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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혼다, 반도체 부족으로 감산

우선 1월, 국내 4천대 규모

 

(포탈뉴스) 혼다가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의 생산조정에 나선 것이 7일 알려졌다. 우선 국내에서 1월에 4000대 정도를 감산할 방침으로, 스즈카제작소(三重鈴鹿市)에서 생산하는 소형차 ‘핏’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줄인다. 코로나19 감염확대의 영향으로 반도체는 세계적으로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른 자동차 대기업의 생산으로도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부족한 것으로 보이는 품목은 차량제어시스템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이다. 외출 자제로 인한 스마트폰과 PC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제조사들이 해당 품목의 생산에 집중함에 따라 자동차부품 제조사용 반도체의 공급이 정체되고 있다고 한다.


차량용 반도체에 대해서는 2020년 10월에 발생한 아사히카세이의 미야기현 반도체 공장 화재의 영향으로, 음향기기용 품목 부족이 심해지고 있다. 다만, 혼다는 동 제품에 대해서는 ‘현재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하고 있어, 이번의 감산은 그것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혼다는 1월 생산조정에 대해서는 공장의 가동을 멈추지 않고, 1일당 생산대수를 조정해 대응할 전망이다. 동사의 2019년도 세계 생산실적은 약 477만대로, 4000대 정도의 감산은 0.1%에 미치지 못하지만 ‘2월 이후의 상황이 심각할 지도 모른다. 1~3월에 국내만으로 수만 대의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혼다 관계자)는 우려도 있다.


반도체는 통상적으로 재료를 투입해서 제품이 생산되기까지 약 3개월 이상이 소요되어, 신속하게 생산량을 늘리기가 어렵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감한 20년 상반기는 자동차 제조사가 반도체의 발주를 크게 줄였으며, 반도체 제조사는 그에 맞춰 생산계획을 세웠다.


한편으로, 여름 이후는 중국을 필두로 자동차 생산이 급격히 회복되고 있어,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능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아서 디 리틀 재팬의 오카다 매니저는, 각국의 경기부양책의 효과와 공공교통기관을 피해 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의 증가 등으로 ‘코로나 사태에서의 시장회복이 예상 이상으로 빨라졌다’고 지적했다.


혼다는 침체 중인 사륜차의 수익 개선을 목표로 각지에서 생산 종료를 진행해 왔다. 20년은 아르헨티나와 필리핀에서의 사륜차 생산을 종료했고, 인도에서는 공장 2곳에서 생산하고 있던 사륜차 생산을 1곳으로 집약했다. 21년은 영국 스윈던 공장을 폐쇄한다.


20년 11월의 세계 생산은 전년동월비 11.4% 증가한 45만 7671대, 국내생산은 22.5% 증가한 6만 4843대로 잉여생산능력을 줄여 코로나19로부터의 시황회복의 수혜를 받으려던 차에 생각지 못한 브레이크가 걸렸다.


반도체 시장에 정통한 영국 조사회사 옴디아의 스기야마 컨설팅디렉터는 ‘스마트폰과 5G 기지국, 게임 등의 수요도 왕성해, 차량용 반도체로 돌릴 수 있는 생산능력은 한정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전기자동차(EV)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수급의 핍박으로 연결되는 모양이다.


한 국내 부품 제조사 간부는 ‘혼다 이외의 제조사에서도 감산의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폭스바겐(VW)는 20년 12월, 반도체 부족을 이유로 중국과 북미, 유럽의 생산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부품 대기업인 독일 콘티넨탈과 독일 보슈는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자동차 부품의 공급 지연을 인정하고 있다.


[출처: 日本經濟新聞]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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