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군이 명품 해남배추의 수도권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14일 안양시청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김장담기 행사와 함께 청정 해남배추로 담근 명품 김장김치를 경기도 안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수도권 주민들에게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의 세계화와 김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해남군과 안양시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교류사업으로, 두 지자체는 앞으로도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복지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품 해남배추로 담근 김장김치가 올 겨울 안양시민들의 건강을 키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해남군은 안양시와의 우정을 이어가며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과 산하기관 및 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본청을, 5일에는 직속기관과 출연기관을, 6일부터 4일간은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4일에는 본청 총괄 감사로 마무리했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이 제대로 안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는 학교장과의 의견 청취 시간을 마련해 전남교육 정책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 그리고 개선 방향과 현장의 어려운 점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남교육의 현재를 면밀히 점검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방향 전환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학생 중심의 전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2월 9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1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미래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 행사는 농업인 5개 단체가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광양시 농업인단체 회원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신정훈·주철현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을 포함한 도·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생활개선회와 한여농의 축하공연,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으며, 임대농기계 전시·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우수농업인 19명에게 시장·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되고, 농업발전 유공 공무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돼 행사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들은 “농업은 단순한 생업을 넘어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국가 기반 산업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농업인의 사명감을 다졌다.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이 14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행정·의정 및 지역발전·사회공헌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유일 수상인 기관 대상을 받았다.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행정·의정 및 지역발전·사회공헌 우수기관 시상식은 매년 각 분야에서 서비스 향상,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기업 등을 발굴, 선정해 시상한다. 화순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쾌적한 아이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 최초의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 등의 정책을 추진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대상에 선정됐다. 전국 최초'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전국 최초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은 화순군이 민간임대주택을 임대하여 만 18세 이상 ~ 만 49세 이하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 원만 받고 재임대 하는 정책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100호씩 총 400호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화순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하여 마음을 담은 응원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입시에 대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 위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센터는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대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센터 안내가 부착된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이 긴장을 덜고 평정심을 유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화순군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신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회복 지원, 자살 예방 및 자살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마음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14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남OK도민광장 제막식’에 참석하여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민광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제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 도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풍 오는 날 버블쇼’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퍼포먼스, 기념식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전남OK도민광장’ 이름도 참 좋은 것 같다”며 “이 광장은 어린이들이 놀이문화를 즐기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여름에는 풀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민들의 소통과 화합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도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미래를 설계할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전남OK도민광장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전라남도의회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모를 통해 새 이름을 확정하여 제막식을 가진 전남OK도민광장은 아동·청소년·도민 가족 모두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현장 행정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3일 진남수영장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14일 망마국민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CEO 시민 소통 간담회 ”현장에서 만나는 이사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사장이 직접 시설을 찾아 시민의 생활 속 불편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은 관계부서와 공유되어 시설운영‧서비스 품질 등 실질적인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11월 13일 ‘세계 친절의 날(World Kindness Day)’을 맞이해 ‘친절로 한걸음, 공감으로 두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절 실천 캠페인과 함께 운영됐으며, 공단 임직원은 친절 다짐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을 맞이하고, 시민들은 ‘친절 실천 한마디’를 작성해 친절 보드에 부착하는 체험형 캠페인에 동참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내일을 만들어가는 마음으로 이사장실의 문을 열었다”며 “직접 듣고 공감한 목소리를 통해 현장이 살아있는
