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회장 박종구)에서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2023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3일간 청주시 방서동에 위치한 ㈜농협유통 청주 농산물 종합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는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홍보하여 충북 축산물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직거래 장터 운영 및 부대행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 전염 방지를 위해 축산 농가 참여를 제한하고 브랜드 업체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 등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로만 진행된다. 축산물 할인 판매에 참여하는 한우, 한돈 등 5개 참여업체는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보다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도내 우수 축산물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 장터를 3일간 운영해 충북도에서 나고 자란 축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충북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 싱싱장터 도담점 광장에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오흥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품질 쌀 생산 분위기 확산과 지역 내 쌀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는 그동안 쌀 전업농 중심으로 치러지던 것을 올해부터는 일반 농업인도 출품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최종 입상자는 사전 기계심사와 관능심사를 거쳐 행사 당일 식미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5명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 상장과 시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정부 포상과 해외연수를 추천하며, 싱싱장터를 통해 ‘밥맛 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를 우선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7일까지 읍면 주민센터(산업팀)에 신청서와 출품할 쌀과 벼를 제출하면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어릴 적 동심을 불러일으킬 쌀 뻥튀기 시연, 옛 농
(포탈뉴스)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범정부적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바 지난 31일 군위군은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중심으로 식품 등에 마약 용어 상업적 사용 자제 캠페인에 나섰다. 마약은 ‘그 맛이 잊기 어려울 만큼 맛있다’라는 비유적 표현으로 최근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식품의 용어로 남용되어 마약을 친숙하게 여기고 경계심을 낮추어 판단력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 중 영업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용어의 상업적 사용으로 인한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스티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마약 마케팅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전체 95%로 관내 주민들 다수가 마약 용어 사용 자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군위군은 식품 관련 업소에서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심각성을 가리는 마약 신조어의 무분별한 사용은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해 친근함이나 호기심을 자극하여 판매자의 의도와 달리 건강과
(포탈뉴스) 서귀포시는 미숙과 출하 방지를 통한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위해 2023년산 만감류(한라봉,천혜향)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오는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시행한다. 2023년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 대상 품목은 만감류 재배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조기 출하로 가장 문제가 되는 한라봉, 천혜향이다. 기준일 이전에 만감류를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는 검사 희망일 2~3일 전에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전화나 FAX로 신청하면 된다. 검사 방법으로는 행정시에서 신청 필지에 출장하여 검사 샘플 10과를 수확 후 검사기관을 방문하여 검사 장비 활용, 당도 및 산함량을 검사한다. 합격기준은 당도 11.5브릭스 이상, 산함량 1.1퍼센트 이하로, 10과 중 8과 이상(80% 이상)이 품질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출하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품질검사 실시 후 검사기관에서 즉시 통보하며 확인서를 발급하게 된다. 사업기간 동안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출하하는 농가 및 유통인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만감류 출하전 품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원)생,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해썹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진행하고 선정된 17점의 수상작을 11월 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썹 개념·정책(스마트 해썹) 등 해썹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8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3건이 접수됐다. 정보 전달성, 기획의도, 독창성, 활용도 등을 고려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상 10점을 선정했고, 수상자에게는 11월 중에 식약처장상과 상금 등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주요 수상작은 ▲해썹의 역사와 의미를 쉽고 정확하게 설명한 ‘짧지만 자세한 해썹 이야기’(김재민, 대상) ▲해썹 제품을 사용해 쿠키를 만드는 브이로그로 해썹 제도의 안전성을 강조한 ‘MINNI’S BAKING DAY-마음이 담긴 선물’(송수민 외 2명, 최우수) ▲해썹 제품 찾기 게임으로 해썹 마크를 홍보한 ‘1초 만에 안전한 식품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방사능 검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식품 방사능 검사 등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나라에 접속하여 원하는 체험 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4회,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식약처가 지정한 민간 식품 방사능 검사기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급식 종사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결과 국내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안심을 제고할 수 있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등 식품 안전 정책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 동대문구는 지난 10월 30일 구청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동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4월 구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식품위생 관련 전문가인 동대문구민 62명을 동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실무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위촉된 62명은 ▲일반음식점과 카페,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집단급식소 등의 위생상태 점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유통식품의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활동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위한 홍보 및 모니터링 등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지식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진행한 실무교육에 이어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임무 및 활동 요령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현안사항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 현장 지도점검 사례 ▲식품위생법 및 표시 기준의 이해 ▲위해식품 식별 및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nb
