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동대문구는 9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동대문구의 환경분야 여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및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날 면담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함께 동대문구 을 국민의 힘 김경진 당협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신복자 의원이 동석해 구의 현안사항에 대한 환경부의 협조 및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수직구 및 급기소의 위치 이전,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 신규 건립 설치비 지원, 환경부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사업 참여 지자체 선정, 초⋅중학교 내 기후환경동아리 지원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환경부에 건의를 했다. 먼저 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공원 부지 내 위치해 안전문제 등의 사유로 민원이 많은 장평근린공원 내 수직구 와 휘경빗물펌프장 유수지 내 급기소를 중랑천 제방 사면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다음으로 기후변화 및 환경교육 홍보의 핵심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동대문구 기후변화 체험교육관'신규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250백만 원, 설치비 60억 원(국비 50%)의 예산 조기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 新성장 4.0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 6)이9일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즉시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서울시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재건축단지,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대상지 등으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9.2%에 달한다. 이 중에서도 삼성, 청담, 대치, 잠실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지역에 해당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곳으로, 7일 도시계획위원회가 개최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변경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또다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해제 가이드라인'을 변경했다. 법정동 기준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도록 한 것을 '행정동, 법정동 등 행정경계, 개발사업구역 등 지역여건, 도로·하천 등 물리적 특성, 생활권역 등을 고려하여 지정할 수 있으며, 필지별로 고시'하도록 세분화했다. 현재 법정동 기준으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범위가 넓어 연관성이 먼 주민들이 재산권 피해를 보고 있고, 거주할 수 없는 업무 및 상업 시설 소유주 또한 대상에 포함돼 불편을…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 국민의힘, 강남3)는 6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으로'2022회계연도 서울특별시․교육청 결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세출결산액 기준 68조 6,983억원의 2022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서울시 53조 4,688억원, 교육청 14조 9,295억원)과 관련하여 서울시의회 결산 심사에 앞서 집행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바람직한 예산 운용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현장 방청이 가능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된다. 온라인 참여는 유튜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를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토론회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김현기 의장, 이재원 한국지방재정학회 학회장, 김영철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동5), 이성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송파4)의 축사에 이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대표위원인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한공식 결산검사위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최원구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하며, 토론자로는 서
(포탈뉴스)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 광장에서 ‘2023 용신해방축제’ 개막행사가 열렸다. 축제는 ‘해방! 길이 열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11일까지 4일간 해방촌과 신흥시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날짜별 주요 즐길 포인트는 △9일 오후 7시 해방춤판(스윙댄스), 오후 8시 해방로드런 △10일 오후 5시, 6시30분 워킹 플래쉬몹 ‘용신들의 지신밟기’, 오후 5시 용오름 콘서트, 오후 7시 해방춤판(블루스) △11일 오후 3시 용오름 콘서트, 오후 5시15분 폐막행사 오후 6시 움칫둣칫DJ파티 등이다. 주말인 10일(낮 12시~오후 8시)과 11일(낮 12시~오후 5시) 이틀에 걸쳐 신흥시장 루프탑에서 플리마켓인 ‘흥-마켓’이 열린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포탈뉴스) 마포구는 9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교육청과(교육감 조희연) ‘서울미래교육지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하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장학사, 마포구 복지동행국장과 교육정책과장 등이 참여하여 청소년 미래교육의 의지를 다졌다. 본 협약의 내용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을 통해 예술 감수성, 인문학적 소양, 자기주도성, 협업 능력과 같은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교육정책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의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급변하는 미래 환경 속에서 마포구 청소년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포구 교육정책사업에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마포구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의 지역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탈뉴스) 강남구의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 청담동)이 7일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5월 강남구의회 제311회 임시회를 통과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이주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이동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고용노동부 설립 허가)으로, 각 직종의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다양한 사업 및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남구 이주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는 강남구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동자 쉼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 조례에 따라 현재 강남구에는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 1·2호점이 설치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노동자의 휴식공간 제공 및 법률 상담, 교육 등 각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당시 제안설명을 통해 “강남구의 배달서비스 이용률은 서울시 전체 1위”라며 “본 조례안을 통해 배달라이더, 택시
(포탈뉴스) 영등포구의회는 6월 12일부터 6월 2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구정질문,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심사가 진행된다.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송이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경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순우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승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남완현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지방공무원 징계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김지연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임헌호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지연 의원), '서울특별
(포탈뉴스) 금천구는 6월 9일 제78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금나래체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강 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인 구치(臼齒)의 구(臼)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했다.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의 표어는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 관리’다.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나래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주민들에게 치아우식증(충치), 치주질환 예방법 등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구강 상식 OX퀴즈, 올바른 잇솔질 영상 상영, 치아그림 네일아트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6월 23일에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 위생용품, 불소양치 용액, 홍보 리플릿등을 배부하는 구강건강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6월 9일부터 23일까지를 구강보건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기간 중 금천구 보건소 4층 구강보건실을 방문한 주민들에게는 홍보 리플릿과 함께 자일리톨 캔디·껌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강 보건의 날 캠페인을 통해…
