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화)

  • 맑음동두천 23.7℃
  • 맑음강릉 24.6℃
  • 구름많음서울 27.3℃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5.0℃
  • 구름조금울산 24.8℃
  • 박무광주 27.1℃
  • 구름조금부산 26.6℃
  • 맑음고창 25.1℃
  • 맑음제주 27.6℃
  • 맑음강화 23.2℃
  • 맑음보은 25.2℃
  • 맑음금산 25.6℃
  • 맑음강진군 25.1℃
  • 맑음경주시 23.1℃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고도화 발표

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고도화 발표 및 차세대 신소자 발전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고도화'를 발표한 후, 차세대 반도체 신소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반도체 주요 기업의 기술 동향과 그간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정부는 지난해 반도체 미래핵심기술 확보전략인'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첨단패키징, 인공지능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기획하는 등 반도체 연구개발 정책에 적극 활용하여 왔다.

 

이와 더불어, 반도체 최신기술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고도화를 추진했다. 반도체 소자 미세화 및 메모리 고집적화 가속화, 인공지능 기반 신서비스 창출 및 수요기반 반도체 다변화, 고대역폭 메모리(HBM)으로 가속화된 첨단패키징, 반도체 초미세 공정기술 경쟁 등의 기술환경 변화에 따라 반도체 소자 미세화,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보강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고도화'는 기존 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서 14개 핵심기술을 추가하여 총 59개의 핵심기술*을 도출했다. 동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은 10년 미래핵심기술 확보 계획으로, 향후 우리나라가 반도체 우위기술 분야 초격차를 유지하고,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선 신격차를 확보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발표 이후에는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기반으로 반도체 소자 미세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신소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는 반도체 소자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반도체 소자 관련 신규사업 기획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에서 반도체 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IRDS)을 소개하고, SK하이닉스, 하나마이크론이 반도체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연구 현황도 공유했다.

 

또한 정부 지원 반도체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 소통과 공감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반도체 성과 전시회'도 함께 개최됐다. 전시회에서는 ▲ 서울대 최우영 교수의'CMOS 배선 기술 기반 NEM 연상형 메모리-증대 신경망 네트워크', ▲ 한양대 박태주 교수의'인터페이스 타입 알칼리 이온 멤리스터를 이용한 4K 급 고신뢰성 크로스바 집적소자'등 8개 주요 반도체 연구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뉴모로픽 프로세서', ▲ 퓨리오사AI의'인공지능 심층기계학습 프로세서 및 모듈' 등의 5개 분야 시연도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정부는 향후에도 반도체미래기술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정책과 사업 기획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기반으로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국가적으로 반도체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원자력 영웅들과의 오찬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9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 원자력 산업 발전의 역사 자체이자 영웅인 원로들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하며, 원전 산업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지금과 같은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준 원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국내 최초 원전인 '78년 고리 1호기 준공부터 핵연료 공장 준공, 바라카 원전 수주 등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의 주요 순간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하신 원로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원전 수입국에서 원전 수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달성하면서 동시에 반도체,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원전의 활용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원전 산업 경쟁력 확보, 인력 양성, 법·제도 개선, 제3·제4의 원전 수출에 관해 산학연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원로들은 지난 탈원전 시기에 원전 운영에 대한 주요 결정들이 미뤄지면서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쉽다면서, 현 정부 들어 신규 원전 건설 재개, 기존 원전 10기의 계속 운전 등을 신속하게 결정한 것은 매우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원로들은 또한, 향후 원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