드 도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현지 수입업체들은 “한우는 최고급 식재료로 주로 고급 레스토랑 및 마트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는 권위있는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행사가 2024년 서울에서 개최될 것이라 밝혔다.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2013년부터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을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하는 시상식을 대표 행사로 3일간 치러진다. 시상식 외에도,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 50 톡(#50 Best Talks)’, 서울의 다양한 미식과 한국의 식재료를 선보이는 ‘요리사의 만찬(Chefs’ Feast)’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그간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식이 차지하는 위상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본 행사를 통해 국제 미식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입지가 강화될 뿐 아니라, 국내 외식업계 관계자, 요리사들이 해외 미식계와 교류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총괄 기획자인 윌리엄 리드(William Reed) 사(社)의 윌리엄 드루(William Drew) 책임자는 “서울은 그간 주요 미식 도시로서 국제적인 입지
(포탈뉴스) 산림청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1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호두’다. 갈색빛을 띠는 호두의 열매는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겨 기억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호두의 큰 효능 중 하나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리놀렌산이 풍부하다는 점인데, 리놀렌산은 뇌의 기능을 돕고 기억력을 높여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 질환과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호두는 특유의 고소함으로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아 디저트류에 적합하다. 설탕 코팅을 입힌 호두 정과는 답례품으로 인기가 많고, 곶감을 얇게 펴 크림치즈와 호두를 올리고 돌돌 말아 먹는 호두곶감말이는 달달하고 고소한 간식으로 인기가 좋다. 또한, 호두는 우유와도 궁합이 좋아 쉐이크로 갈아먹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 먹기도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가을에 파종한 맥류가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적절한 비료 주기와 물 관리로 습해와 가뭄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맥류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먼저 고려할 사항은 품종 선택이다. 맥류 품종은 보통 지역별 1월 평균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선택하는데, 지역별 적응 품종과 심는 시기는 농촌진흥청 농사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류 파종 후에는 품종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적정량의 비료를 줘야 한다. 쓰러짐에 약한 품종에 비료를 많이 주면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파종을 늦게 했거나 언 피해(동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인산과 염화가리를 기준보다 20∼30% 더 주어도 된다. 맥류 재배지의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으면 해빙기(2월 하순∼3월 초순)에 언 땅이 녹으면서 부풀어 오르고, 이로 인해 뿌리가 노출돼 작물이 얼어 죽을 수 있다. 따라서 땅이 얼기 전 습해에 대비해 물빠짐 길(배수로)을 정비해야 한다. 이때 물빠짐 길이 논두렁 바깥까지 잘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습해가 발생했을 경우, 요소 2% 액(10아르 기준, 요소 2kg/물 100ℓ)을
(포탈뉴스) 기획재정부는 11월 9일 천일염 유통 관련 관계기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창동 농협마트 지점과 상계 수협마트 지점을 방문하여 천일염 판매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홍두선 차관보는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등을 통해 김장비용을 전년도 평균 가격 이내로 관리 할 계획임을 강조하면서, 천일염도 전년 가격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동 농협마트와 상계 수협마트 현장 점검을 통해 천일염을 시중 가격 1/3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금 번 5천 톤 방출 이후 전년도 가격 수준인 11,956원(5kg)에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당 부처인 해양수산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고, 천일염 1만 톤 정부 물량공급*이 전국적으로 신속히 유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뉴스출처 : 기획재정부]
(포탈뉴스) 청양군이 ‘칠갑마루 청양쌀’ 햅쌀 출시를 기념해 대전광역시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10일과 11일 2일간 판촉 행사를 연다. 10일 군에 따르면 행사 품목은 지난 10월 수확한 후 이달 들어 도정한 삼광벼 햅쌀이며, 판매가격은 10kg 한 포대에 3만 3,000원(정상가 3만 5,000원)이다. 또 특별 기획으로 직매장 방문자들에게 1일 200팩 한정으로 가래떡을 증정하고 칠갑마루 청양쌀 구매자들에게는 1일 50개 한정 사은품으로 잡곡을 증정한다. 칠갑마루 청양쌀은 청양군 대표 브랜드로 포장 단위는 공공급식용 20kg이고 직매장용은 4kg, 10kg이며,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처는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칠갑마루 쇼핑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처, 대전 소재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군내 공급처는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외식업체 등이다. 칠갑마루 청양쌀의 특징은 ▲공동선별․공동출하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삼광벼 단일품종 ▲청양군 출연기관인 지역활성화재단 판매로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다.  
(포탈뉴스) 장성군이 8일 군청 백암홀에서 안평쌀 시식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의회 의원, 실과장 등이 참석해 안평쌀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안평’ 품종은 2020년 최고 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뛰어난 밥맛을 자랑한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8.5헥타르(ha) 규모 단지를 남면에 조성해 ‘안평’ 재배에 뛰어들었다. 전라남도 최초 도입으로 파종부터 수확, 판매, 유통 등 전 과정에 걸쳐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졌다. 전문가 교육과 현장 상담으로 참여 농가 기술력을 끌어올린 점도 이목을 끈다. 군은 △파종량 준수(모판 당 150g) △드문 모심기(평당 50주) △질소질 비료 정량 준수(10아르 당 7kg) △병해충 적기 방제 △물 관리 등 명품 쌀 생산을 위해 재배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쌀 성분도 뛰어난 것으로 판명됐다. 농촌진흥청 고품질 쌀 선정 기준은 단백질 6.5% 이하, 아밀로스 20% 이하인데,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쌀 분석기 측정 결과 안평쌀은 단백질 5.7%, 아밀로스 18%로 선정기준에 충분히 부합했다. 안평쌀을 생산한 백순
(포탈뉴스) 포항 대표 수산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구룡포 과메기의 출시를 알리고 포항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2023 포항을 맛보다! 포항구룡포과메기&영일만 검은돌장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포항의 진미인 구룡포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알리며, 특히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박찬일 셰프가 초청돼 포항 특미 과메기와 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시식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8년 ‘과메기, 밥상에 오르다’를 통해 독특한 과메기 상차림을 선보이며 변화를 시도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계절을 극복하는 4계절 ‘과메기, 스타 간식이 되다’, 2021년 ‘과메기 도시락에 날개를 날다’, 2022년 ‘700만 캠핑족! 겨울의 맛, 과메기에 꽂히다’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매년 포항 구룡포 과메기의 진면목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수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 수산물 과메기
(포탈뉴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지황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지황 생산자 수확·유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지황 수매에 앞서 수매 요령 교육을 통해 부적합품을 사전에 예방해 재작업 등 불편함을 없애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칠보농협 옹동제약 박원균 한약사를 초빙해 수확 후 선별 방법, 수매 기준, 수매 가격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농약안전사용관리(PLS)에 대해 교육하고, 영농현장에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올해 지황 작황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황은 쌍화탕, 경옥고, 십전대보탕 등 다양한 한약 처방과 건강기능식품 재료로 꾸준이 이용되는 약용작물이다. 특히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나 199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주산단지로 지정됐고,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그 명성과 품질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시는 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시비 10.5억, 자부담 4.5억)을 투입해 상품개발, 마케팅, 시설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해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