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양사초, 내가초, 하점초, 송해초 4~6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강화북부 학부모교육공동체는 7개월간 함께 준비해 온 창작 뮤지컬 '어린이 혁명'을 성공적으로 공연했다.
이번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학생들은 대본 작성부터 무대 연출, 의상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어린이 뮤지컬 수업을 지도한 차은선 강사는 “아이들의 생각이 담긴 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쑥스러워하던 친구들이 점점 자신감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대본을 직접 썼다는 말에 놀랐다”며 “아이들의 끼와 재능이 돋보이는 멋진 공연이었고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