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제213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1’ 을 1월 29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올해 첫 정기연주회로 마련한 이번 연주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지휘와 첼리스트 ‘박유신’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시작을 알린다. 스코틀랜드 북서해안에 위치한 어느 섬의 동굴 부근의 경치를 배경으로 자연이 지닌 색다른 분위기와 이 지방의 전설적인 왕 핑갈을 소재로 하여 만든 교향시적인 소나타 형식의 작품이다. 이어서 첼리스트 박유신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하이든이 남긴 두 편의 첼로 협주곡 중 하나로 200년간 사장되어 있다가 1961년 필사 악보가 발견된 이후 첼로 연주자들 사이에 표준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으며, 우아하면서도 경쾌한 첼로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휴식 이후 연주되는 베토벤 ‘교향곡 제4번’은 뛰어난 작품성에 비해 다른 곡들에 가려 오늘날 자주 연주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는 곡으로 시작부터 혼란스럽고 신비로운 서주가 나오는가 하면, 하이든 풍의 활기찬 음악도…
(포탈뉴스) 대구시는 내달 1일부터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여행·체육 분야의 전용 선불카드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 12. 31.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금액은 1인 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이 인상되었으며,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 제도는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2021년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 되며 재충전이 완료되면 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개별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2월 1일 이후에는 문화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센터 등을 통해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발급일에 맞춰 다양한 이용 혜택을 준비했으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비대면 가맹점을 지속 발굴 및 확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경제활동이 침체된 환경 속에서도 이용 촉진을 위
(포탈뉴스) 나주시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그림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18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노인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 이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꿈과 도전’, ‘내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지난 해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초·중·고교 부문별 총 55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시는 최근 미술 전문가,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계자로 구성된 공모전 심사단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장려상(6점) 등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빛누리초등학교 2학년 홍수형 학생의 ‘화가 할아버지’(작품명)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가치에 부합하는 활기찬 노인의 이미지를 순수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능주고 3학년 김가영 학생의 ‘현재와 미래의 나의 모습’, 문평초 6학년 윤은나 학생의 ‘우리도…
(포탈뉴스) 1930년대 나주 지역 최초 극장으로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왔던 ‘옛 나주극장’을 활용한 문화재생 사업이 본격화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일 건물 소유주인 나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윤성철)과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극장 부지·건물 매입·매각을 시작으로 원도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나주극장은 앞서 지난 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유휴 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 대상지로 선정됐다. 유휴공간 문화재생은 긴 세월 방치된 산업단지, 폐 산업시설 등을 문화재생공간으로 재창조해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물리적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적 재생을 통해 지역 고유의 특성이 담긴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나주극장이 문화재생사업이 추진되면 나주 읍성권의 대표적 근대건축물인 나주정미소(난장곡간),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옛 잠사공장) 등과 연계한 도시재생 브랜드 가치에 시너지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옛 나주극장(금성동14-1)은 일제강
(포탈뉴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이 2020년 실시한 충북 문화재 보존・활용 연구 성과를 공개하였다. 2020년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하여 다양한 조사연구 및 활용사업을 수행하였다. 먼저 충북 독립운동 유적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해 도내 독립운동유적 179개소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존 활용방안을 마련하였고, 충북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기초조사를 통해 충북 출신 또는 충북에서 활동한 친일인물 304명과 도내 친일잔재물 31개소를 조사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또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후세에 전하기 위한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도 실시하여, 청주 궁시장과 단양 자석벼루장에 대한 기록화 도서 및 영상을 제작하여, 영상의 경우 공중파 다큐멘터리로 방영하기도 하였다. 또한 누구나 쉽게 우리 지역 문화재의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문화유산의 기록을 집대성하는 “충북 문화유산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각 시군에 흩어져있는 2만 여건의 자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두 번째로 문화재연구원은 도민과 함께하는 충북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 및 공모전 실시, 콘텐츠 개발 등을…
