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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두런두런 프로젝트’ 본격 운영

중학생 등 학습 상담, 예비 교원 온라인 1대1 지도

 

(포탈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학습 동기를 높이고자 5월부터 ‘두런두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두런두런 프로젝트’는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두런두런은 ‘여럿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서로 조용히 이야기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올해 강북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대학,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강북지역 중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개별 신청을 받아 73가족 146명을 모집했다.

 

이들 가족을 대상으로 학습유형 검사와 상담, 학습 지도(코칭) 훈련(캠프)을 진행한다.

 

부산대 사범대학 예비 교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지도(멘토링) 프로그램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다자녀 가정이거나 자기주도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학생 10명을 뽑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와의 협약에 따라 진행하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활용하여 1대1 학습 지도(멘토링)를 제공한다.

 

중학교 1학년 학부모는 “세 자녀를 키우면서 학원을 보낼 여유가 없었고, 아이들의 공부를 봐 줄 시간도 부족해 고민이 많았다”라며 “예비 선생님의 학습 지도(멘토링)로 우리 아이가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길러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학교 밖 학습지원 환경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두런두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촘촘한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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