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희봉(국민의힘, 김해2)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경남개발공사의 방만한 사업 운영 때문에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잦은 설계 변경과 이로 인한 사업비 증액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사업 관리를 주문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11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도시주택국과 경남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중에 이같이 지적했다. 지난 5일 함안 군북일반산단 현지감사에서도 같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서희봉 위원장은 경남개발공사의 부실한 사업 관리 때문에 함안 군북일반산단 조성공사가 시작된 2022년 2월~2025년 9월 도급계약 설계 변경이 7차례나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초 도급액(465.5억원) 대비 294.4억원(63%)이나 증액됐다고 꼬집고 증액 사유의 타당성을 집중 질의했다. 확인 결과 7차례의 설계 변경 중 2~4회는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증액이었으나 나머지 4차례는 최초 설계 오류, 보상 지연, 주민 민원 등에 의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공사비가 240억원 이상 증액됐다. 경남개발공사 측은 설계 오류에 따른 암 판정
(포탈뉴스통신) 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진양호공원’이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들며 완연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진양호공원’은 호수와 산, 쉼과 여유, 재미와 체험 등 환상적인 자연풍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에 사계절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를 펼쳐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쉼터와 동물원, 우드랜드 등이 조성돼 휴식과 볼거리, 체험 등으로 가족단위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진양호의 반짝이는 윤슬 위로 붉은 노을이 사계절 빛나는 ‘진양호공원’에 화려한 단풍이 더해지면서 더없이 환상적인 풍광과 정취를 연출하면서 한 폭의 수채화를 방불케 하고 있다. ▲ 진양호반 둘레길 등 호반 공원의 진수 ‘진양호공원’에는 가족단위 나들이나 아이들의 소풍 공간으로 많이 찾는 ‘가족쉼터(하모놀이숲)’를 비롯해 진양호반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진양호 전망대’, 진양호의 운치를 즐기며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진양호반 둘레길’ 등이 조성돼 진양호를 중심으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세무·법률과정’은 ▲식품위생법 ▲가공식품 특허등록 및 절차 ▲맞춤형 세무 컨설팅의 내용으로, ‘유통·마케팅과정’은 ▲블로그·네이버 광고 마케팅 ▲SNS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 구조 ▲AI 활용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우리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가공제품을 브랜드화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에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부터 마케팅까지 체계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3개 부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산물시장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농업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진주시 수상자는 ▲자랑스런농어업인상 조직활동 부문 진주금산농협 공동선별출하회 최갑식 회장 ▲장관 표창부문 대한한돈협회 진주시지부 박용한 지부장, 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 판문동지회 하진수 회장 ▲도지사 표창부문 농업회사법인 진주팜(주) 이병호 대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서민경 연구원 등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1992년 제1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업인 발굴을 시작해 현재까지 28명의 우수 농업인을 발굴하는 등 농업 선도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경남 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원도 원주
(포탈뉴스통신) 사천시 농업인들이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농업인상(도지사) 1명, 도지사 표창 2명이 수상했다. 용현면 문성일 농가가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창의개발부문을 수상했다. 문성일 농가는 개폐식 긴급구동기를 개발하여 긴급상황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농업의 안전성과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술을 지역 농업인들과 공유를 하여 농업 창의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곤양면 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 김창덕, 기술지원과 박재우 2명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남농업협동조합장 김종기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상은 11월 11일 원주시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인의 날 중앙행사에서 별도 수여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
(포탈뉴스통신)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과 연계하여 지난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시각장애와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세대로 오래된 좁은 2층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 내부는 오랫동안 손보지 않아 누수 및 노후로 벽지와 장판의 오염이 심하고, 실내 계단의 페인트 가루 날림으로 도색도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배려봉사단 회원 10명과 주민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가구의 집수리와 생활용품 정리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은 2013년부터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 5월에도 이미 한 차례 참여 했고, 이번에도 청소 봉사활동과 더불어 대상 가구의 도배, 장판, 페인트 도색을 위한 집수리 비용 전부를 지원하여 봉사와 나눔의 미덕을 보여주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의 한 회원은 “우리의 작은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립도서관(정동면 반룡로 27)이 미래 사회 변화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AI(인공지능)․우주․항공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드론 조종 체험, 메타버스 공간 설계 등 창의융합형 과정부터 성인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확장하는 책의 세계’, ‘나만의 디지털 자서전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강좌까지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AI와 책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워 신청했는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업무에 실제로 도움이 되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AI 강좌가 꾸준히 개설되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과 인문학을 함께 배우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도서관관리팀으로
(포탈뉴스통신) 사천시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및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독립 경영 경험이 3년 이하이거나 독립 경영 예정자이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사람이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천시에 따르면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지원사업은 선정된 농업인에게 최대 5억원의 융자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며 두 사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행 지침을 참고하거나, 사천시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본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