(포탈뉴스) 남원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남원시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하고자 설명절 선물산업전 참가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홍보·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남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설 명절 농·특산품 판매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수도권 및 서초구청, 구로구청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추진 예정이었던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를 취소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남원시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도권 결연도시와 협조하여 비대면 온라인 홍보·판매 특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남원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남원사이버장터와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거시기장터 및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mall.epost.go.kr) 남원 농·특산품 남원브랜드관도 개설, 설맞이 특별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업체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할인쿠폰 발급과 포인트 적립, 택배비 지원 등 설 명절 홍보·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설맞이 판매행사에서 제수용으로 사용될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농산물 딸기, 사과, 배와 농·특산품인 김부각, 추어
(포탈뉴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으로 기획전시 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특별기획전 “한수(寒水)에 살다”를 온라인 전시 개관한다. 온라인 전시는 360도 촬영기술로 전시실을 촬영하고, 가상현실(VR)을 구현하여 박물관에 직접 방문한 듯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기획전시 기간이 지나도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탈뉴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국민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방안 모색을 위한「도전.한국」긴급공모”를 1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신속하게 찾고, 우수 해결방안은 빠른시간 내에 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긴급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공모과제는 “ICT‧디지털‧3D 프린팅 기술, 창의적인 사회적 디자인이나 국민참여 캠페인 기획 등을 활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안”이다. 특정분야에 한정되지 않는 국민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해결방안이 많이 제출될 수 있도록, 전문성‧완성도가 요구되는 기술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캠페인 기획안까지도 이번 과제범위에 포함했다. 다만,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대책이나 백신접종,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 기존에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 예정인 것, 해외사례를 그대로 모방하는 내용 등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그 외 단순 규제강화, 처벌강화, 단순캠페인 등 상세한 공모대상 제외내용 또한 과제정의서 내 붙임자료에
(포탈뉴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궁궐·왕릉을 소재로 제작해 공개한 61개의 온라인 콘텐츠가 총 310만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앞으로도 궁능유적본부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끈 영상 콘텐츠들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다양한 궁·능 활용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층을 폭넓게 확보할 계획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계속되면서 다수의 관람객이 집결하는 현장 행사를 일부 축소하고, 그 대안으로 지난 6월 17일「고궁의 밤」온라인 사진전을 시작으로 12월 31일「단편영화 첩종, 조선을 지켜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여 전통문화의 향유 방식을 다양화하였다. 4대궁·종묘·조선왕릉을 배경으로 사진, 영상, 실감형, 체험형 등 비대면 콘텐츠를 다양하게 운영하였으며, 특히, 4대 고궁의 밤을 담은 온라인 사진 전시 은 조회수 35만 회, 궁중문화축전 대표 프로그램인 는 공중파 시청자 38만 명을 기록했으며, 에스케이 텔레콤(SKT)과 협업한 궁궐(창덕궁, 덕수궁) 탐방…
