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완주·전주 상생 협약’에 따른 전주시립합창단의 완주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9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는 완주·전주 상생협력을 위한 합창공연 ‘완전한 하모니’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완주·전주 상생 협약의 첫 공연인 ‘완전한 하모니’는 기대감을 나타내듯 공연장 총 478석을 가득 채웠다. 특히, 전주시립합창단과 완주시니어합창단이 공연이 함께하면서 감동을 더했다. 전주시립합창단의 '담쟁이', 'Hine Ma Tov'곡으로 시작된 공연은 클라리넷 최산하의 연주로 깊이를 더하고, 독창, 중창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완주시니어합창단의 '상록수', '이 작은 나의 빛'으로 하모니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완주군과 전주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조화를 이뤄 하모니가 되듯이 완주와 전주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한다면 완주·전주는 물론 전라북도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와 완주가 지역 간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형성할 수
(포탈뉴스) 부안군 위도면 체육회(회장 김인배) 주관으로 9일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올해로 스물네번째 맞는 위도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회 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 1부 기념식에서 고고장구 및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시작으로 위도면 남·녀 의용소방대(대장 정윤만, 최보영)의 근농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 기탁식과 감사패 수여 2명, 자랑스러운 위도인상 효열부분 1명, 애향부분 3명, 총 6명에게 패를 전달했다. 기념식 후 2부에는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김인배 위도 체육회장은 “700여명의 위도면민과 출향인사가 참석하여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만큼,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생활의 노고를 잊고, 재미와 웃음을 함께하는 흥겨운 자리가 되어 면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현구 위도면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위도면민과
(포탈뉴스) 전북 고창군이 올해부터 14개 전체 읍면에 농업용 드론을 지원해 마을 단위로 드론 공동 방제가 가능하게 하고, 청년 농업인을 필두로 농작업 지원단을 구성해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업용 드론의 안전한 사용법 교육 등 드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신림면 농암마을 일원에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벼 재배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시회에서는 10여대의 드론을 이용한 생력화 기술(비료살포, 농약살포 등)을 선보였다. 특히 고창군은 ‘농업용 드론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농업용 드론운용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고창군에서는 36농가가 드론 자격을 취득했으며, 올해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단위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10대, 청년농업인 농작업지원단 5대, 밭작물 방제지원 1대 등 농업용 드론 총 16대를 지원했다. 농업용 드론은 대규모 벼와 밭작물, 사료작물, 과수원 등에 비료와 제초제 살포에 사용되고 있으며, 작물의 생육상태 확인 등에 활용돼 높은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노
(포탈뉴스) 어린 시절 독일로 입양된 제니퍼 씨가 지난 7일 노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족을 찾는다는 사연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가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제니퍼 씨는 지난 1977년 7월 16일 전주시 서노송동 617번 집 앞에서 발견돼 이후 4개월 만에 독일로 입양됐으며,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찾아 지난 2010년과 2014년에 전주를 찾았지만 실패했다. 그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세 번째로 전주를 찾아와 노송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제니퍼 씨의 사연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인 9일 오전 그녀의 친척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노송동 주민센터로 연락을 해왔다. 바로 “방송에 나온 제니퍼의 얼굴을 보니 친모와 많이 닮아 한눈에 알아보았고, 제니퍼의 발견 상황 및 시기도 꼭 일치해 연락했다”라는 것. 제니퍼 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인천공항발 항공기로 독일로 출국 예정이었으나, 이 소식을 전해 듣고 항공편을 취소하고 곧장 인천공항에서 전주로 다시 내려왔다. 이후 이날 오후 노송동 주민센터에서 제니퍼의 친부로 추정되는 남성 A씨와 친척들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A씨는 “가정불화
(포탈뉴스) 정읍시는 정읍시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정읍시청 직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시는 1700여 명의 공직자가 상호 간 화합과 신뢰를 쌓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만들어 공직사회의 최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윤준병 국회의원,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고경윤 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직자 등 9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정읍시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정읍시의원과 간부 공무원 간 친선 배구경기를 진행했다. 또 내장산, 정읍사, 구절초, 황토현 4개팀으로 나눈 직원들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어사다리, 큰 공 굴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쳤다. 특별공연에서는 보건소 직원들의 단체합창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푸짐한 경품이 걸린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하는 등 동료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됐다. 이학수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5월에 우리시의 자랑스러운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되는 경사가 있었다”며 “이 모두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포탈뉴스) 전주시 도시농업을 이끌 전문가 29명이 추가 탄생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제8기 도시농업 전문가 29명이 배출됐다. 교육생들은 △도시농업의 이해 △유형별 텃밭정원 조성 기술 △텃밭수업 교안 만들기 △텃밭 조성 실습 △병해충 진단과 방제법 △토종종자와 GMO △꿀벌과 도시농업 △실내정원 조성 이론 △텃밭 정원 조성 실습 △텃밭요리 등 이론 50시간, 실습 5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 수료생들은 향후 추가적으로 도시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농화학·화훼장식·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식물보호·조경·자연생태복원 관련) 기능사 이상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지난 2017년 개정된 도시농업법에 따라 신설된 국가자격증으로,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기술을 보급하고 관련 시설관리 등을 맡는다. 또, 주말농장과 도시 텃밭 등을 관리하고 학교 텃밭 운영, 교육기관과 체험활동의 강사로도 활동
