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구름조금동두천 23.4℃
  • 맑음강릉 28.3℃
  • 구름많음서울 23.0℃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5.8℃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3.5℃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1.8℃
  • 맑음강화 22.0℃
  • 맑음보은 22.0℃
  • 맑음금산 23.0℃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6.3℃
  • 맑음거제 23.7℃
기상청 제공

순천시, 뿌리깊은나무박물관 기록유물 기증자에 감사장 전달

 

(포탈뉴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지난 2월 26일 목포 영흥고등학교를 퇴직하신 박재홍 선생님으로부터 잡지 '뿌리깊은나무' 52권, '한국의 발견' 11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의 순 한글, 가로쓰기 잡지라는 수식어를 가진 '뿌리깊은나무'의 발행인인 한창기 선생이 모으신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분신과도 같은 기록유물을 기증받은 셈이다.


고3 때 '뿌리깊은나무' 창간호를 접했다는 박재홍 선생님은 지금껏 잡지를 소중히 보관했지만 정작 먼지제거 외에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에 좀 더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순천시도 박재홍 선생님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유물의 가치를 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람·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보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증이란 이렇듯 개인소장에 그치지 않고 더 큰 의미를 찾아 유물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며, “이번 기증에 깊은 감사와 소중하게 이용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증을 통해 문화의 결이 두터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