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2023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이 11월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서울 양재동)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개선, 건전한 식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식생활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윤정(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씨는 농업·농촌의 식문화 연계 식생활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토음식·전통음식·로컬푸드를 활용한 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대표자 김양금)는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등을 통해 식(食)·농(農)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 실천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대표자 원새봄)는 텃밭 체험과 전통음식 교육 등을 통해 영유아가 건전한 식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 동상은 은평구어린이급식관리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우리 감귤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9일과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감귤 우리 품종 시범 보급 사업 농업 현장 평가회’를 연다. 우리나라 감귤 재배는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제주 외에도 전북 정읍, 전남 고흥·완도, 경남 거제·통영 등 내륙지역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9년 220.2헥타르(ha)였던 내륙의 감귤 재배 면적은 2023년 311.1헥타르로 41.3% 늘었다. 특히, 내륙에서는 만감류뿐 아니라,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 온주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과수를 대체할 작목으로 조생종 온주밀감 재배를 고려 하는 도원이나 시군센터 신기술보급사업 담당자 3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아열대성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과수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국내 1호 온주밀감인 ‘하례조생’의 재배 상황을 살펴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하례조생’은 일찍 성숙하는(조숙계) 온주밀감 품종으로 11월 상순에 수확하며, 감귤 품종 중 추위에 잘 견디는 특성(내한성)이 있어 내륙 시설에서도 충분히 재배할 수 있다. 한편
(포탈뉴스) 층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인삼 소비 확대를 위해 인삼 슬라이스 가공 제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삼은 진세노사이드, 다당체 등 우리 몸에 좋은 유효성분이 많은 대표적인 약용작물이지만 소비자 대부분 수삼 구매 후 세척, 손질 등이 번거로워 소비량은 적은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이성을 높이고자 수삼을 세척, 건조, 세절해 슬라이스 형태의 진공포장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냉장 조건에서 보관한 결과 4주 이상 안전 보관이 가능하며, 냉동 보관 시 장기 보관헤도 진세노사이드 함량에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진공 포장 형태의 슬라이스 수삼 제조공정을 도내 업체에 기술 이전 할 계획”이라면서 “진공 포장된 슬라이스 수삼은 별도의 세척이나 가공 없이 포장만 뜯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수삼우유, 수삼라떼, 꿀절임, 수삼 차, 수삼 무침, 수삼 샐러드, 삼계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 수삼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청정지역 보성의 득량만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유기농 키위’를 11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키위는 보통 수입 과일로 알려졌지만, 보성에서 국내산 친환경 키위를 재배하고 있다. 보성 키위는 1981년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은 과일이다. 칼륨도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장운동에도 도움이 돼 다이어트 과일로도 불린다. 보성군 득량면 전익태(73) ‘산뜨락키위농장’ 대표는 2010년 보성에 정착해 2011년부터 키위밭을 일구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평생 직장생활을 하다 퇴직 후 보성으로 내려와 처음 시작한 농사가 키위였는데, 3년간의 실패를 거친 끝에 지금의 명품 키위를 탄생시켰다. 전남농업마이스터 과수 과정을 통해 키위 재배력을 키웠으며 꾸준히 배우고 연구했다. 토양과 물, 영양소 등 관리 방법을 공부하면서 농장 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등을 축적했다. 녹비작물 등 초생재배로 제초 노력을 절감하고, 과수 재배의 제일 큰 문제인 병해충의 경우
(포탈뉴스)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돌봄음식, 특수식품 등 먹거리와 로봇과 인공지능,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푸드테크는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식품산업 전 과정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분야이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초로 푸드테크 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우리나라 푸드테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식품, 환자식, 푸드 업사이클링(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등을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산업), 로봇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생산‧주문‧운반 자동화, 농식품 온라인 플랫폼, 애그테크(농업 전 과정에 AI·로봇 등 첨단기술 적용) 등 푸드테크와 관련한 제조, 서비스, 비즈니스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푸드테크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제한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팀(개인)은 경기도농수산
