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완도해양경찰서]
(포탈뉴스통신)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가을 풍경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고요한 물 위에 반사된 숲의 색감까지 더해져 담양 특유의 늦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포탈뉴스통신) 한국전력이 유관기관과 함께 10년째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에너지 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은 201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발전공기업 6개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맺고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에너지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미래세대 에너지융합교육’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전과 발전공기업은 교육대상을 모집하고 강사료와 콘텐츠 개발 등에 소요되는 교육 운영비를 공동 부담한다. 특히 한전은 광주·전남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비를 부담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 등 주요 에너지 정책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2024년에는 362개 기관 12,053명을 대상으로 총 670회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교육 수혜 대상 범위를 기존의 광주, 나주 소재 초등학교 늘봄교실과 지역 아동센터에서 전남 16개 인구 감소 관심 지역 중학교 자유학년제까지 대폭 확대 운영한다. 2025년 교육 프로그램은 에너지 안보, 재생에너지, 기후 변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료취약지를 안고 있는 지역적 현실을 반영해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의료취약지 및 섬지역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1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도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공공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 ‘2024년 응급의료 취약지’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7개 시군이 취약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유인도 232개 중 162개 섬(69.8%)은 닥터헬기 인계점조차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생명이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의료인력 부족, 시설 노후화, 이송체계 미비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내 의료취약지 및 섬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4년 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026년도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예산안 심사에서 양식장 전기 안전장비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련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여름 고흥 축제식 양식장에서 누전차단기 미설치로 외국인 근로자 두 명이 감전으로 사망했다”며 “이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기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검토해달라고 제안했지만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어 “양식장 근로자들은 밀폐되고 고습한 환경에서 전기설비를 자주 다루는 만큼 감전 위험이 상존하고, 이는 근로자와 도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양식장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사업’이 재정 여건으로 본예산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반영된 ‘양식장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누전차단기 지원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내년도 추경에서 추가 반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양식장은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현장으로, 산업재해 예방은 선택이
(포탈뉴스통신) 순천시의회 지방소멸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순천시·국립순천대학교·순천시의회·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의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소별특위에서는 이틀 동안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지난 20일 주제별 세션 토론자로 참여하여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구체적 정책 대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지역 특화산업 창출 육성 방안’세션 토론자로 참여한 이복남 위원장은 “순천이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우주항공산업은 지역공동체의 참여와 지역대학 협력이 있어야만이 지방소멸 위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교육제도 지원 방안’세션 토론자로 참여한 이세은 의원은 “행정·교육·산업이 통합된 인재 트랙을 운영해 청년층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순천형 인재모델 개발”을 제안했다. 이어 ‘주민 삶의 질
(포탈뉴스통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1월 21일,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휴게소(완주방향)와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부산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화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해화학물질 운송·운반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누출 등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실천 및 화학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여수․순천․광양 지역에서 발생한 운송․운반차량 관련 화학사고는 총 10건으로, 전체 화학사고의 약 26%를 차지해 비중이 높다. 이에 따라 영산강청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순천완주, 남해)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운전자 대상 안전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 수칙과 사고 초기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차량 내 부착용 ‘안전운행 스티커’를 배포·부착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노후 탱크로리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보호장구 비치 여부 및 관련 법 준수사항을 함께 확인했다. 특히, 휴게소 현장에는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전수칙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캠페인이 일회성
(포탈뉴스통신) 완도군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는 도서 지역이라는 완도만의 특성과 군민의 생활 현장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완도군의회는 2024년 경진대회에서 사회·경제 분야 자체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도서지역 치안지킴이 ‘112한달음선’이 뜬다 – 도서지역 재난 및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2025년 경진대회에서 주민참여 분야 자체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전남·완도 상생 고향사랑기부금 ‘마을공동빨래방’'을 각각 선보여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마을공동빨래방’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세탁과 건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취약계층의 가사 부담을 덜고, 마을 단위 공동세탁 공간을 조성해 이웃 간 교류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생활복지 모델로, 의회는 사업 방향 설정과 운영 방식 논의,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마을공동빨래방이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이 모여 소통하는 사랑방이자 고향사랑기부금의 모범 활용사례로 자리잡도록 지원해 왔다
