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인터내셔널 어워드(Fair Play Menarini International Award) 가 이제 시작된다. 2024년의 행사를 빛낼 수많은 챔피언들을 치를 준비가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에 초점을 맞추며 피렌체와 피졸레 시에서 진행 중이다. 올해 행사는 윤리, 충성, 존경이라는 공동의 주제로 모두 연결된 훨씬 더 많은 스포츠 이야기와 전설로 가득 찰 것임을 약속한다.

전통적인 갈라 디너는 피렌체에서 가장 멋진 장소 중 하나인 피아잘레 미켈란젤로에서 오늘 저녁 개최 예정인 이 이틀 간의 행사를 공식적으로 열 것이다. 중요한 순간은 내일, 7월 4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이 될 것이며 이 때 수상자들이 시대를 초월한 피졸레 로마 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의 중심 무대에 선다.

올해 다시 한 번, 자신들이 선수로 뛰면서 "페어 플레이" 정신의 구현을 보여 왔던 유명한 인물들이 이 페어 플레이 행사의 초대에 응했다. NBA에서 우승한 최초이자 유일한 이탈리아인 마르코 베리넬리가 농구를 대표하고, 전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유로피안 컵 2회 우승자 지안 파올로 몬탈리가 배구를 대표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유럽 금메달리스트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를 통해 겨울 스포츠에도 공간이 주어진다. 육상 경기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이탈리아 대표단 기수인 암브라 사바티니와 400m 계주 전세계 은메달리스트 단거리 선수 로베르토 리갈리가 참가한다. 모터스포츠는 체사레 피오리오라는 아이코닉한 인물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전세계 헤비급 아마추어 복싱 챔피언이자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클레멘테 루소는 복싱의 영예를 안게 된다. 저널리즘 페어 플레이는 비범한 스포츠 인물들과 그들의 업적을 열정적으로 해설하는 페데리코 부파에게 돌아간다.

세계적인 스타로서 두 명의 역대 가장 위대한 아프리카 선수인 디디에 드록바와 사무엘 에투가 축구계를 대표하여 발롱도르 수상자이며 2006년 월드컵 우승팀 주장 파비오 카나바로, 사키의 이탈리아 팀과 함께 1994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1990 이탈리아 라인업"의 스타이자 2000년 유로피안 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치로 페라라, 그리고 전 1982년 월드컵 우승자 주세페 도세나 등 많은 이탈리아 선수들과 함께 한다. 본 어워드 수상자 라인업은 2012년 유로피안 컵에서 이탈리아 팀을 이끌고 준우승한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완성한다.

시상식은 라켈레 산줄리아노와 오마르 스킬라치가 진행하고 "디비나" 페데리코 펠레그리니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본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홍보 대사, 지난 행사의 수상자 그리고 이 마지막 저녁의 게스트들에는 뛰어난 펜싱 포일 챔피언 엘리사 디 프란치스카, 피오렌티나 축구팀의 아이코닉한 선수 지안카를로 안토뇨니와 이탈리아 최초의 수족 절단 달리기 선수 주시 베르사체가 들어 있다.

스카이 TG24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 행사의 녹화 영상은 스포트이탈리아를 통해 방영된다.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재단 이사회 멤버 안토넬로 비시니, 발레리아 스페로니 카디, 엔니오 트로이아노는 "우리는 2024년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인터내셔널 어워드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올해 우리는 전례 없는 수의 챔피언들이 모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스타들의 행렬은 스포츠와 삶에서 이 어워드 뒤에 있는 페어플레이라는 근본적인 요소가 연합한 것"이라고 말한다.

제28회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인터내셔널 어워드 수상자들은 아래와 같다.

디이에 드록바
사무엘 에투
마르코 베리넬리
페데리코 부파
파비오 카나바로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주세페 도세나
치로 페라라
체사레 피오리오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
지안 파올로 몬탈리
체사레 프란델리
로베르토 리갈리
클레멘테 루소
암브라 사바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