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9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6.7℃
  • 흐림서울 24.2℃
  • 흐림대전 22.9℃
  • 흐림대구 24.2℃
  • 구름많음울산 23.5℃
  • 흐림광주 24.0℃
  • 구름많음부산 25.0℃
  • 흐림고창 21.3℃
  • 구름많음제주 25.8℃
  • 흐림강화 23.2℃
  • 흐림보은 21.1℃
  • 흐림금산 21.3℃
  • 구름많음강진군 21.4℃
  • 흐림경주시 22.0℃
  • 구름조금거제 22.2℃
기상청 제공

정치

윤석열 대통령, 유엔총회 계기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

양국 간 경제, 에너지, 및 개발협력 분야 증진 모색

 

(포탈뉴스)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야코프 밀라토비치(Jakov Milatiović)'몬테네그로 대통령과 2006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몬테네그로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협력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하고,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교역액이 작년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몬테네그로부터의 동광 수입이 전년 대비 10배가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경제교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밀라토비치 대통령은 몬테네그로는 에너지 분야 협력에 특히 관심이 크며, 에너지원 다변화 등 관련 한국의 유수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몬테네그로와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하여, 몬테네그로 인프라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밀라토비치 대통령은 IT, 사이버안보 분야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몬테네그로의 기술 발전 및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또 밀라토비치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 역할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하고 한국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몬테네그로에게 가장 중요한 전략 국가라고 했다. 그러한 차원에서 양국이 준비 중인 '경제협력협정' 뿐 아니라 ‘전략적 협력문서’를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전문가 세미나 개최…미래 비전 마련  (포탈뉴스) 고양특례시는 19일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을 주제로 한 제35회 고양시정포럼에 참석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미래 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35회 고양시정포럼은 고양특례시의 핵심 정책인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양특례시 고양시정연구원, 이용우, 홍정민, 한준호 국회의원 의원실 공동주최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과 발표 및 토론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등 고양시 발전에 기여가 큰 여러 협회와 고양시민 등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한뜻으로 염원하는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100여 석의 자리를 가득 채웠다.   포럼에서는 김현호 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용우 의원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기념촬영 후 발제자 발표 및 종합토론 등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는 장철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