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기간 미국 식품·농산물관이 높은 거래 실적을 올렸다.
상하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지난 5~10일 CIIE 미국 식품·농산물관에 참가한 14개 전시업체가 총 11건의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액은 전회 대비 41% 증가한 7억1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CIIE에서 선을 보인 미국 식품·농산물관은 상하이 미 상공회의소와 미국 농무부가 공동 주관했다.
에릭 정(Eric Zheng) 상하이 미 상공회의소 회장은 전시관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었다면서 CIIE가 미국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IIE를 통해 미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