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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미씽: 그들이 있었다' OCN 시청률 1위

 

(포탈뉴스) OCN 주말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행복한 결말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씽: 그들이 있었다' 12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이는 11회 시청률 3.4%에서 1.5%포인트 오른 수치다.


'미씽'은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과 2020년 최종화 방송 기준 OCN 오리지널 1위 기록도 세웠다. 8월29일 방송된 1회가 1.7% 시청률을 기록한 후 시청률은 3%대를 유지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환성도 높은 장르물이란 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온마을과 관련된 모든 망자와 산 자들의 인생이 담겼다.


장현지(이효비)를 살해한 강명진(김상보)은 자살로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 이후 주변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장현지의 유골을 찾게 된 장판석은 더이상 두온마을과 망자들을 보지 못하게 됐다.


그동안 장현지를 찾아 다니며 모았던 자료를 정리하며 목 놓아 우는 그의 모습이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김욱도 김현미(강말금)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두온마을을 보지 못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신준호(하준)는 바다에 유기된 최여나(서은수)의 시체를 찾게 됐고, 나아가 그가 한여희(정영숙) 회장의 손자라는 사실이 드너났다. 이후 신준호는 실종전담반에 정식발령 받아 실적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던 형사에서 인간적으로 성장했다.


토마스가 독립운동가였다는 과거도 드러남과 동시에 압록강 주변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유골을 찾았다는 뉴스가 들리며 토마스도 편안한 안식처로 떠났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김욱(고수)과 장판석(허준호), 이종아(안소희)가 남은 두온마을 주민들의 시체를 찾으려고 추적을 멈추지 않는 모습이 그려져 시즌2 가능성을 열어 놨다.


특히 '미씽'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이야기로 실종, 죽음으로 시작해 사랑, 힐링, 희망으로 마무리되며 웰메이드 힐링 장르물이란 호평을 받았다.


‘미씽’은 기존 추적극과 달리 실종, 죽음으로 시작해 실종된 망자와 그들을 찾는 산 자들로 이야기를 확장했다. 이에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 사이에서 ‘웰메이드 힐링 장르물’이란 입소문을 탔다.


이 드라마는 실종돼 억울하게 죽은 망자들의 사연에 초점을 맞췄고 나아가 김욱과 장판석이라는 매개체로 망자와 산 자를 이어줬다.


들을 찾고 두온마을에서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힐링과 사랑, 희망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고 걱정해주는 모습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실종자, 두온마을 최고의 이야기였다. 시즌 2 나왔으면" "고수-허준호 조합 너무 완벽했다.


연기며 케미며" "아직도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아" "작감배 완벽. 내 최애 드라마" "욱이, 판석, 쫑아, 토마스, 범수, 준수 다 잊지 못할 듯" "정말 오랜만에 본방사수한 드라마. 막방까지 좋았다" "마지막회 너무 슬펐어요. 좋은 드라마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2탄도 기대해 본다"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두온마을 사람들" "따뜻하고 행복했던 드라마 미씽 안녕" 등의 반응들이 올라왔다.

(사진=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방송 캡처)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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