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북 스타트 책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북 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책 꾸러미는 1단계(스타트) 3~18개월, 2단계(플러스) 19~35개월 영유아 대상으로 구분해 각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 2권과 부모 가이드북으로 구성됐다.
수령방법은 보호자 신분증과 아이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계림꿈나무도서관 및 지산2동·학운동·지원2동 공립 작은도서관을 방문·수령하면 된다. 배부는 26일부터 소진 시까지 무료로 배부된다.
더불어 북 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그림책을 활용한 책 놀이 프로그램’을 하반기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 읽는 동구를 지향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북 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유아기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공공도서관에 나오셔서 책도 무료로 받고 도서관에서 제공한 다양한 서비스도 접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