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6℃
  • 흐림강릉 20.2℃
  • 구름조금서울 25.1℃
  • 구름조금대전 27.9℃
  • 구름많음대구 25.7℃
  • 울산 24.5℃
  • 구름조금광주 28.3℃
  • 부산 26.7℃
  • 구름조금고창 26.2℃
  • 흐림제주 29.3℃
  • 맑음강화 22.9℃
  • 구름조금보은 26.0℃
  • 구름많음금산 27.8℃
  • 구름많음강진군 28.9℃
  • 흐림경주시 25.4℃
  • 구름많음거제 27.8℃
기상청 제공

정치

尹 대통령, 추석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점검…"가격 안정되도록 노력"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9월 3일 오전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명절을 앞둔 시민들을 만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 8월 28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오늘 대통령이 찾은 하나로마트는 농협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농축수산물 및 식품 유통 매장으로, 산지 생산조합에서 농축수산물을 직접 조달해 가격을 비교적 낮게 책정하고 있다. 창동점은 서울·경기 북부 하나로마트 매장 중 최대 규모의 매장이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2주 앞둔 이번 주는 유통업계가 추석 선물 세트 판매, 할인 행사 등 판촉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시민들의 명절 선물 및 성수품 구매도 활발하게 시작되는 시기로, 이에 맞춰 대통령도 현장을 찾았다.

 

대통령이 마트에 도착하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직원들은 “대통령님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박수로 환영했다. 대통령은 카트를 가지고 와 시민들과 함께 장을 봤다.

 

대통령은 먼저 1층 과일 판매대에 들러, 명절 주요 성수품인 사과와 배의 가격을 직접 확인했다.

 

대통령은 사과 판매대에서 장을 보고 있던 고객들에게 “명절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라고 물은 뒤, “아직 사과와 배 가격이 높은데 명절에 정부 보유 비축 물량을 많이 풀어서 가격을 좀 내리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말하면서 사과 10개를 직접 골라 담았다.

 

대통령은 이어 채소 판매대로 이동해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 도매 본부장으로부터 배추, 마늘 등 농작물의 작황과 가격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통령은 설명을 들으며, 원산지가 어디인지, 가격 할인이 어느 정도인지 묻기도 했다. 배추 두 포기를 안고 가는 고객에게는 “배춧값이 좀 괜찮아졌나요?”라고 물으며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옆에 함께 있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금부터 김장철 전까지 배추 공급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추석민생안정대책으로 비축·출하조절 등을 통해 배추·무는 추석 역대 최대 1.2만 톤, 사과·배는 평시 대비 3배 이상 공급하는 등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통령은 또 농협 관계자에게 농식품부와 농협 등이 저렴한 가격대로 준비한 민생선물세트의 판매 상황을 물었다.

 

수산물 코너에서 대통령은 굴비 가격을 살펴본 뒤, 계란 판매대에서는 명절에 계란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해 줄 것을 한 번 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주문했다.

 

한우 코너에서는 한우 포장 팩에 적힌 가격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축산물 물가를 점검했다. 장을 보던 한 고객이 대통령에게 “대통령님 음식 잘하신다는데, 미역국에 쓸 고기 대신 좀 골라주세요”라고 부탁하자, “기름기가 약간 있는 고기가 미역국 끓이기에 좋아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

 

대통령은 나주 전통 배 1박스, 철원 오대 쌀 한 포대, 토종닭 팩, 송편, 인절미, 김 등을 구매하며 주변 고객 한명 한명에게 “명절 잘 쇠세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판매대를 지날 때마다 시민들은 “대통령님 건강하세요”라며 악수를 청했고, 셀카를 함께 찍자는 고객들을 위해 수시로 발걸음을 멈추고 흔쾌히 촬영에 응했다.

 

고객의 불편함을 고려해 최소 수행 인력으로 진행된 오늘 대통령의 물가 점검에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한편, 대통령은 참모진과의 오찬에서 마트에서 구매한 송편과 인절미를 후식으로 나눠먹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추석 연휴 경찰·소방서 방문 및 김건희 여사 장애아동시설 봉사활동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5일 오후 서울관악경찰서와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을 격려했다. 오늘 방문은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만큼 국민을 대신해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대통령은 먼저, 관악경찰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관악경찰서는 관할 내 청년·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112신고가 연간 14만 건(지난해 기준)에 달할 정도로 민생 치안 수요가 많은 곳이다. 대통령은 먼저 최인규 관악경찰서장으로부터 관악경찰서 관할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관악경찰서 및 지구대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올해 7월 임용된 20대 신임 순경, 경찰특공대에서 13년 근무한 경찰관, 안보 수사 경력만 25년에 달하는 경찰관, 옥상에서 투신하던 자살시도자를 구조한 경찰관, 보이스피싱 사건 전담 수사관, 교제폭력·가정폭력·스토킹 전담 수사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국민을 위해 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및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요령,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포탈뉴스통신)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