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 관내 학교 현장에서 이스포츠(전자스포츠)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이스포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문화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최근 이스포츠는 단순한 게임 활동을 넘어 청소년 문화와 스포츠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건전하고 교육적인 방향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는 교육감이 학교 이스포츠 정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운영 지원방안 등을 포함한 학교 이스포츠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할 수 있게 했다. 또 교육감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선수 및 학생 이스포츠부지도자, 학교 밖 이스포츠시설 사용료 등 학교 이스포츠부 훈련비, 이스포츠 관련 교육자료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운영, 학교 이스포츠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학생선수 중 특수학생이 있을 때는 특수학생의 원활한 훈련 및 대회 참여를 위해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는 18일 학원이 밀집해 있는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 일대에서 ‘광산구교육환경개선민‧관협의체(위원장 김보영)’ 등과 ‘2025 시민 주도 학교 환경 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김보영 ‘광산구교육환경개선민‧관협의체’ 위원장이 개인용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이용 증가에 따른 학생 교통사고 위험, 학교 주변 흡연 문제 등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제안해 추진됐다. 학부모연대, 광산구 녹색어머니회, 수완동 주민자치회,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 등도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2개 조로 활동하며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한 학교 주변의 금연 실천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시민의 실천과 참여가 확산하도록 민관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교육환경개선민‧관협의체’는 광산구, 광주시교육청 등과 협력하며 지역 과밀학급 해소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힘써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는 지난 1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과 정체성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10년 후 동창생’ 상영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영회는 광산구가 공존과 상생의 다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다문화 수용성 교육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10년 후 동창생’은 대안학교에서 생활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10년 후 소식을 소재로, 이주민 가정의 현실, 이주민을 대하는 한국 사회를 풀어낸 작품이다. 이날 상영회에선 시민, 공직자 등 300명이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며, 이주민, 이주배경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특히, 다큐멘터리 출연자인 파키스탄 출신 청년 노만 씨와 화상으로 연결해 그의 근황을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노만 씨는 “한국에서 보낸 학창 시절과 친구들을 잊을 수 없다”라며 “나를 기억해 주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문화 다양성 강연에 나선 여행 유튜버 ‘희철리즘(윤희철)’은 파키스탄 방문 중 노만 씨와 만난 뒷얘기(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며, 여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을 반영해 수립·시행하는 계획으로, 지역 한의약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한의약 의료서비스 역할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한의진료실 △재난 재해 의료지원반, △한의진료 연계 경로당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또한 대상자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소년, 임산부, 정신건강 취약계층 등 여러 계층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농업기술센터, 대학교 등 지역 관계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한의약 서비스 모델을 실현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삶과 밀착된 한의약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앞두고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주요징후와 신고 방법, 긍정적 양육법, 아동 권리 관련 내용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 민법 개정으로 자녀 체벌을 허용하는‘자녀 징계권’이 폐지된 사실을 알리며 체벌이 아닌 대화 중심의 양육 환경 조성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외에도 서구는 아동학대 예방·보호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민·관·경 협력을 통한 위기 아동 발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운영 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복지시설 인권 점검 ▲재학대 고위험군에 대한 합동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타워 해체공사 중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건축물 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체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 허가가 필요한 건축물로 ▲연면적 500㎡ 이상 ▲높이 12m 이상 ▲3층을 초과하는 건축물 등이다. 서구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건축사, 구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위험 작업에 대한 근로자 보호조치 ▲안전통로 확보 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종사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사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안전1번지’를 비전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지역 건축안전센터 운영 ▲해체공사장의 정기 안전점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 장애인 예술단이 겨울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공연 무대를 펼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제2회 남구 장애인 예술단 행복그린 정기 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애인 예술단 단원들이 주민들과 교감을 나누면서 전문 문화예술인으로 거듭난 자신들의 모습을 당당하게 알리는 무대로, 관내 거주 장애인을 비롯해 시설‧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백여 명은 이날 장애인 문화예술단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정기 연주회는 90분간 진행된다. 남구 장애인 예술단 소속 그린 앙상블 팀과 그린 오케스트라 팀, 행복이음 합창단, 뮤지컬 밴드팀이 무대에 오르며,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첫 무대의 주인공은 그린 앙상블 팀으로, 팀원들은 5분간 ‘맘보+모차르트’ 교향곡 연주를 선보인다. 감성 교향곡 무대가 끝난 뒤에는 행복이음 합창단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가곡 ‘남촌’과 가요 ‘새들처럼’을 환상의 하모니로 전달하며 감흥을 이어간다. 