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313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문석주,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문석주 의원은 함안군의 젊은 세대들은 정주 공간이 없어 삶의 터전을 버리고 타지로 옮기고 있으며, 신혼부부들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지 못해 함안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파격적인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우리 군도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 인구·청년 부서의 분리 개편 ▲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및 사단법인 전환 ▲ 주민주도 정책생태계 구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 및 주민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용국 의원 대표발의), '함안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금효 의원 대표발의), '함안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의회는 지난 18일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렴다짐’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함안군의회 전 의원과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 어떠한 부정청탁을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을 것 ▲ 직무관련 정보의 사적이용을 하지 않을 것 ▲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외부의 부당한 간섭이나 청탁을 배제할 것 ▲ 일체의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청렴성에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않을 것 등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후 함안군의회 내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송학영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정책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만호 의장은 "청렴은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오늘 다짐한 청렴 실천 의지와 청렴 교육을 통해 함안군의회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함안군의회]
(포탈뉴스통신) 지난 18일 함안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문석주 의원은 "한때 2만7천여 명에 달했던 군북면의 인구가 이제는 불과 5천6백여 명의 주민만이 남아 있는 현실”을 제시하며, "함안군은 지금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쓰나미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정주 공간이 없어 삶의 터전을 버리고 타지로 옮기고 있으며, 신혼부부들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지 못해 함안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지원과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문석주 의원은 "주민이 머무를 수 없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며,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함안, 삶의 터전으로 선택받는 함안, 그리고 다음 세대가 돌아오고 싶어 하는 함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함안군의회]
(포탈뉴스통신) 지난 18일 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조직과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적 혁신”을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올해 6월 기준 함안군의 인구수가 5만8천여명으로 10년 전 대비 약 11,000여명(16%) 감소해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함안군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의 역할과 정책 연계성을 강조하면서, 함양군과 완주군의 사례를 예로 들어 우리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청년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어울림·다옴나눔센터’로 통합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만들고, ▲ 인구·청년 부서의 분리 개편 ▲ 중간지원조직의 사단법인 전환 ▲ 주민주도 정책생태계 구축을 통하여 인구소멸 대응 및 주민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서류와 보고서, 형식적인 구호에 머무르는 혁신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혁신'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8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일선 소방서장들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 담당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관서별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19일 오후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상습 침수 지역과 및 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현장대응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현장 활동 직원의 안전확보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 등의 조치가 강조됐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에서는 저지대와 침수 우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7월 17일~18일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민 대피가 발생한 창녕군 옥천저수지와 폭우가 집중적으로 내린 계성면 일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창녕군 계성면 지역은 하루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창녕군 옥천저수지는 저수량이 급격히 증가해 하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대피가 이뤄졌고, 현재는 모두 귀가한 상태다. 행정부지사는 주민대피 상황과 조치현황을 점검하고, 대피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위로했다. 또한, 현장에서 대응 중인 공무원과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부지사는 “최근 국지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도 저수지 사전 방류, 주민대피계획에 따른 선제적 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도·시군·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로 재난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가 지방공공기관의 채용 실태와 대중교통 보조금 집행, 수산안전기술원 운영 전반, 공직기강 확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7월 중 집중 감사를 추진 중이다. 경상남도는 7월 한 달간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대중교통 보조금 특정감사, △수산안전기술원 종합감사,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등 4개 분야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조사는 7월 7일부터 도내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공직유관단체 중 지난해 조사를 미실시했거나 채용 건수가 많은 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주요 대상 기관은 경남개발공사,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무역,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마산의료원 등이다. 또한 7월 3일부터는 양산시, 고성군, 밀양시, 거창군 등 4개 시군에 대해 대중교통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조사업과 민간위탁사업의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오는 24일부터는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 대한 종합감사도 예정돼 있다. 이번 감사는 2022년 4월부터 최근까지 3년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경남의 올해 상반기 수출 누적액은 227억 불로 전년동월 누계액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108억 불로 3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9억 8천3백만 불(+17.2%), 수입 19억 2백만 불(+9.0%), 무역수지는 20억 8천1백만 불로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6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31.6%), 무기류(+55.8%), 승용차(+1.9%)가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22.6%)은 5월에 이어 감소했다. 