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전 세계 49개국 67개 도시의 대표단이 서울의 매력에 3일간 동행하며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계대도시협의회(World Association of the Major Metropolises) 이른바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9일~10월 1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진행됐다. 메트로폴리스는 1985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국제도시 네트워크로,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 등 대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하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현재 회원도시는 전 세계 65개국 163개이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시는 1987년에 가입, 2023년 제14차 브뤼셀 총회에서 공동의장으로 선출됐고 이번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총회에는 뉴욕, 도쿄, 테헤란, 토론토, 더블린 등 세계 49개국 67개 도시의 시장단과 대표단,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파리지역연구원 등 77개 국제기구 등 458명이 참석했다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일 전북 군산항에서 ‘2025년 식량원조 15만 톤 출항 및 영양강화립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 정경석 국제협력관, 기획재정부·조달청 관계자,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아시아본부장, 방글라데시 대사, 농업인 단체와 국내 농식품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 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우리 쌀을 원조해 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쌀 15만 톤을 원조할 계획으로 아프리카·중동·아시아·중남미 17개국의 약 800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방글라데시로 향하는 원조쌀 2만여 톤에는 국내기업 ㈜젤텍이 공급하는 영양강화립(Fortified Rice Kernel, FRK) 201톤이 혼합된다. ㈜젤텍은 지난 9월 4일 WFP 납품업체로 공식 선정돼, 한국 기업 최초로 UN 식품조달시장 진입에 성공한 쾌거를 이뤘다. 농식품부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영양강화립 뿐만 아니라 영양강화비스킷, 슈퍼시리얼 등 다양한 영양강화 제품을 전략적으로 발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가 프랑스 대표 창업 지원 기관들과 손잡고 도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프랑스 남서부 바스크 지역을 방문해, 창업 육성 기관인 ESTIA 공과대학교와 투자유치 전문기관 바스크 투자청(Basque Invest)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도는 9월 30일 ESTIA 공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TIA는 기술 창업에 특화된 고등교육기관으로,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국제 공동 프로젝트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창업기업은 ESTIA의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어 10월 1일에는 바스크 지역의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바스크 투자청(Basque Invest) 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스크 투자청은 지방정부 산하 기관으로, 유럽 전역의 기업 네트워크와 투자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유럽 시장 진입을 지원해온 경험이 풍부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스타트업은 유럽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파트너십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포탈뉴스통신) 전 세계가 인재 경쟁으로 뜨거운 지금, 서울시는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대학 및 주요 교육기관과 함께 글로벌 인재 유치 협력 확대를 위한'Seoul Talent Initiative'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학생 등 해외 인재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을 세계적 학업·취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서울시는 이번 말레이시아 일정을 통해 ‘글로벌 커리어 허브’ 로서 더 많은 해외 인재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 더 나아가 정착까지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하고자 한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인재풀과 연계망을 확대함으로써 시 핵심산업인 AI, 바이오, 핀테크, 양자, 로봇 등 분야에 특화된 인재들을 적극 유치하여 서울의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한다는 목표다. 첫째 날 9월 25일 오전, 서울시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국립대학 중 하나인 Universiti Putra Malaysia(UPM)의 방문을 시작으로 시의 인재유치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했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이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의 의장경제에 선출됐다고 9월 30일 밝혔다. 올해 두 차례의 APEC 보건실무그룹 회의(3월, 8월)와 장관급 회의(9월)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공동성명문 합의를 이끌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회원경제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어 의장경제로 선출됐다. APEC 보건실무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21개 회원경제의 보건 분야 협의체로,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 역내 공중 보건 위기 대응 등 주요 보건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의장경제 수임은 의료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의 효과성, 전국민 건강보험 등 우수한 국내 보건의료 시스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 2년간 APEC 내 보건 협력 논의를 대한민국이 주도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대한민국은 의장경제로서 저출생·고령화 등 APEC 지역 내 공동의 과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 일차
(포탈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칼리드 알 팔레(Khalid A.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중소벤처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사우디 비전2030 위원회 참석차 방한한 알 팔레 투자부장관이 양 부처간 협력 강화를 위해 요청한 자리로, 그간 양국의 중소벤처분야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사우디 투자부는 사우디 현지 및 해외 투자 유치, 비즈니스 지원을 총괄하는 핵심 부처다. 중기부와는 2022년 알 팔레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2’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협력이 본격화됐다. 이후 양 부처는 긴밀한 협력관계(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함께 협력성과를 창출해왔다. 2023년에는 리야드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하여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사무공간 제공과 현지 정착을 지원 중이며, 특히 투자부의 Entrepreneur License 취득 우대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중기부-사우디
(포탈뉴스통신) 외교부는 9월26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유럽지역 29개국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EU 출입국시스템(EES, Entry/Exit System) 관련 정부-여행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해운협회,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등 여행업계 및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EU 출입국시스템 시행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해당 유럽국가를 여행하는 우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국장은 외교부에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재외공관 홈페이지 및 해외안전 로밍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EU 출입국시스템(EES)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고 하고 시행 초기에는 해당 유럽 국가 입국 시 혼잡이 예상되고 대기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니 우리 여행객들이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여행하실 것을 권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현장에서 우리 여행객들과 대면하는 여행업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추석을 전후로 유럽지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EU 출입국시스템에 대해 적극 홍보해줄