(포탈뉴스) 울산 남구와 ㈜리틀토이(대표 심선진)는 31일 남구 관광홈페이지 및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리틀토이의 주력상품인 강냉이과자 포장지에 남구관광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와 장생이 캐릭터를 인쇄해 만든 ‘장생이 콘스낵’이 10월에 신상품으로 출시돼 향후 국 ‧ 내외 판매에 따른 남구관광 홍보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장생이 콘스낵’은 오는 12월부터 편의점·대형마트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판로를 활용한 해외 수출물량을 합하면 월 6만 봉, 연 72만 봉의 판매량이 예상되며, 남구 브랜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구 내 저소득층 복지를 위해 ‘장생이 콘스낵’ 매출액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리틀토이(대표 심선진)는 국내 4대 대형마트와 해외 15개국에 전통과자와 장난감을 판매하는 연매출 40억 원의 기업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남구지역자활센터에 월 2만개(40톤)의 과자 소분·포장업무를 위탁해 월 800만 원의 수익으로 저소득층 16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중인 울산 소재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재배 농가와 농산업체에서 쉽게 제조해 유통할 수 있고, 씨와 과육이 골고루 섞여 다양한 용도로 먹기에 편리한 백향과청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아열대 과일 재배가 늘고 있는 가운데 ‘패션프루트’라고 불리는 백향과를 생과나 청으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2019년 기준 국내 재배면적은 36.5헥타르에 이른다. 하지만, 농가나 소규모 농산업체가 백향과청을 만드는 과정에서 버무린 설탕이 다 녹는 데까지 최소 2주가 필요해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길었다. 또한, 완성된 백향과청은 씨와 과육이 위로 떠올라 먹기에 불편하고, 숙성이 진행되면서 터지거나 내용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해 유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껍질을 제거한 백향과에 설탕과 혼합 겔화제, 정제수 등을 적정 배합비로 섞어 가열한 뒤 병에 담아 끓는 물에 담가 살균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제품 제조 시간은 2주에서 1시간 이내로 줄어든다. 또한, 백향과 씨와 과육이 골고루 섞여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한 번 끓여 만들어 유통 중 숙성으로 터지거나 새지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등 총 2,750여 개소를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치킨, 피자, 분식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분기 마라탕‧양꼬치, 2분기 쌀국수‧초밥 등 아시아요리, 3분기 김밥 등 분식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이번 4분기에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샐러드, 샌드위치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주변에서 대량으로 조리해서 배달‧판매하는 음식점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이물(쥐‧해충 등)을 방지하는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1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체인 ‘㈜산들(경북 고령군)’이 소분∙판매한 ‘국산볶음땅콩(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경북 고령군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4.9.21.’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북 고령군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 글로벌 식품도시 익산시의 식품정책이 중국에까지 뻗어 나간다. 시에 따르면 31일 홍경 연변주정부 주장 및 전규상 천우그룹 이사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연변주정부(연변 조선족 자치주) 방문단이 식품 관련 선진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익산을 방문했다. 연변주정부 방문단은 하림산업에서 진행하는 밥 키친투어에 참여하여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즉석밥 시식체험도 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익산시 현황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운영·관리 방법 및 입주기업에 대한 우대정책 등을 살펴보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글로벌 식품도시 익산을 방문한 연변주정부 방문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식품산업이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변주정부 방문단은 익산 방문 후, 군산의 산업단지 시찰 등의 일정을 마친 후 돌아갔다. 한편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 북동쪽의 지린성 내에 위치한 자치주이며, 약 200만명이 살고있는 도시이다. 또한, 중국 최대 조선족 거주지이며, 한국어와 중국어를 공용으로 사용한
(포탈뉴스) 영암군이 10월 29~30일 열린 ‘제48회 영암군민의날’ 행사에서 군 대표 전통주·수제맥주 출시기념 시음회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음회는 영암군민의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영암군민·향우·관광객에게 맛과 목 넘김이 좋은 군 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를 알리기 위한 자리. 영암군은 지난 6월 무등산브루어리, 8월 삼호주조장과 ‘지역 대표 술 브랜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상호 협력을 지속한 결과 지역 대표술 출시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틀간 진행된 시음회 부스에서 영암군은 이현진 삼호주조장 대표가 무화과로 빚은 막걸리, 윤현석 무등산브루어리 대표가 영암의 쌀·고구마·멜론으로 담근 수제맥주를 내놓았다. 시음회에 출시된 술들은 원료의 향을 머금으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청년~노년 층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암군의 집계 결과 이틀간 시음회 부스에는 3,000여 명이 다녀갔고, 방문객들은 저마다의 맛과 느낌을 공유하며 영암 대표 술 출시를 반겼다. 아울러 막걸리, 수제맥주 병 모양을 본뜬 인형이 시음장 주변을 돌며 홍보를 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n
(포탈뉴스) 해남군 특산물인 미니 밤호박을 가을에도 맛볼 수 있다. 해남군은 미니 밤호박 2기작 재배를 통해 11월부터 가을철 밤호박을 출하하고 있다. 밤호박은 주로 봄철에 한번만 재배되어 왔으나, 그동안 가을재배가 가능한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의 보급으로 꾸준히 2기작을 확대, 올해는 5ha 면적까지 가을 재배 면적이 늘었다. 2기작 재배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만 생산되는 밤호박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재배 시설의 유휴기간을 줄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재배 농가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가을 재배시 수확량이 줄어들고 당도가 낮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을 보급, 현재는 주당 수량이 4~5개 정도로 증가했고, 품질도 향상되어 재배 농가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가을철 미니밤호박은 11월 출하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해남군에서는 2023년 기준 관내 300여 농가, 80㏊에서 밤호박을 재배, 연간 7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
(포탈뉴스)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11월말까지 관내 648개 절임배추생산시설에 대해 배추, 소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서‘명품 해남배추’의 명성을 지키고 불량 절임배추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단속에서는 타 지역 배추를 해남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영업 등록 없이 절임배추와 함께 김치양념을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미표시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또한 절임배추 생산업체 대상 원료관리, 위생관리, 작업환경관리, 작업자관리 등 절임배추 생산자에 대한 위생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 후 내년 절임배추 보조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앞서 해남군은 읍면 절임배추협의회장을 농산물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민간감시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준수와 깨끗하고 위생적인 안심 먹거리 생산을 위한 생산농가의 결의대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해남배추의 명성을 이용하고자 타지역 배추가 해남배추로 둔갑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