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군이 7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목표물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고 이스라엘 국방군이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정보를 바탕으로 1시간 안에 헤즈볼라 남부 전선의 지역 부대, 라드완 특수부대, 미사일·로켓부대, 정보기관 등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의 목표물 120여 곳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스라엘군은 민간인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레바논 헤즈볼라를 겨냥한 정밀 타격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레바논 헤즈볼라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북부 지역인 카르미엘, 하이파에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