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2020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실행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과 협력기관 등 청소년 업무 담당자 17인으로 구성돼 반기별 2회 이상 회의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학업유지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과 1388청소년지원단이 연계해 지원하는 ‘위기청소년 희망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는 판정회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4명의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위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다양한 위기문제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인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 한 해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이고 다각적인 상담․보호․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