(포탈뉴스) 서울 은평구가 9일 오후 2시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를 초청해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는 도시 간 평생학습 지식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2015년 설립했다. 은평구를 포함한 전 세계 76개국 294개 도시가 가입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돈트 이트 아워 퓨처(DON’T EAT OUR FUTURE): 푸른 지구를 살리는 길, 은평에서 시작합니다!’을 주제로 열렸다. 대한민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5개국 6개 유네스코 학습도시가 참여해 도시 간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온전한 미래로 나아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는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UIL) 라울 발데스 코데라 부소장 대행과 서울여자대학교 신민선 교수가 맡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전 세계는 기후 위기로 인한 격동의 시기로, 현세대는 피해를 겪는 첫 세대이자 위기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다. 푸른 지구가 살아있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평생학습의 역할과 글로벌 학습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오프닝 강연에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포탈뉴스) 광진구가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캠페인을 운영했다. 구청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광진구보건소 진료팀이 구강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안내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바른 양치 습관을 알려 호응을 얻었다. 칫솔, 치간칫솔, 치실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자세하게 배워보고 치아 모형을 활용해 실습하는 기회까지 마련했다. 이 외도, O/X 퀴즈를 풀어보며 구강건강 상식을 쌓고, 메모지에 목표와 다짐을 적어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에겐 올바른 칫솔 사용법과 치아우식증 예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소홀이 여겼던 치아 관리에 무엇보다 힘써야겠다고 느꼈다”, “건강을 위해 하루 3번 양치를 꼭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보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8회를 맞은 ‘구강보건
(포탈뉴스) 송파구가 서울시의 잠실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연장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서울시에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사유재산권에 대한 극약처방으로 단기적이고 예외적으로 해야 함에도 3년 동안 주민 피해를 강요하는 본질적 침해가 지속되어 오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지금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완화의 적기”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동 전역 520만㎡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2020년 6월 23일부터 3년간 묶여있던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이 1년 더 연장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 투기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지정하는 제한적인 조치인데, 잠실동은 특별한 사유 없이 주민들의 본질적인 재산권 침해가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잠실동은 MICE 사업계획이 한참 전에 발표돼 개발 기대심리로 인한 이익이 이미 실현되어 허가구역 지정 실익이 사라진 상태”라며 “MICE 사업 준공시점까지 아직 오랜 기간이 남았는데, 기약 없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
(포탈뉴스)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구청 본관 1층 부동산정보과에 ‘전세계약 상담 및 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전세피해 임차인이 신청하면 센터에서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해서는 주택의 인도와 전입신고를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춰야 하며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다수 임차인의 피해 발생 또는 피해 발생 예상, 임대인의 보증금반환채무 미이행 의도 등 특별법에 따른 요건을 갖춰야 한다. 피해자 여부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국토교통부장관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한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되면 특별법에 따라 경매·공매 유예·정지, 우선매수권 부여, 공공주택사업자의 전세사기피해주택 매입, 국세·지방세의 우선 징수에 대한 특례, 긴급복지지원법에 대한 특례, 금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사본, 신분증 사본, 경·공매 관련 서류, 집행권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 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포탈뉴스) 성북구가 구청사 1층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호국정신을 기리는 전시회를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성북에서 활동한 애국지사의 위업을 기리고 6·25전쟁의 흔적 등 관련 역사를 널리 알린다. 구체적으로는 현충일의 의미, 잊지 말아야 할 성북의 애국지사, 그림으로 기록한 성북의 역사(김성환 화백과 6·25 전쟁), 전쟁의 시대를 기록한 성북의 작가와 작품, 역사로 기억하는 성북의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북에 거주한 애국지사는 약 130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구민에게 이은숙[李恩淑, 1889-1979], 안재홍[安在鴻, 1891-1965], 최용덕[崔用德, 1898-1969], 유우석[柳俊錫, 1899-1968], 조화벽[柳俊錫, 1895-1975], 김의한[金毅煥, 1900-1951], 정정화[鄭靖和, 1900-1991]의 위업을 알린다. ‘고바우 영감’으로 알려진 故김성환 화백[金星煥, 1932-2019]은 정릉동에 거주했는데, 그가 그린 '6·25스케치'는 한국전쟁 당시 정릉동, 돈암동, 월곡동, 미아리고개 등에서 전쟁의 참상을 담아내 전쟁 초기 성북구 지역 일대의
(포탈뉴스) 지난 1일 성북구 정릉3동 사랑교회 주차장에서 ‘사랑 PICK 바자회’가 열렸다. 정릉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날 정릉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입구에는 판매할 의류와 도서를 비치했다. 바자회를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고자 행사장 한쪽에 복지 상담 부스 및 건강검진 부스를 마련했다.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주, 댄스 등 공연도 펼쳐졌다. ‘기부 노래자랑’ 프로그램을 마련해 후원자들이 무대에 나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사암연합회 원경 스님은 ‘애정이 꽃피는 시절’을 멋들어지게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주민들은 노래가 끝날 때마다 한목소리로 ‘앵콜’을 외치며 박수를 쳤다. 김치전을 부치는 맛있는 냄새와 구성진 노랫가락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흥을 돋았다. 행사장은 어린아이부터 대학생, 어르신까지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방불케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정릉3동 바자회에 각계각층의 마을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움을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포탈뉴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IT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모집해 발표하는 ‘2023 서울 우먼테크 해커톤’을 개최한다.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일자리, 직무가 확대되고 특히 인공지능 등 전문 분야 위주의 대규모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IT 분야에서는 실력 검증 기반 채용 연계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채용방식이 다변화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청년 여성이 주체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 기술 방안을 모색하여, IT 분야의 채용에 도움이 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해커톤은 개인 단위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아이디어 공모 분야별 청년 여성 4~6명을 한 팀으로 구성, 서비스·기술 아이디어를 기획·개발하고, 테크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결과물을 도출해 해커톤 본선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로는 △약자를 위한 배려와 상생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직무 분야로 △기획, △디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