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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대촌중앙초등학교, 예술꽃 씨앗학교 신규 운영학교(15기) 선정

 

(포탈뉴스) 대촌중앙초등학교가 지난 1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공고한 2023년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 신규 운영학교(15기)에 최종 선정됐다.


9일 대촌중앙초에 따르면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은 전교생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에 최대 4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8,000만 원∼1억 원의 보조금을 4년간 교부받아 전문 예술강사 활용 수업, 교육기자재 구입,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펼칠 수 있다. 전국 초, 중, 고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사업에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개 학교 중 광주·전남 지역에서 대촌중앙초가 유일하다.


대촌중앙초는 이번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에서 ‘학교-예술단체 협력형’으로 선정되어 시각, 소리, 공연, 영상 분야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고 예술가와 함께 창작해보며 그 결과를 ‘꿈, 끼, 멋 발표회’에서 마을 축제 방식으로 나누어볼 예정이다.


특히 대촌중앙초는 전통적으로 풍물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해왔다. 이번 예술꾳 씨앗학교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이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해보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예술꽃 씨앗학교 수업이 진행될 교내 유휴 공간을 마을공동체와 직접 복합예술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학부모 재능기부 등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대촌중앙초 구영철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의 전교생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소규모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되살아나는 계기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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