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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생, 초중생에게 재능 나눔

지난 23일 대학생 멘토와 초·중학생 꿈나무 간 결연식 열려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가 지난 23일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초중학생 간 후원을 위한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번 만남은 청소년에게 숨어있는 재능을 대학생 멘토(조언자)가 끌어낸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조언자는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생 출신이다. 장학재단에서 받은 지원을 후배에게 재능 기부로 돌려준다는 의미에서 사업에 참여했다. 꿈나무키움장학금은 일종의 소질 계발금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재능이 꽃 피울 때까지 지원되는 특징이 있다.


대학생들은 관내 초중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과 연을 맺어 상담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진로설계, 학습동기 부여, 정서적 지지 등 일대일 맞춤 길잡이 역할을 한다. 무용, 미술, 음악, 학습 분야 가운데 학생이 원하는 영역을 고려해 멘토와 짝을 맺는다. 대학생 4명과 청소년 16명이 그 대상이다.


상담지도는 코로나19로 사회관계망(SNS)이 우선 활용된다. 예술분야 특성상 불가피하게 필요할 때만 대면으로 이뤄진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는 강의실 대관과 학습교재,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결연증서를 교환했다. 이어 대학생 멘토는 사전에 초중학생이 신청한 분야별로 공동모임을 했다. 이들은 자주 소통하며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인 상담지도 방향과 내용, 소통방식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숨은 소질을 발견하고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도해주는 조언자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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