이와 함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최근 동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 사이버 폭력예방 뮤지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올바른 디지털 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했으며,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은 온라인 채팅, 메신저, 게임 등 일상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괴롭힘 사례를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언어 사용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문제 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친근한 캐릭터와 음악, 연출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극 중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참여하며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이 쉽게 접하는 온라인 환경 속 폭력은 실제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 3 우승팀이자 HID 특전사 출신인 박지윤 씨를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지윤 씨는 지난 9월 관내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이용 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동구는 이 같은 박씨의 진정성 있는 활동과 청년층에게 갖는 높은 공감도를 기반으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씨는 “나눔은 큰 결심이 아니라 작은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거주하고 있는 광주동구를 응원하는 기부가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제도다. 나눔이 일상의 문화가 될 때 지역은 더 단단해진다”면서 “박지윤 씨와 함께 더 많은 시민들이 광주 동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동행에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 3’에 출연해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공공형 택시 ‘행복동구택시’가 교통약자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시행 2년여 만에 월평균 이용 건수가 시행 초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동구택시는 관내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원2동 자연마을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요청한 시간과 장소에 맞춰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서비스다. 광주 전역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까지 이동할 수 있어 병원 방문 등 장거리 이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 대상자에게는 월 4매의 이용권이 지급되며, 1회 이용 시 자부담(최소 2천 원 이상)을 제외하고 최대 1만 5천 원까지 요금이 지원된다.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하는 ‘가성비 높은’ 교통복지사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행복동구택시는 2023년 월평균 208건이었던 이용 건수가 2024년 570건으로 2.7배 증가했고, 2025년 현재는 709건까지 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026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2월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경제연대 조직이다. 이번 공모는 ▲예비 ▲신규(1회차) ▲재지정(2회차) ▲고도화(3회차) 마을기업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6년 2월 중 마을기업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기업 중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하고, 지원기관에서 운영하는 마을기업 필수교육을 이수한 기업이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분야별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전문교육, 경영·노무 상담(컨설팅), 판로지원 행사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업 소재지 관할 자치구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가 남구 양림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독교 선교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는 20~21일 호남신학대학교 일원에서 ‘한국기독선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회의와 워크숍’을 열어 한국 근대 기독교 선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광주기독교단협의회·한국선교유적연구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광주 남구와 대구 중구를 비롯한 한국기독선교기지 보유 8개 지자체(광주 남구, 대구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 목포시, 순천시)와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학술회의에서는 한국기독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검토하고,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술회의 주제발표는 ▲한국의 기독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향후과제(서만철 한국선교유적연구회장) ▲광주의 기독교 선교 역사(송현강 한남대학교 교수) ▲광주 기독선교유산의 건축학적 특징 연구(천득염 한국선교유적연구회장) ▲광주기독선교유산의 보존과 세계유산 추진 전략 및 활용(한민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이다.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37명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정책제안 토론회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활동상 시상 △수료증 수여 △정책결의문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아동들은 △아동의 놀 권리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등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들이 아동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견을 더했다. 광산구는 아동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출범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성황 속에 내년 상반기 제3기 아동 구정참여단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은 18일 고려인마을 산정공원 일대에서 주민 20여 명이 ‘함께 걷GO! 함께 줍GO! 고려인마을 쓰담 달리기(플로깅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건강 생활 실천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후 산정공원을 돌며 생활 쓰레기를 줍고, 절주·금연·비만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고려인종합지원센터의 협력과 러시아어 통역 지원으로 다문화 주민의 참여를 높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이 함께 실천하는 작은 활동이 건강한 마을문화를 만든다”라며 “고려인마을을 대상으로 건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18일 풍영정천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상황 전파, 초동 대처, 방제 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제 훈련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10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하남산단 내 공장에서 유출된 유류 700ℓ가 우수관로를 통해 풍영정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날 오일펜스 등 방제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수질오염사고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방제 훈련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오염 사고 발생 시 환경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