수출국별로는 EU(+29.6%), 중남미(+16.2%), 중국(+8.5%)은 늘어난 반면, 미국(-7.4%), 일본(-5.3%), 동남아(-18.8%)는 줄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상반기 수출은 미국 관세 이슈, 경기 회복세 둔화 등 전례 없는 글로벌 통상‧무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전년보다 수출 증가세를 나타내었고, 이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17일 충무중학교 전교생 434명을 대상으로“학교폭력 예방 친구 사랑의 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친구와의 소중한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반별로 협동해 글자 퍼즐을 맞추며 문장을 완성하는 협동 미션과 친구에게 평소 전하지 못한 진심을 담아‘친구사랑카드’를 작성하고 전달했다. 학생들 모두 서로 도우며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친구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이○○ 학생은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고, 친구와 함께 협력하며 진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지원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및 교육 등이 필요한 관내 시설 및 단체,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도로명주소 인지도를 높이고, 주소의 개념과 중요성, 도로명주소 안내판 등 주소정보시설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통영초등학교, 죽림초등학교, 산양초등학교 관내 3개교에서 총 24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관찰과 디지털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으로 운영됐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이 가상도로에서 안내판을 확인하고 목적지를 찾는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길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어릴 때부터 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여름음악회’가 지난 17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76명의 단원이 참여해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사랑의 하츄핑' OST,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알라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맘보' 등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여름 음악회에는 단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경언 양(통영중앙중)과 송은혜 양(충렬여고)이 각각 호른과 비올라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황은석 음악감독은 “아이들이 함께 소리를 맞추고 음악을 연주해 가는 모든 순간에서 감동을 받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오늘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아이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창단된‘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포탈뉴스통신)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18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복지여성보건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의 합리적 개선을 촉구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창원시는 올해 기준 1040곳 경로당에 7~8월 냉방비로 33만 원씩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추가 지원은 별도 요청 시에만 가능하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난방비 지원 기준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쉼터의 규모나 이용자 수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성 의원은 “대부분의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어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며 “기존 집행 내역을 분석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성 의원은 창원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사업의 메뉴 개발 프로젝트반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그러면서 “업소 방문 컨설팅, 외식업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상업지구의 외식문화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포탈뉴스통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8일 회원2동을 시작으로 교방동, 덕산동, 풍호동 등 총 4곳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예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온라인으로, 선불카드 방식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선불카드 접수에 대비해 현장 창구 운영 준비 상황과 폭염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 권한대행은 각 동의 회의실에 설치된 접수창구를 둘러보며 ▲PC 및 복합기 등 장비 설치 상태 ▲순번 대기 시스템 작동 여부 ▲대기공간 및 냉방장비 운영 현황 ▲폭염 대응물품 비치 여부 등을 살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접수 단계부터 시민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며,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대
(포탈뉴스통신) 하동군은 7월 17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치며,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 18일 오전 7시 기준, 하동지역의 일 평균 강우량은 157.6mm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악양면 296mm ▲옥종면 287mm ▲화개면 289mm ▲청암면 192mm ▲횡천면 168.5mm ▲적량면 153mm ▲북천면 147mm ▲하동읍 145.5mm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교면은 55mm로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17일 오후 5시부터 옥종면 일대에 시간당 최고 70mm에 달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 우려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우에 대비해 군은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안전교통과장 주재로 ‘호우예비특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3시 40분에는 부군수 주재로 ‘호우경보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호우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전 부서 및 읍·면 공무원 약 250명이 1/3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군은 비상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군은 호우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7월 18일, 총 7,33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29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6,810억 원보다 52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자연재해 예방 등 실질적인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 36억 원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35억 원 ▲읍·면 엘피지 배관망 구축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조성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14억 원 등이 포함됐다. 다만 추경 심의 과정에서 ‘함양읍 용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억 원이 삭감되어 연내 준공이 어려워졌으며, ‘2026년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도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급한 재난 예방과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한 예산 확보에 중점을 뒀다”라며 “삭감된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