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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융합예술치료로 학교생활 적응력 Up!

음악·미술·영화 등 예술치료로 심리·정서 안정 지원

 

(포탈뉴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2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를 위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합예술치료’는 음악·미술·사진·영화 등 예술 분야를 학생 개개인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치료에 적용하고, 몸과 마음의 통합과 균형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학생 스스로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개인별로 선호하는 융합예술치료 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방과 후에 개별 또는 소그룹(2~3명)으로 주 1회(총 4회, 8차시 내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사전에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파악하여 프로그램 내용 및 운영 방법 등을 내실 있게 계획하고, 필요시 강사가 담임교사·학부모와 소통하며 학생을 밀착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 접하는 신기한 재료를 만져보고 탐색할 수 있어 좋았고, 선생님에게 나의 속마음을 얘기할 수 있어 마음이 편했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촌초 권이솜 교사는 "학생들이 치료사와 밀착 관계 형성으로 감정을 나누며 마음을 여는 폭이 달라짐을 느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이 향상되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점형 교육장은 “예술의 심미적 경험을 통해 감정과 감각을 세밀하게 자극하는 맞춤형 치유로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 멋진 학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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