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단양교육지원청은 26일 단양 작은영화관에서 지역상생 및 교직원 정서 회복을 위한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문화시설을 이용하여 추진한 이번 행사는 바쁜 교육 현장에서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보듬고 활력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양교육지원청 및 단양교육도서관 직원 약 42명이 참여해 함께 영화를 관람, 힐링시간을 가졌다. 단양 작은영화관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지역 문화시설 간의 협업 관계가 한층 돈독해졌다. 행사 참여 직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와 위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시설을 활용한 교직원 복지 프로그램이 더 많아 지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뉴스출처 : 단양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도송중학교 학교 복합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을건축사사무소(대표 권오섭)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지하 주차장과 증축부를 기존 교사동과 조화롭게 계획하여 전체적인 통일감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사용자 유형과 이용 목적을 반영한 동선 체계가 우수하다”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도송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은 기존 부지에 총사업비 23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시설(시청각실, 도서관 등)과 지하 2층 공영주차장(주차대수 200면 이상 확보)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차난 해소와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열린 공간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복합시설 조성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고 조화되는 미래형 교육 공간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교를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확장하고,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414호 회의실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한부모가정 자녀 등 취약계층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사업학교로 선정하고 전담인력(교육복지사)을 배치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교육복지 정책이다. 이 사업은 위기 학생 발굴, 복지․정서․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 관리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성연 부교육감(위원장)을 비롯해 경북도청 관계자, 지역 유관 기관장, 교수, 사업학교장 등 11명의 내․외부 위원이 참여하여 2025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부터 3년간 적용될 사업학교 선정 기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취약계층 학생 수는 증가하는 현실을 공유하고, 더 많은 학생이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합형 사업학교’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5 어린이집 이음교육 초등학교 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기조에 맞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및 경험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관리자의 이음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마련한 전국 단위 연수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이음교육 대상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하여 운영 기반을 강화해 왔다. 현재 도내 71개 어린이집이 시범 기관으로 운영 중이며, 연수와 컨설팅․자료 제공 등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관리자의 이음교육 이해도와 전문성 강화 △어린이집․초등학교 간 협력 체계 구축 △초등학교 현장의 리더십․지원 체계 강화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학교 현장 운영 방향 제시라는 4가지 목적으로 실행된다. 연수는 전문가 특강과 사례 나눔, 분임 토의, 소양 교육(명사 특강)으로 구성되며, 특히 분임 토의에서는 이음교육의 공감대 확산과 교사 지원 체계 강화, 학교 간 운영 지속성 확보 방안을 중심으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학교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한 ‘늘봄학교 운영 사례집’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기존의 결과 중심 단순 사례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의 실제 경험과 실천 노하우를 ‘플레이리스트(Playlist)’ 형식으로 구성해 발간될 예정이다. 단순한 운영 성과 나열이 아닌, 현장의 이야기와 배움의 과정을 담아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 활용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학교 현장의 교감과 교사, 늘봄지원실장, 늘봄행정실무사, 돌봄전담사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까지, 늘봄학교의 다양한 주체들이 기획부터 집필까지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사례집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트랙으로 구성된다. ① Intro _ 열다, 늘봄의 문을 경북형 늘봄학교의 의미와 추진 배경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한다. 늘봄학교 캐릭터인 ‘늘이’와 ‘봄이’가 Q&A 방식으로 운영 취지와 핵심 내용을 소개하며, 전문 용어 중심이 아닌 학생과 학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025년 처음 시행한 ‘유치원 보호자 맞춤형 상담지원 사업’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100%의 보호자가 “맞춤형 상담이 심리적 안정과 회복 도음이 됐다”고 응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 재원 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부모 역할 부담․자녀와의 관계 갈등 등 다양한 양육 고민을 완화하고 보호자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한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 부모-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 가족 참여형 상담 등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가족 전체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했다. 심리상담과 치료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전문 상담 기관에서 개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상담비는 1인당 회당 4만 원,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1명의 보호자에게 상담비를 지원했으며, 보호자가 원하는 상담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자율형 지원 체계를 도입해 실효성을 높였다. &nbs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 전관에서 ‘2025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과학․수학․정보(SW․AI)․융합(STEAM)․발명․메이커․영재․디지털 등 경북형 창의융합교육의 성과와 미래 방향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현장 체험형 행사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학부모․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구미코 1층 홍보관, 2층 전시장, 3층 회의실 전관에서 운영되며, 3개 마당 중심으로 구성된다. ① 창의 성과 마당 창의 성과 마당에서는 과학과 수학․정보(SW․AI)․융합․발명․메이커․영재․디지털 분야 27개 사업, 34개 부스가 운영되며, 미래형 교실(VR) 체험과 교구․기자재 실습, 교육콘텐츠 체험, 창의인재 컨설팅 부스 등도 운영된다. ② 배움 나눔 마당 각 분야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실습․공유하는 39개 부스와 학교자율시간 ‘활동․과목’을 안내하는 6개 부스를 운영하며, 구글과 아마존․애플․EBS(math)․아이스크림미디어․포스코․한국전력기술 등 외부 기관도 참여한다. ③ 상상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주최한 ‘2025년 어린이집․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및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천 율빛유치원이 특색있는 방과후 과정․연장 교육프로그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돌봄 국가책임 강화와 방과후 과정․연장 보육 운영 모델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운영 체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김천 율빛유치원의 ‘율빛 방과후 온(溫)놀터’ 프로그램은 ‘놀이와 쉼이 있는 따뜻한 공간’을 비전으로 △연령별 발달과 흥미를 반영한 특색놀이 ‘해․달․별 놀이’ △자연․마음 성장 놀이 △가정․지역사회 연계 놀이 등 유아 중심 놀이 기반 방과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 친화적 실내․외 환경 구성 △유아 중심 놀이문화 확산 △교사 순환 배치 및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의 노력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천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025년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폐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유지 문제’에 대해, 보호구역 해제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폐교된 학교 주변에 더 이상 어린이가 통학하지 않음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와 무인단속장비 등이 그대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지적됐으며, 이로 인해 행정 비효율과 예산 낭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북교육청이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이 여전히 지정되어 있는 폐교는 유치원 21개 원, 초등학교 6교 등 총 27개 학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 교육청은 즉시 각 폐교를 관리하는 학교와 관할 지자체에 보호구역 해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공문을 시행했으며,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지자체에 어린이보호구역 해제를 공식 신청하게 된다. 