(포탈뉴스) 군산시가 선유도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사전 준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안전 및 운영사항을 점검하는 등 관리체계 확립에 나섰다. 9일 실시된 이번 점검보고회는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14개 관련 부서가 참여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부터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수욕장 안전관리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부서별 업무 협업을 통해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부서는 안전ㆍ환경ㆍ위생ㆍ교통 등 각 분야별 분담업무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수욕장 내 식품위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해 과다요금과 청결 상태 불량 등 불법행위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하고 계절영업 업소에 대해서도 유통기한 및 위생 등에 대한 집중 지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시설보수 및 보강, 백사장 정비 등을 진행 중에 있으며 개장기간 중 해양 구조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구조대원 총 20명의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투입하고 야간 순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
(포탈뉴스) 전라북도는 품격높은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제8회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간판, 창작간판, 창작모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는 기존 우편 및 방문 접수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메일(전북옥외광고협회)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다만, 창작모형 분야는 실물 모형을 직접 제출해야 한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공모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 기존간판 분야는 설치된 간판의 전면, 측면, 원거리 등 사진 3장, 창작간판 분야는 이미지 시안, 창작모형 분야는 실물 모형을 7월 6~7일(2일간) 전북도청 공연장에 제출해야 한다. 도는 심사를 거쳐 8월중 수상작 26작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작품 시상식은 9월 12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동일 장소에서 12~14일까지(3일간) 작품 전시도 열린다. 기존간판과 창작간판 분야는 각 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선정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각 1작품에 200만 원, 금상 각 1작품에 100만 원, 은상 각 2작품에 50만 원, 동상 각 2작품에 3
(포탈뉴스)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46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이 9일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희옥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진정욱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유관기관 대표 및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지난 1일 임철민 심사위원장(전주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12인의 심사위원은 출품작 78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고, 50명의 입상자와 7점의 특별상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목칠분야에 출품한 이선주씨의 「유토피아」, 금상은 도자분야 김상곤씨의 「다기세트」, 은상은 섬유분야 신덕순씨의 「별을 스치는 바람」과 목칠분야 김난희씨의 「사계」, 동상은 도자분야 이경희씨의 「사월」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장려상 12명, 특선 10명, 입선 20명, 특별상 7명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각 70만 원, 동상 각 50만 원, 장려상 각 30만 원의 상금이, 특선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후원기관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들에는 제53회 대한민국공예
(포탈뉴스) 전북도는 9일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 참석해 전북보다 6개월 앞선 강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출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남형기 국정운영실장, 전북‧강원‧제주‧세종 4개 특별자치시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전북은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 막바지까지 여러 통로를 통해 도왔으며, 이날 참석은 그간 지난했던 강원의 입법과정을 이겨낸 기쁨을 함께 하는 의미도 나눴다. 내년 1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전북은 지난 5월부터 국조실과 함께 공식적인 부처 협의·조정을 시작했고, 다음달 13일이면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전북도청에서 개최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으로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특별법 3차 개정 준비에 착수한 만큼 앞으로 정부부처 설득과 국회 대응에 있어 두 지자체의 상호 협력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북이 제안한