(포탈뉴스통신)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25일 오후 유엔본부에서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캐나다 외교장관과 상견례를 겸한 회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양국 관계 전반, 미래 실질 협력 방안,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올해 한국과 캐나다 신정부 출범 이후 6월 G7 정상회의 계기에 양국 정상회담 개최에 이어 이번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어 기쁘다고 하고,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관계를 보다 더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아난드 장관은 캐나다가 인태지역에 대한 관여를 보다 확대해 나가는 데 있어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하면서, 캐나다가 안보·경제 파트너십 및 에너지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안보·방산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우리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우리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 제고 및 지지 확산을 위해 G7 의장국인 캐나다의 역할을 당부했다. 아난드
(포탈뉴스통신) 서울연구원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강남 코엑스(COEX)에서 '제9차 MeTTA 총회 및 포럼'을 개최한다. MeTTA(메가시티 싱크탱크 협의체)는 대도시의 연구기관들이 주도적으로 모여 공동의 도시 이슈에 관한 정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4년 7월 설립됐다. 서울연구원을 비롯하여 중국·싱가포르·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도시 5개 연구기관이 주축이 되어 협의체를 발족했으며, 회원기관 간 순차적으로 포럼을 개최해왔다. 또한 부산연구원과 인천연구원을 비롯해 한국,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연구기관의 참여가 확대되어 왔다. 이번 MeTTA 포럼은 창립 11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개최되는 것으로, 서울시 주요 국제 행사와 연계하여 MeTTA의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 대도시 연구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MeTTA 총회는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와 연계하여 9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에서 개최한다. MeTTA 포럼은 '스마트라이프위크(SL
(포탈뉴스통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9월 28일~10월 4일,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서 제35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와 '2025 국제한반도포럼(GKF)' 독일 세미나에 참석하고, 독일 및 EU측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과 폭넓게 소통할 계획이다.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는 독일 자를란트주(州) 주최로 10월 3일 자르브뤼켄에서 개최된다. 정 장관은 독일 정부의 초청으로 정부 대표로 참석하게 되며, 공식 기념행사와 부대행사 등에 참석하는 한편, 행사에 참석하는 연방상원의장, 연방총리실 동독특임관 등 의회·정부 인사를 만나 우리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을 설명하고 독일측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2025 국제한반도포럼(GKF)' 독일 세미나는 ‘통일된 독일, 여전히 분단된 한반도’를 주제로 9월 30일 베를린 자유대에서 개최되고, 정 장관이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독일 통일 사례 △동독의 두 국가론과 북한의 두 국가론 △남북 평화 공존 등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했으며, 다양한 국제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반도의 평화공
(포탈뉴스통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계기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Seyyed Abbas Araghchi) 이란 외교부 장관과 현지 시간 9월 25일 오후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9.19. 양 장관 간 통화 계기 합의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양 장관은 한국과 이란이 지난 60년 이상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학술, 문화, 인적교류 등 가능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전시켜 양국간 미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면서, 최근 이란에서 인기가 높은 K-컬처와 K-푸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對이란 제재 복원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외교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관련국들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포탈뉴스통신) 제80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25일 오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 역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외교장관 간에도 통화(8.4.)에 이은 이번 첫 양자회담을 통해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국방·방산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웡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은 호주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로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현 국제정세 하에서 유사입장국인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고, 역내 사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호주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양 장관은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10월 APEC
(포탈뉴스통신) “이번 협정은 경남과 중앙아시아 간 교류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경남대표단(단장 도지사)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를 공식 방문해 첫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철도 산업, 산업인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남도는 24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첫 공식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산업·인력 분야의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경남도와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간 체결된 최초의 공식 우호협정으로,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완수 도지사는 협정식에서 “타슈켄트주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와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으로, 경남도와의 우호협력은 매우 뜻깊다”며 “경남도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앞으로 산업, 인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타슈켄트주 주지사도 “경남도와의 협력은 타슈켄트주의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포탈뉴스통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야마시타 마코토(山下 真) 일본 나라현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야마시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오는 26일 예산에서 개최하는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 참석차 이뤄졌다. 이날 김 지사는 야마시타 지사와 만나 다음달 추진하는 케이-팝(K-POP) 공연과 백제 포럼 등 양 도·현 간 문화 교류 행사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도는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도내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규모 행사에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나라현은 지난 2011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일본 내 주요 교류 지역 중 하나로, 면적은 3691㎢이고 인구 수는 127만 6000여 명 수준이다. 일본 고대사회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받으며, 우리나라와는 백제를 기반으로 한 역사적 동일 문화권이다. 섬유제품 제조업과 목재 및 목재품 제조업, 관광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지역내총생산은 3조 7671억 엔에 달한다. 도와는 우호협력 체결 이후 양 도·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와 'RCEP 장관회의' 등에 참석하여 한국 신정부의 아세안 중심 신남방정책을 소개하고, 교역·투자 확대 및 디지털·공급망·탄소감축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동 회의에 참석한 미국, EU, 호주,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9개국과의 양자 회담을 실시하고 관세협상 후속 협의, FTA 체결 및 개선,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 애로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의 새 정부는 아세안을 중심에 두고 신남방정책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디지털, 공급망, 기후변화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아세안 협력을 미래 지향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를 디지털, 공급망, 탄소감축 등을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올해 발표된 한-아세안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디지털 규범 마련을 통해 한-아세안 디지털 무역 규모가 최소 220억 달러 이상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