(포탈뉴스통신) 전남 유·초등교사들이 교실 속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실 수업 대전환을 향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병남)의 ‘2025 제4차 수업나눔 연수회’에 교과별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통해 그 생생한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연수회의 첫 수업나눔은 12일 순천남초에서 진행된 실과 수업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캔바AI와 패들렛을 활용해 ‘순천의 생태를 소개하는 디지털 게임’을 직접 기획·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수업 교사는 “AI를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학생들이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발휘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14일 사회과 수업에서는 장성중앙초 3학년 학생들이 ‘통신수단의 변화는 세상과 생활을 어떻게 바꾸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디지털 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탐구 활동을 펼쳤다. 수업자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반으로 한 수업 설계 과정을 공유했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미디어 리터러시는 사회과의 핵심 역량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포탈뉴스통신) 장성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 목표로 제시한 ‘1000만 관광시대’ 달성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장성군의 누적 방문객 수는 약 881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 약 34만 명 가량 증가했다. 장성군이 이와 같은 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독자적인 관광 프로젝트 ‘2025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이 주효했다. ‘2025 장성 방문의 해’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장성으로 모여들도록 기획된 연중 행사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계획 수립 등 준비 단계를 거쳐, 올해 2월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추진에 들어갔다. 홍보대사로는 장성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294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감스트(본명 김인직)’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감스트는 방송 광고에 재능 기부 형식으로 출연하는 등 ‘장성 방문의 해’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정식 행사 가운데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4~5월과 7~8월 2회에 걸쳐 시행된 ‘쏠쏠한 장성 여행 경비 지원’이었다. 타 지역 방문객이 여행 기간 숙박이나 식당, 카페 등
(포탈뉴스통신)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구례군가족센터는 한국전통문화체험에 관심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8주간 진행되는 ‘손바느질로 나만의 허리 자락치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현 한복기능사와 함께 진행되며, 지역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손바느질의 정성과 따뜻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매주 천을 자르고 손바느질로 옷감을 잇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바느질을 넘어 전통의 미와 정성을 배우고 있다. 또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자락치마’를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참여자 박○○님은 “바느질은 손이 많이 가지만, 한 땀 한 땀 완성해가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 빠르게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 오랜만에 느긋하게 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다. 완성된 자락치마를 입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례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활동을 넘어 전통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함께 배우며
(포탈뉴스통신) 담양군은 지난 14일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 관계자들이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교 직원과 학부모 5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은 것으로, 모금된 전액이 군에 전달됐다.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는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한 전라남도교육청 등록 12년제 대안학교로, 70여 명의 학생이 루돌프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받고 있다. 학교는 예술·체험 중심 교육, 주기집중수업, 교사와 학생의 장기적 동반 성장, 자율성과 공동체성을 중시하는 교육 방식을 실천하며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한경아 대표는 “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담양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청소년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등 담양의 교육지원 사업을 깊이 인상 깊게 보고 있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아동과 담양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해 주신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담양의 특성을 반영한
(포탈뉴스통신) 정철원 담양군수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신정훈·안도걸 의원과 조국혁신당 서왕진·김재원·신장식·정춘생 의원을 차례로 만나 담양군 주요 현안과 재난 대응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국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정 군수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도개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기후 위기와 재난 발생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앙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정 군수는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안도걸 의원에게 ▲하천 설계기준 개선 ▲가동보 전환 ▲퇴적토 재활용 규제 완화 ▲피해지도 제작 등 기후재난 대비 제도개선을 건의하며 “이는 특정 지자체가 아닌 전국적으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클린하우스 설치 ▲농어촌도로 307호선 배수개선사업 ▲K-마스터 엑스포 개최 지원 등 생활환경 정비와 문화관광 기반 확충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정철원 군수는 “재난 대응은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
(포탈뉴스통신) 구례군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섬진아트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가‘K-ARTS MUSIC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례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예종이 직접 구례를 찾아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22년 구례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해 오고 있으며, 매년 연말 구례군민들을 위한 기념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정기공연은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과 연계해 교육에 참여한 강사진이 한 번 더 구례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강사진으로 구성된 ‘K-ARTS 벨루체’팀의 실내악 앙상블 공연뿐 아니라 ‘놀플러스’팀의 창작 연희 공연도 함께해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정기공연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주민들과 소통하는 한예종 학생들의 예술 활동 등 다양
(포탈뉴스통신)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월 12일 섬진강수달생태공원에 천연기념물 수달 2개체를 성공적으로 입식하며,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고 밝혔다.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은 2020년 4월 조성 후 같은 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2022년 임시개원과 2024년 4월 수해복구 완료 등 지속적인 복원 사업을 통해 기반을 갖춰왔다. 이후 2024년 10월 수달 입식 현상 허가를 완료하고, 2025년 9월 민간위탁 운영업체를 선정, 10월 15일 정식 계약 체결 후 수달 입식 준비를 추진해 왔다. 이번 수달 입식은 강원도 화천군 한국수달보호협회와 한국수달연구센터 한성용 박사 연구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들 기관은 증식·복원 기술 연구와 과학적 사육관리로 서식지외보전 및 개체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은 트리타워전망대, 카페수달, 사계절 꽃정원,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홍매화 1,500그루를 비롯해 튤립·수선화·백일홍 등 10여 종의 계절꽃이 식재되어 사계절 특색 있는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달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제1회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전남도를 포함한 전남 8개 지자체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전국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후원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국 3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남은 8개 지자체가 본상을 받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우수성과 선도성을 입증했다. ‘고향사랑기부대상’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회는 우수 기금사업 추진과 답례품 운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총 5개 부문을 시상했다. 전남에선 대상을 받은 완도를 비롯해 담양·영암 금상, 전남도청·고흥·곡성·해남 은상, 진도 특별상으로 총 8개 지자체가 본상을 받으며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자체가 선정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