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은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을 만나 농촌지역의 재정적 어려움과 지역 현안인 재해예방 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가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 용궁면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사업 470억 원 ▷ 은풍면 오류지구 및 지보면 상월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551억 원 등 총 1,021억 원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발전을 위해서 국비 확보는 필수 요소이므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방문 및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이날 용궁면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국비확보관련 공모사업을 파워포인트로 직접 발표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까지 나서 현장에서 국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국비예산 건의 후 중앙부처 공직자와 미팅을 갖고 감사 인사와 함께 예천군이 안전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