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 강서구의회 김정용 의원이 ‘2023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의원 우수조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10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 대상을 나눠 공모했다.
대상별로는 지방정부 광역단체장(2명) ·기초단체장(20명), 지방의회 광역의원(40명) · 기초의원(60명)으로 총 122명을 선정했다.
김 의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모범공동주택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초의원 부문 우수상(2급포상)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부산 강서구에 소재하고 있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여러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단지를 선정·지원함으로써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장려’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돕는 조례다.
이 조례에서 고용안정 모범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공동주택을 선정하도록 하여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과 주민상생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강서구에서 공동주택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불안이 가속화되면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에 대한 초단기계약이 증가하는 추세”였다며“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공동주택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를 통해 강서구 모범공동주택으로 선정된 단지에는 포상금과 우수 아파트 현판을 수여하여 입주민의 자긍심을 고취는 물론, 주민화합 및 지역활력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강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