(포탈뉴스통신) 전남 구례군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 지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을 초청해 ‘2025년도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직원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공부문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확대되고 안전보건 의무 준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실무 현장에서 직면할 위험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및 공직자의 책무 이해 ▲ 경영책임자의 법적의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방안 ▲ 중대재해 사례 분석 및 예방 전략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재해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상기시키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시사점과 대응방안 제시했다. 구례군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법적·행정적 책임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이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공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대폭 삭감된 핵심 원인이 지난 2년간 기금 전입금을 과도하게 사용한 구조적 재정운영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지난 11월 20일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전남교육청 예산 급감의 가장 큰 이유는 작년 4,500억 원, 재작년 4,200억 원, 무려 8,700억 원에 달하는 기금 전입금을 단기간에 한꺼번에 써버린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 의원은 “기금은 재정이 어려울 때 학교와 학생을 위해 써야 하는 ‘안전판’이어야 하는데 전남교육청은 이를 2년 연속 과도하게 꺼내 쓰는 방식으로 예산을 운용했다”며 “결과적으로 내년 예산 감소는 갑작스러운 사태가 아니라 예견된 구조적 위기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금으로 일단 예산을 부풀리면 그해는 좋아 보이지만, 다음 해는 반드시 큰 폭의 예산 절벽을 맞게 된다”며 “결국 피해는 학생과 현장에 돌아온다”고 우려했다. 서 의원은 “기금은 단기 사업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아껴두는 재난 대비 자금이다”라며 “전남교육청은 더
(포탈뉴스통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2025 화학·신소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기 속 광양만권의 산업전략과 외국인투자(FDI) 유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ESG 기반 산업전환이 세계 제조업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의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산업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은 미·중 기술경쟁 심화와 공급망 다변화 흐름이 제조업 입지판단의 기준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탄소저감, 친환경 공정, 지속가능성 등 ESG 요인을 필수 조건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광양만권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에 부합하는 산업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광양만권의 과제로 친환경·저탄소 공정 적용, 신속한 인허가 체계, 항만 중심의 물류 접근성, 지역 기업과의 공급망 연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 인력·에너지·물류 등 기반 인프라의 선제적 확보와 함께, 투자기업의 공정전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 체계
(포탈뉴스통신)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회장 고경욱)은 지난 20일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효율적 운영방안 도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목포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민간위탁사무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공공성·효율성·투명성 제고와 함께 개선방안 제시를 목표로 추진됐다. 최종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목포시 민간위탁 현황 분석 ▲제도적 문제점 분석을 통한 조례 개선방안 ▲시민참여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 투명성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경욱 회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의원, 용역기관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목포시의 재정이 수반되는 위탁사무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 내용를 청취하고 목포시 민간위탁사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민간위탁 사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하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관련 조례 정비 및 정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고경욱 회장은 “민간위탁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포탈뉴스통신) 구례군은 11월 21일 마산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대회는 올해 복지기동대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복지기동대원 군수 표창 ▲군·읍면 활동 보고 ▲복지기동 대원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도지사 공약으로 출범한 전남형 생활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맞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9개대 143명이 활동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 소규모 생활 불편 해소 등 지역 복지 최전선에서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구례군은 복권기금과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특화사업을 확대했다. 아동·청소년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16가구 60명에게 학습환경을 조성했으며, 화재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 전기·전선 교체 지원사업
(포탈뉴스통신) 담양군 청년단체 회원들이 영광군을 방문해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담양군은 19일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공동체 회원 18명이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영광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올해 9월 준공한 영광청년육아나눔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방식과 공간 구성 사례를 확인했다. 특히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 방식은 지역 청년에게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영광군 박성문 청년센터장의 강의에서는 청년이 모일 수 있는 생활 기반 공간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손영임 청년지원팀장은 청년발전기금의 운영 절차와 지원 구조를 설명해 담양군의 청년기금 조성 과정에 참고가 될 내용을 전달했다. 오후 일정은 전라남도 청년마을로 선정된 안터마을과 서로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두 마을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안에서 수익 구조를 만들고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을 소개했다. 담양군은 내년 신규 시책으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을 추진하고, ‘청년정책위원회 운영’과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해 청
(포탈뉴스통신) 담양군은 18일 에코센터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민·관 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담양군 주민복지과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혜림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관내 통합사례관리자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적용 방식을 함께 살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조소연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대표가 중장년 1인 가구의 특성과 정책 흐름, 지역에 필요한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이어 증가하는 중장년 1인 가구의 복지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 기초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강경구 사랑손센터 원장이 사례관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접근 방식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사례관리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