(포탈뉴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명실상부한 전라북도 공공외교 중심축으로 거듭난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민선 8기 전북도정 전략인 ‘지역의 실익을 추구하는 국제역량강화’ 추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추진력을 제고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관련 조례가 공포돼 정관 등 개정을 통해 명칭 변경과 조직 개편절차를 거쳐 전라북도 국제협력 전담기관으로서 변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먼저 1국 3팀을 ‘2실 4팀’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정원도 기존의 13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도의 국제화 방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사업팀’을 신설, 전북형 개발협력 추진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류협력팀을 ‘외국인 교류팀’으로 변경, 외국인 유치·정착 전략 마련과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더불어 도내 14개 시·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과 청년의 해외진출지원 기능을 추가 수행하면서 전북 국제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기관의 명칭 변경과 함께 전북이 가지는 산업, 문화, 교육 등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나가는 국제교류협력사업을 강화하겠다”며, “더
(포탈뉴스) 전라북도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도내 전 해역에 올해 첫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5월 19일경부터 보름달물해파리 위기 관련 징후가 보여 국립수산과학원에 정밀조사를 요청했고, 정밀조사 결과 많게는 100㎡당 32마리의 보름달물해파리 성체가 확인됐다. 이는 주의단계 특보 발령기준인 100㎡당 5마리를 넘어선 수치다.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에 따라 전북도는'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시‧군과 협조해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해파리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시·군과 합동으로 사업비 7천만 원을 활용해 해파리 구제사업을 실시해 어민들의 어업 피해 및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쏘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포탈뉴스) 전라북도의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6월 9일 열린 제40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태창 의원은 도정 운영과 관련하여 김관영 도지사에게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 대책을 촉구했다. 군산항의 고질적인 계획수심 확보 실패로 인해 입출항 선박들이 안전성과 정시성에서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1~7부두간 항만 배후도로 시설이 없어 대형 중장비 이동 및 화물차 출입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며, 군산항 물동량의 1/4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전용부두 내의 야적장 부족으로 추가 물량 확대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몇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북도가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군산항 활성화와 새만금 신항과의 상생을 위해 전라북도가 항만·물류 전문가를 채용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전북항만공사 설립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지역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전북도가 지역소멸대응기금을 인구감소를 막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로 적극 활용해야 하지만,
(포탈뉴스) 아파트·병원·학교 등의 옥내급수관에 대한 의무 관리 규정이 없어 노후화되면 위생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황영석 의원(김제1)은 9일 제4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노후 옥내급수관 정비(갱생, 교체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내급수관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관에서 분기된 급수관 가운데 건물 내에 설치된 수도꼭지 직전까지의 급수관을 말한다. 현행법과 시행령상 6만㎡ 이상 초대형시설과 국가가 설치한 5000㎡ 이상 시설은 의무적으로 관리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6만㎡ 이하 시설은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건축물이라고 하더라도 공공건축물이 아니면 옥내급수관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다. 더욱이 2000년 이전 준공된 주택이나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은 노후화 및 부식,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높아, 교체 등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설치된 지 15년 이상 지난 아연도강관과 동관의 경우 내부 부식이 심해 탁도나 색도, 철이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돗물이 가구로 들어온 이후 지나는 옥내급수관의 노후화된 원인 때문이다. 황영석 의원은 “관리·감
(포탈뉴스) 새만금에 전북 바이오산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바이오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나인권(김제1) 의원은 9일, 401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비약적 성장이 본격적인 바이오경제 시대가 도래했음을 말해주며, 농생명수도를 꿈꾸는 전북이야말로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때가 왔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전염병에 대한 국민 우려가 급증했고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를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 의원에 따르면 바이오산업 해외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이후 연평균 7.7% 성장률을, 국내 시장규모는 연평균 20.7%의 성장률로 해외보다 더 극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국내 매출 또한 2017년 10조 천억 원에서 2021년 21조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전국 지자체들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송도바이오단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바이오, 의료기기 대기업을 중심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고, 판교·광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와 홍릉 일대 의료산업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