(포탈뉴스) 밀양물산주식회사는 농산물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7일 밀양팜 스튜디오에서 밀양단감으로 첫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밀양시 농산물 촬영 전문 스튜디오인 밀양팜 스튜디오에서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전문업체인 ‘미소기획’과 협업으로 밀양의 ‘햇 부유단감’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자와 소비자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밀양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방송으로 밀양물산(주)는 SNS, 홈쇼핑, 농특산물 온라인몰과 함께 또 하나의 온라인 유통경로를 확보함으로써 밀양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강화 및 우수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해맑은 상상 밀양’ 홍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향후 밀양물산(주)는 농업인들의 라이브 커머스 참여를 독려하며 최신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스스로 판매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용호 대표이사는 “방송 당시
(포탈뉴스) 포항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경북사과홍보행사’에 참여해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포항 사과’를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경북 사과, 맛좀볼래?’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내고 4년 만에 서울광장에서 경북사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품사과 벌룬아트, 버스킹 등 다채로운 체험·부대행사가 펼쳐졌으며, 시군별 판매부스에서는 시군별로 사과 한 상자(2.5kg)를 12,000원에 600상자 한정 특별할인 판매했다. 또한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포항 사과’뿐만 아니라 포항시 대표 농·수·특산물인 과메기, 영일만친구 막걸리, 시금치, 부추, 친환경쌀 등을 홍보해 포항의 먹거리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경북사과홍보행사 참여를 통해 포항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포항 사과가 소비자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와 도시민 간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장철 다소비 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총 1,83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무표시 또는 무등록 제품(원료)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되는 김장 재료인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젓갈 등 가공식품 ▲배추, 무, 양파 등 농산물 ▲생식용 굴, 조기, 갈치 등 수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한다. 아울러 수입되는 김장 재료인 ▲배추, 무, 마늘, 민물새우 등 농·수산물(12품목) ▲천일염, 액젓, 고춧가루, 다진마늘 등 가공식품(9품목) 등을 대상으로 통관 시 정밀검사도 강화한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포탈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도내 재배하기 적합한 2기작 씨감자 신품종 및 계통을 선발, 재배 농가의 선택 폭을 넓혔다. 종자관리소는 최근 ‘충남지역 감자 우량계통 지역 적응 시험 중간평가회’를 실시해 감자 신품종으로는 ‘수지’, ‘추원’을, 계통은 ‘대관 2-71호’, ‘대관 2-73호’를 각각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평가 대상인 감자 신품종 및 계통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했다. 신품종 ‘금나루’, ‘수지’, ‘수선’, ‘추원’, ‘하이칩’ 5품종과 ‘대관 2-70호’ 등 9계통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감자 재배 2기작 가능성을 비롯해 지역 적응성·생육 특성·수량성·내병충성 등을 비교 선발했다. 올해 도내 감자 재배면적은 2640㏊로 전국 재배면적의 12.98% 수준이며, 최근에는 가을 재배가 증가하는 추세다. 종자관리소는 올봄 재배용 ‘두백’, ‘수미’, ‘추백’, ‘금선’ 4품종의 우량 씨감자 1만 3220㎏과 가을 재배용 ‘추백’, ‘금선’ 2품종 1540㎏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분양한 바 있다. 조만현 도 농업기술원
(포탈뉴스) 포항시는 아열대작물 ‘카사바’를 농업기술센터 흥해 청사 노지에서 재배해 지역 적응성 검증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아열대 기후로 변화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아열대작물 재배가 가능해지고 있다. 아열대작물인 ‘카사바’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고구마처럼 생긴 뿌리작물이다. 카사바는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최근 대중화된 음료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이 바로 카사바 전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탄수화물 함량이 25%로 높지만 당 지수가 낮아 당뇨 환자에게 좋은 식재료로 소화 장애·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 글루텐 성분이 없어 글루텐 프리(Gluten-Free) 면류나 빵 등을 제조해 밀가루 대용의 건강식 제품으로도 유망하다. 현재 아열대 작물은 주로 하우스에서 재배하지만 카사바는 노지에서도 자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으며, 병해충에도 강해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지난 3일에는 이번에 생산된 카사바를 활용해 베트남 이주여성과 고향에서 먹던 요리를 배워보며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농가 틈새 소득작목으로 재배되는 도두콩 꼬투리의 항알레르기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알레르기를 유발한 쥐에 도두콩 꼬투리 추출물(200mg/kg)을 4주 동안 먹인 결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과 면역글로불린 E가 각각 17%, 53%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또한, 혈중 항염증 면역 조절 인자(사이토카인)인 인터페론-감마(IFN-γ)는 71% 증가, 염증 사이토카인인 인터류킨(IL)-4, 인터류킨-5 분비량은 44%, 45% 감소했다. 