보호구역 해제 여부는 지자체가 관련 법령 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연도 내 보호구역 지정 미해제 사례를 100%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행정 절차가 신속히 완료되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할 계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해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Ⅲ를 개발․보급하며, 전국 최초로 초등 문해력+ 웹 콘텐츠 시리즈(Ⅰ·Ⅱ·Ⅲ)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학생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춘 온라인 기반 문해력 향상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왔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웹 콘텐츠 형태로 개발하여 교육적 활용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Ⅰ 시리즈(1~2학년용, 20차시)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4월 개발․보급 △Ⅱ 시리즈(3~4학년용, 20차시) ‘동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9월 개발․보급 △Ⅲ 시리즈(5~6학년용, 20차시)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11월 개발․보급 등 단계적으로 웹 콘텐츠 시리즈를 구축․보급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Ⅲ은 초등 5~6학년용으로 개발됐으며, 친숙하지만 실제로 읽어보기 어려웠던 고전 작품을 주제로 스스로 읽기와 읽기 퀴즈, 어휘 학습, 관련 고
(포탈뉴스통신) 청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6일 청도 일원에서 관내 학부모회장 18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리더의 역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경상북도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권○경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부모 리더십의 핵심을 전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 지원 정책 이해, AI 사회 트렌드와 교육의 변화, 학부모 리더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학부모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미래교육에 대한 통찰을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학교와 가정의 소통 촉진자, 공동체 협력 조성자, 갈등 예방 및 조정자 역할 등 실천적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특히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그동안 학부모회 운영을 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우리 역할의 의미와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더 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균형 있게 돕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회장은 “여러 학교의 학부모회장들과 경험을 나누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며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함께 움직여야
(포탈뉴스통신)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25일 화요일에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도군가족센터 업무 담당자와 함께 유관기관 협의회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 운영기관에 대한 사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위기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심리 치료적 개입이 이루어짐으로써 위기 학생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2025학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 사후 협의회를 함께 진행하여 관내 관심군 학생들의 심층평가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 및 관리 체계에 대해 논의하고자 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관내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청도에 있는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들을 조기에 개입하고 통합적인 심리 지원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관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하고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6일 연수원 한울대강당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 교사 지도(멘토링) 직무연수 결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선배 교사와 신규 교사의 지도 활동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신규 교사의 경험담 공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신규 교사 160명이 선배 교사와 함께 54개 팀을 구성해 학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신규 교사 함께 가기 지도’ 연수에 참여했다. 결과 공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팀이 사례 발표를 하고 신규 교사 2명이 개인 소감을 발표했다. 선배 교사의 지도 활동으로 향상된 교육 활동, 업무 지원,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소개했다. 한 신규 교사는 “선배 교사 덕분에 학생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학급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라며 “내년에 만날 아이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쌤스쿨 대표 김차명 강사가 ‘교바시:교사를 바라보는 시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교직의 의미와 교사 개인의 성장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구 약사초등학교와 남구 동평중학교, 중구 유곡중학교를 2026년 울산 학교 공간 혁신 ‘다담 사업(프로젝트)’ 참여 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다담 사업’은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공동체가 건축 공간 전문가와 함께 학교 시설을 배움과 삶이 연결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울산형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이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혁신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학교들은 각자의 혁신 주제에 맞게 공간을 새롭게 설계할 계획이다. 약사초등학교는 ‘함께 만드는 심(心)플(더하기) 마당’을 주제로 운동장 주변 공간을 재구성해 활동적이고 개방적인 놀이, 학습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평중학교는 ‘동평아 동평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를 주제로 본관 1층 가사실을 새롭게 재구축하고, 3층 영어전용실을 시청각실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마련한다. 유곡중학교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지하층 급식소를 학생들이 즐겨 찾는 놀이, 다목적 학습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은 11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탄탄대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 프로젝트 실천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초·중·고 학생 110명과 지도 교사 27명,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4월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활동해 온 27개 탄소중립 학생위원회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녹색학습원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 자치회를 공모를 통해 초등 15팀, 중등 6팀, 고등6팀을 탄소중립 학생위원회로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별 자율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과제를 선정하여 지접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학생위원회가 한 해 동안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학교 환경 개선 등 학교 특성에 맞춰 추진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례들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발견한 변화와 앞으로의 기후 실천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키웠다.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