(포탈뉴스통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축제 문화난장 도담도담”이 지난 11월 8일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풍놀이 시즌과 지역 내 다른 행사 개최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내었다. 청소년들의 기획력과 활력이 돋보인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부스마당에서는 블록 키링, 진동 로봇, 아트컵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함께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으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핫도그, 청포도 주스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어 놀이마당이 펼쳐져 투호, 상식·추상·초성 퀴즈 등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참여 열기를 북돋았다. 특히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재능이 돋보였다. 밴드 공연, 기타 및 드럼 연주, 노래, 음악 줄넘기,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으로 ‘평생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강사 임파워먼트’와 ‘진로비전지도사 2급’ 과정으로 2개 분야로 모집대상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소지자이며 현재 강사 활동 중인 자, 강사양성과정을 마치고 강사를 준비하는 자 등이다. 평생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역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할 강사 와 자원활동가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임파워먼트’ 과정은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강의교안작성, 이미지메이킹 등의 교육내용이며, ‘진로비전지도사 2급’ 자격과정은 학습자의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자격과정으로 평생교육 분야의 진로코칭 및 상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이 2개 과정은 ‘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교육’이 평생교육법의 평생교육 정의에 추가 됐기에 이 과정을 개설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현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적자원을 확충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도시 사천 실현에 한걸음 더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황병태(63) 청운농원 대표와 박무호(49) 부경양돈농협 신용상무가 국무총리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댄싱공연장)에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 에서 황병태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같은날 창원 CECO(컨벤션홀)에서는 경상남도 주최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 에서 박무호 부경양돈농협 신용상무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농업과 농촌 경제 발전을 위한 각 분야에서 장기간 기여한 자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혁신 등 실질적 소득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황병태 대표는 2010년 귀농하여 블루베리 재배를 시작, 15여 년간 김해 블루베리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13년 김해블루베리연구회 창립을 주도하고 김해 지역 기후조건과 시설 환경에 맞는 품종을 도입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등 독창적인 농업기술을 접목해 김해 블루베리를 명품으로 육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n
(포탈뉴스통신) 김해시가 대한하키협회, 경남하키협회, 김해하키협회와 손잡고 향후 3년간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와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하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는 중요한 대회로, 하키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11일 낮 12시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및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성용식 대한하키협회장, 정상신 경남하키협회장, 송상훈 김해하키협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해당 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당사자들은 원활한 대회 운영과 하키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 홍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경제적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향후 3년간 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유소년 체육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선수, 코칭 스태프를 포함한 관계자, 관람객들이 김해시를 찾게 된다. 이에 따라 숙박, 음식, 교통 등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사, 청소년동반자, 1388지원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사업의 운영성과와 청소년 안전망 구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3월 개소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집단·사이버·전화 등 다양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심리검사와 긴급구조 지원 등에서 지역 청소년 안전망 허브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특히 보건소, 학교, 경찰 등과의 협력체계 강화와 위기청소년 맞춤형 사례지원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숙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고,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연말까지 마을 상수도 사용용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과 효과적인 마을 상수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관내 마을 간이 상수도용 관정 전체 115개소에 대한 사용용수 실태조사용역을 시작했다. 시 관리 마을 상수도는 29개소이며 2012년 이후 정확한 사용용수에 대한 가구, 인구수 파악이 되지 않아 효과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상수도 단독가구, 마을 상수도 단독가구, 상수도 및 마을 상수도 병행 가구 현황을 조사 중이다. 시는 먼저 각 마을 상수도별 급수 가구 수 및 인구 수 조사로 향후 마을 상수도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수도공급지역에 대한 마을 이관 여부 등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 상수도 사용용수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한림초등학교에 이어 하반기에는 율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과 13일 이틀간 교육을 실시했다. 수업은 동화책 '안나는 사과할머니를 좋아해요'를 활용해 이야기와 퀴즈, 관련 영상시청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들은 치매를 겪는 어르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하지 않고 ‘치매로 인해 할머니가 어린이처럼 변할 수도 있다’는 관점을 배우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존중‧공감 대화법을 익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되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 공감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치매를 이해와 배려의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집에서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작은 실천을 이어가며 치매 친화적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