아울러 도두콩 꼬투리는 체내 알레르기를 유발할 때 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Th1, helper T1 cell)를 활성화하고,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Th2, helper T2 cell)의 활성은 억제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면역세포의 활성 조절 기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 분화 단백질(STAT1, T-bet, IRF1)의 발현이 증가하면 면역세포가 활성화됐다.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분비 세포 분화 단백질(STAT6, GATA3, c-maf) 발현이 감소하면 면
(포탈뉴스) 안동시가 서울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11월 6~8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라는 주제와 함께 4년 만에 서울 시민들에게 찾아가며,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7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오세훈 서울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도의원, 출향인사, 사과 농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지역의 대표 품종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 사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과 이야기관’, 경북 과수 통합 브랜드 홍보를 위한 ‘데일리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안동시는 안동사과 홍보부스에서 소비자가 18,000원인 2.5kg 사과 한 박스를
(포탈뉴스) 완주군 지역공동체가 한 곳에 모여 ‘어울렁더울렁’ 어울렸다. 7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어울림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3 완주 지역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체로 꽃피우는 완주’라는 주제를 내걸고 주최한 행사에는 관내 40여 개 지역공동체가 참여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을 직접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자체 제작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완주군 공동체 교류협의회에서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여 만원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동체 1번지 완주의 위상에 맞게 관내 40여 개의 지역공동체들이 한데 모여 화합·소통하며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 지역공동체는 2017년부터 한마당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각종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 할 기회를 마련해 지역 내 공동체의 확산과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
(포탈뉴스)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 농법대로 경작한 완주 토종생강이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7일 완주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완주생강 전통농법으로 운영되는 용진읍 공동경작지(4호)에서 토종생강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자연하천과 수로의 발달 등 원예농업 최적지로 자갈층이 여러 번 겹쳐있어 물빠짐이 좋아 생강 재배의 최적지로 꼽힌다. 수확 현장에는 지난 4월 파종부터 참여한 ‘완주생강 전통농법 아카데미’ 교육생인 청년 귀농인 10여 명과 공유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시민교육생 15명이 ‘전통문화유산 생강보존유적지 탐방’ 일환으로 참여했다. 또한,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유이수 의원과 자치행정위원장 심부건 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수확을 축하했다. 이날 완주생강 전통농법시스템 보존위원회는 전통 농법으로 키운 유기농 완주 토종생강 1,200kg 정도를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향후 ‘진짜 토종생강 알리기’에 앞장설 포부를 밝혔다. 이민철 완주생강 전통농법시스템 보존위원회 이사장은 “완주 토종생강을 전통농법으로 키우고 싶어서 완주로 귀농
(포탈뉴스) 경남 함양군이 지난 6일 홍콩에서 산양삼 가공제품 34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3일간 현지 판촉행사 및 홍보를 통해 함양 산양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렸다. 함양군에 따르면 산양삼 가공제품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된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청정 함양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콩에 도착한 개척단은 첫날인 6일 라이치콕 ‘킹타워’에서 바이어 상담 행사를 열어 340만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출협약식에 참여한 제품은 산삼순백, 호박팥차, 부각, 발사믹사과, 유자청, 여주차, 인산죽염, 굼벵이환 등으로 전시와 시식을 통해 홍콩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끄는데 큰 효과를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농식품은 해외시장 개척이 자리를 잡았는데 산양삼제품은 이제 첫 삽을 떳다며 시작이 반인 만큼 이번 홍콩 수출상담회가 함양산양삼 제품 수출의 물고를 텃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 10월 24일 산양삼 가공제품 57만여달러 상당을 중국으로 첫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