(포탈뉴스) 부산 서구 서대신4동 우리동네 역사알기와 이동균 변호사, 휴대폰 강앤강 대신점은 지난 20일, 서대신4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우리동네 역사알기는 올해 2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16~18시까지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10개의 휴대폰 충전기를 지원받아 제공하기로 하였다. 임병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직 재능기부를 받아 새롭게 처음 시행되는 우리동네 변호사 무료 법률상담소가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법률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 그리고 휴대폰이 일상화된 휴대폰 충전기 보급을 통해 취약계층이 생활편의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포탈뉴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2021년 화성문예아카데미’의 라이브 클래스의 맛보기 강좌를 오는 2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위치한 화성문예아카데미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력 있는 강사들과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성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화성문예아카데미는 2020년부터 라이브 클래스로 운영해오며 시민들의 호응을 받아온 바 있다. 2021년 새롭게 시작되는 ‘화성문예아카데미 라이브 클래스’는 정식 클래스 운영에 앞서, 맛보기 강좌를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간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Zoom)을 통해 무료로 운영한다. 화성문예아카데미는 유아 대상 3개 강좌, 아동‧청소년 대상 4개 강좌, 성인 대상 17개 강좌로 미술, 음악, 인문 분야 총 24개 강좌를 개설하며, 수강생 48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감성 일러스트’, ‘분청사기 벽걸이 꽃병 만들기’, ‘추운 겨울 몸을 녹여주는 오후의 차 한잔’ 등 트렌디한 클래스부터 ‘흰 소의 화가, 이중섭의 꿈’, ‘내 손 안의 미술관’, ‘들으면서 배우는 서양음악사’ 등 문화
(포탈뉴스) 서울특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조정됨에 따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기획전시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시는 서울생활사박물관 '세대 공감-최달용의 서울살이', 청계천박물관 '미디어아트X세운상가', 한양도성박물관 '광희문, 수구문, 시구문', 공평도시유적전시관 '한양의 家, 견평방 가옥' 등 사전예약제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본관을 비롯하여 서울생활사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청계천박물관, 동대문역사관·동대문운동장기념관, 경희궁, 백인제가옥 등을 비롯한 11개의 분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방둥이 서울사람 최달용의 1950~70년대 삶을 사회학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산업화 세대를 공감해 볼 수 있는 서울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 '세대 공감-최달용의 서울살이'는 오는 3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최달용 씨는 초등학교 졸업장부터 혼수용품, 변리사 자격증에 이르는 개인 자료 뿐 아니라 기상천외한 아이디
(포탈뉴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월 10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겨울방학 집콕 탐구생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어린이와 초등학생 50명(3차모집)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가정으로 배송된 체험키트와 온라인 교육 영상을 통해 총 4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별로 살펴보면 ▲‘쓱쓱싹싹 새해 복(福) 그리기(세화그리기)’는 출토유물에 새겨진 동물의 숨은 의미를 찾고 새해를 송축하는 세화그리기를, ▲‘알록달록 회암사지 아티스트’는 종이용 풍선, 그림엽서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딸랑딸랑 소원을 적어봐’는 선조들의 높은 공예 기술을 느껴볼 수 있도록 회암사지 출토유물인 청동금탁 의미를 알아보고 나만의 소원금탁을 꾸며보는 시간이며, ▲‘따뜻따뜻 회암사지의 겨울나기’는 과거 회암사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한 온돌을 주제로 활동지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앞서 마감된 1차 · 2차 선착순 모집에는 현재까지 167명이 참여했으며 3차 모집은 1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
(포탈뉴스)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2021년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시상을 진행했다. ‘햇살 잡아 뜨락에 풀어놓으니 아지랑이 재잘거리네’ 는 2021년 봄편 공감글판 최우수상에 선정된 최경옥 씨의 창작시다. 부평구 공감글판은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 이번 봄편은 봄과 잘 어울리며 구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창작, 또는 출처를 기재한 시구·문학작품을 인용한 15~25자 내외의 문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74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구는 공감글판 선정단 회의를 열어 최종 5편을 선정했다. 해당 문안은 디자인을 입혀 구청사와 구립도서관, 부평구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3월부터 5월까지 부평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봄편 공감글판에는 최경옥 씨의 창작시를 비롯해 우수상에 김민정 씨의 창작시 ‘살며시 고개를 드는 씨앗은 / 매서운 겨울을 이겨낸 / 우리의 봄이길’, 박남준 시인의 ‘우표도 붙이지 않고 / 나무들이 띄운 / 연두빛 봄 편지’ 봄 편지 시구를 인용한 정혜강 씨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작에는 창작 문안을 제출한 이민경…
(포탈뉴스) 전주시가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주민들의 독서생활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8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해 10명의 전문 순회사서를 작은도서관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운영인력(사서)을 통해 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순회사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역 30개 사립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면서 △장서관리기술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도서관 업무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사서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를 모집키로 했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4층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완산구 백제대로 306),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